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치모모야마 시대

일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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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치모모야마 시대는 센코쿠 시대와 에도 시대 사이에 있는 시기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원숭이새끼가 일본을 다스리던 시기. 센고쿠 시대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다른 말로는 쇼쿠호 시대(職豊時代)라고도 한다. 오다의 織과 도요토미의 豊를 따서 지은 명칭.

소개

아즈치는 노부나가의 거성이고 모모야마는 히데요시가 살던 후시미 성의 별명이다. 전 버전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다스린 시기라느니 하던데 '아즈치' 자체가 노부나가의 거성인데 뭔 소리.

• 오다 노부나가가 쇼군을 쫓아내고 일본 대빵이 되기 직전에 아케치 미츠히데한테 통수를 맞았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오다 노부카쓰를 꼬득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배신하게 만든 뒤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일본 전체 최고의 추녀인 아사히히메와 강제결혼 시켰다.
• 황금 다실이 출현한 시기이다. 이전까지 존재한 적 없던 최고의 졸부 스타일 다실이 탄생했다. 다다미 3장 넓이의 조립식 다실이 황금으로 이루어진 것은 히데요시가 얼마나 황금에 집착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최고 지도자인 만큼 어딘가에 황금을 떡칠하는 것이 크게 문제 삼을 일은 아니나, 본래 다도라는 것은 삐까뻔쩍함과 거리가 먼 문화에 속한다.
•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이것 때문에 일본 역사상 최고로 암울한 시기인데 초반 러쉬때는 존나 승승장구해서 '명나라 진출'이라는 허황된 망상이 생겼으나 이순신, 의병 등의 활약으로 7년 내내 얻어터지기만 했다.
•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뒤진 뒤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이시다 미츠나리의 대립 양상이 전개되었고 결국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발했다. 이 전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승리하고 이시다 미츠나리의 모가지가 떨어졌다.
• 그 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서 바쿠후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