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남송 전쟁
조무위키
12세기→ 13세기 관련 문서 →14세기 13th Century / 13世紀 / 1201년~1300년 | |||||||||||
국가 | 포르투갈 왕국 · 레온 왕국 · 카스티야 왕국 · 카스티야 연합왕국 · 아라곤 왕국 · 무와히드 왕조 · 마린 왕조 · 나스르 왕조 · 말리 제국 · 잉글랜드 왕국 · 프랑스 왕국(카페 왕조) · 신성 로마 제국 · 교황령 · 피렌체 공화국 · 베네치아 공화국 · 나폴리 왕국 · 키예프 공국 · 모스크바 대공국 · 비잔티움 제국 · 라틴 제국 · 예루살렘 왕국 · 오스만 제국 · 에티오피아 제국 · 아이유브 왕조 · 맘루크 왕조 · 아바스 왕조 · 룸 술탄국 · 호라즘 · 고르 왕조 · 델리 술탄 왕조(노예 왕조 · 할지 왕조) · 크메르 제국 · 마자파힛 제국 · 리 왕조 · 쩐 왕조 · 송원시대(몽골 제국(원나라 · 차가타이 칸국 · 오고타이 칸국 · 일 칸국 · 킵차크 칸국) · 서요 · 서하 · 금나라 · 송나라(남송)) · 고려 · 일본(가마쿠라 막부) | ||||||||||
사건 | 세계사 | ||||||||||
제4차 십자군의 라틴 제국 건국 (1204년) · 몽골 제국 건국 (1206년) · 델리 술탄 왕조 중 노예 왕조 수립 (1206년) · 마그나 카르타 체결 (1215년) · 서하 멸망 (1227년) · 말리 제국 건국 (1230년) · 호라즘 멸망 (1231년) · 금나라 멸망 (1234년) · 몽골-남송 전쟁 (1235년) · 킵차크 칸국 수립 (1237년) · 레그니차 전투 (1241년) · 모히 전투 (1241년) · 맘루크 왕조 수립 (1250년) · 일 칸국 건국 (1256년) · 몽골-베트남 전쟁 (1257년) · 아바스 왕조 멸망 (1258년) · 맘루크 왕조의 몽골 격파 (1260년) · 비잔티움 제국 재건국 (1261년) · 잉글랜드 왕국 의회 개원 (1265년) · 원나라 건국 (1271년) · 합스부르크 왕조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자리 차지 (1273년) · 제1차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1274년) · 남송 멸망 (1279년) · 제2차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1281년) · 원나라의 크메르 제국 침공 (1283년) · 델리 술탄 왕조 중 할지 왕조 수립 · 예루살렘 왕국 멸망 (1291년) · 마자파힛 제국 건국 (1293년) · 동방견문록 집필 (1299년) · 오스만 제국 건국 (1299년) | |||||||||||
한국사 | |||||||||||
최우 집권 (1219년) · 여몽전쟁 발발 (1231년) · 처인성 전투 (1232년) · 황룡사 9층 목탑 소실 (1238년) · 최항 집권 (1240년) · 팔만대장경 완성 (1251년) · 최의 집권 (1257년) · 최씨 정권 붕괴 (1258년) · 여몽전쟁 종료 (1259년) · 삼별초의 난 (1270년) · 제1차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1274년) · 정동행성 설치 (1280년) · 제2차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1281년) · 삼국유사 편찬 (1285년) | |||||||||||
대표 인물 | 존 왕 · 필리프 2세 · 프리드리히 2세 · 인노첸시오 3세 · 오스만 1세 · 알라 웃 딘 무함마드 · 쿠츨루크 · 칭기즈 칸 · 수부타이 · 오고타이 칸 · 차가타이 칸 · 귀위크 칸 · 몽케 칸 · 쿠빌라이 칸 · 쩐흥다오 · 가사도 · 충렬왕 · 충선왕 · 최충헌 · 최우 · 최항 · 최의 | ||||||||||
관련 작품 |
주의! 이 문서는 존나게 간지폭풍인 것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고 있는 대상은 엄청난 간지를 뿜어냅니다. 이 인물에게 너무 심취하다가는 시공의 폭풍 속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
개요[편집]
몽골 제국(원나라)과 남송이 장장 40년에 걸쳐서 벌인 전쟁.
동양의 콘스탄티노플 전투라고 불릴 정도로 남송군이 처절하고 끝까지 맞서 싸운 걸로 유명하다.
제1차 전쟁 (1235년 ~ 1241년)[편집]
13세기 몽골 제국이 등판하면서 금나라는 갑자기 뚜까맞고 쇠락했다. 결국 몽골과 송의 연합군은 1234년 금나라를 지구에서 지워버렸다.
하지만 남송은 정강의 변 때의 실수를 또 저질러버렸다. 북송 땅을 되찾겠답시고 몽골이 먹은 화북을 쳐버린 것.
결국 1235년 오고타이 칸이 남송에 선전포고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몽골이 남송을 압도적으로 밀었으나 남송의 명장 맹공이 강릉을 막아내고 기주를 탈환했다. 1241년 오고타이 칸이 뒤지면서 일단은 전쟁이 일단락됐다.
제2차 전쟁 (1258년 ~ 1259년)[편집]
아바스 왕조가 멸망한 1258년, 몽케 칸이 남송을 다시 쳐들어왔다. 그러나 조어성 전투에서 몽골군을 막으면서 남송은 또 살아남았다.
제3차 전쟁 (1267년 ~ 1279년)[편집]
쿠빌라이 칸이 집권한 이후 전쟁은 재개되었다. 양양이라는 지역에서 무려 6년 동안이나 공방전을 벌였다. 1273년 1월 몽골군이 번성을 함락시키고 3월에는 양양도 함락시키면서 방어선이 붕괴되었다.
이후 1270년대 내내 장강 일대를 박살내고 다녔고, 남송군은 오늘날의 홍콩 일대까지 몰렸다가 1279년 애산 전투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당연히 몽골이 압도적으로 승리할 전쟁이었고, 실제로 승리했으나, 그럼에도 남송의 조정은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배 위에서 끝까지 항전했다가 결국 그 배들마저 침몰하고, 애기에 불과한 송 소제는 신하들과 함께 바다에 투신자살하며 애산 전투는 끝났다.
이후 남송의 저항에 분노한 원나라는 남송인(남인)을 최하층 계급으로 만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