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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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수양제라는 미친놈이 백성들을 강제 동원해서 만들게 시킨 거대 수로.
왜 만들었는가?[편집]
수나라가 있었던 6~7세기쯤 중국 강남 쪽은 이제 막 개발이 되어서 엄청난 농경지로 성장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북쪽에서 식량이 부족해지자 '남쪽에서 먹을 걸 끌어다가 북쪽에서 쳐먹을 수 있게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지사.
처음에는 수문제도 이 미친 프로젝트를 계획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말이 안 되는 프로젝트라서 결국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그리고 옮겨서도 안 됐다.)
문제는 그의 아들이 세계 최악의 싸이코패스인 수양제라는 것. 604년 쿠데타 이후 바로 대운하 프로젝트를 개시해 백성들을 갈아넣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강남구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늪지대에 가까웠다는 것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중국의 강남도 매우 습하고 찝찝한 곳이었다. 이런 곳에서 계속 야가다를 뛰면서 발에 계속 물기가 차니까 결국 나중에는 구더기가 생길 정도였다고.
여하튼 대운하를 만들기는 만들었으나 수양제는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사게 되고 고구려-수 전쟁이 좆망하자 쿠데타로 쳐죽임을 당한다.
연결하는 곳[편집]
먼저 강남 항저우에서 시작해서 낙양 인근까지 이어지는 강남하-한구-통제거가 있고, 여기서 두 갈래로 나뉘는데, 황하를 타고 상류로 올라가면 퉁관이라는 도시가 나오고, 광통거라는 운하를 타고 올라가면 장안으로 올라간다.
반대 방향으로 '영제거'라는 운하를 타고 올라가면 탁군이라는 도시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이 바로 지금의 베이징이라고 한다.
하지만 송나라 때 금나라가 쳐들어오면서 금나라가 운하를 쓸 수 없도록 박살냈고, 이후 명나라 때 베이징(京)과 항저우(杭)를 잇는 경항대운하가 만들어지면서 더 이상 장안과 낙양을 지나가지 않게 되었고, 이 물길은 현대에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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