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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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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대승불교는 동아시아에 남아 있는 불교의 한 유파이다. 산스크리트어로 마하야나라고 한다.

부처[편집]

부처는 우주의 진리를 뜻한다. 눈에 나타나는 부처는 우주의 진리와 인간이 일체가 되어서 이 세상에 나타난다.

보살[편집]

보살은 부처가 되었는데도 고통받는 생명을 구하는 자들이다. 보살은 여섯가지 파라미타를 실천한다. 남에게 베풀고, 계를 지키고, 잘참고, 부지런히 노력하고, 집중하고, 지혜를 행한다. 신자들은 여섯가지 파라미타를 실천해야 한다.

수행법[편집]

수행법은 여러가지이지만 목적은 부처가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다.

상좌부 불교와 차이[편집]

상좌부 불교는 개인이 출가하여 고통받는 중생을 방치하고 자신만이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저열하다고 했다. 대승불교는 우주의 진리를 믿으면 모두를 구제하고 모두가 열반에 도달하도록 하기 때문에 거대하고 위대하다고 했다.

상좌부 불교는 대상을 닦아야 열반에 들어간다고 말했는데 대승불교는 대상 자체가 비어있어서 닦을 것 자체가 없으므로 지혜에 의존하여 다 같이 열반으로 가자고 주장했다.

대승경전[편집]

판타지 소설 같아서 황당한 경우가 있는데 발리우드 영화를 보거나 인도 문화를 이해하면 알 수 있다.

반야심경, 금강경, 무량수경, 묘법연화경, 대방광불화엄경, 유마경 등이 있다.

대승비불설[편집]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부처가 설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사실이다.

상좌부의 불경들도 석가모니 부처가 설한 것이 아니다.

직설은 없다.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이다. 중요한 건 해탈하는 것이지, 성인의 말씀에 집착하는 게 아니다.

쉽게 말해서 설정놀음에 빠져 핵심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거다.

ㄴ 보충설명

상좌부 경전에서부터 이미 어느 정도 틀이 생겼지만 대승불교에 와서는 부처의 설법이 아니라는 약점을 극복하고자 6가지의 신비로운 현상이라 그래서 경전 도입부에 어떤 틀을 확립시켰다.

대표적으로 '여시아문(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이 있다. 이 말을 선포한 이는 아난이라는 불교 승려로서 부처의 곁을 30년 이상 수행한 일종의 비서 역할을 했던 승려이다. 의미는 '나는 이와 같이 (부처님의) 말을 들었다.' 는 의미이다.

이 승려는 매우 신비로운 기억력을 가졌다고 일컬어지는 인물로서 모든 경전은 그의 입을 통해 재구성되었다고 불교도들은 일체의 반론이 없이 입을 모아 얘기한다.

그렇기에 그의 입으로 나온 경전이라 함은 상당한 권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가 열반에 든 뒤 편집되어진 모든 경전에는 대개 '여시아문' 이라는 첫머리가 붙는 것이 고착화되게 되었다.

여기에는 대승불교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경전의 첫머리에는 반드시 여시아문이라는 문장이 붙으며 심지어는 경전 제목에 까지 불설이라는 글을 붙이게 되었다.

물론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 눈을 향하기 보다는 경전 전체를 관통하는 본질에 주목하는게 무엇보다 옳겠다. 하지만 어떤 가르침이든 정통성 또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대승불교가 부처의 가르침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라고 얘기하려는게 아니다. 다만 대승불교에는 많은 편집자들의 생각이 들어간 만큼 다양한 견해들이 혼재되어 있어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해야 비판적인 사고로 경전을 바라볼 수 있으며 부처의 가르침의 본질에서 크게 벗어나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