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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가하라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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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을 달고 싶으면 토론을 파십시오.
ㄴㄴ토론을 안 오니까 ㄴ을 달지.
ㄴㄴㄴ씨발 극혐.

1600년 10월 21일부터 미노국 세키가하라에서 일어난 일련의 전투. 통수와 통수로써 역사를 써냈다.


세키가하라 전투
関ヶ原の戦い
한번의 공격으로 천하를 손에 넣겠다!
한번의 공격으로 천하를 손에 넣겠다!
날짜 1600년 10월 21일 (음력 9월 15일)
장소 미노국 세키가하라
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승리
교전국
동군
서군
지휘관
승리자 이에야스
못난 아들
축성달인
독안룡
뇌가 근육
정신병 애처가
투구가 병신
존나 쎔
킹순신의 먹잇감
아카조나에
야전 사령관
딸 바보
미역 웰빙
도시락 먹을거임
끝내기!
바지사장
전알못
히데요시의 양자
시코쿠 촌놈
아이즈 깡패
살육 땡중
줄 잘못 섰음
노부나가 손자
나병 환자
크리스트교 신자
의 빵셔틀
판단력 ㅎㅌㅊ
시마즈의 또라이
서국무쌍
행방불명 그 새끼
병력
약 8만
(10만으로 증가)
약 8만
피해 규모
이따이요 잘... 모르겠음


소개[편집]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동군 끝판왕으로 일어난 전투. 이에야스는 전면전을 벌여서 쓸데없는 피를 길에 뿌리는 것을 꺼려해서 서군 다이묘들에게 "너 동료가 되라"라고 계속 꼬드겨서 줄배신을 시켜 승리로 이끌었다.

이시다 미츠나리의 피눈물

피눈물 흘릴 수 밖에 없는 게, 당시 병력의 숫자나 포진 등은 서군이 유리했다. 근데 그 유리한 병력 포진 자체가 함정인게 죄다 이시다 미츠나리랑 동급이거나 상위 다이묘였다. 아니면 꿍꿍이가 있던가.

하지만 어쩌나... 미쓰나리가 워낙에 쪼잔해서 인망 다 잃은데다 이에야스가 꼬드기는 솜씨가 ㅆㅅㅌㅊ라서...

결국 뚜껑 까 보니 한편이어야 할 놈들 대부분이 배신배반 때렸다. 물론 이기고 나선 이에야스는 입 싹 닦았고, 통수친 놈들 태반이 좀 수상쩍게 죽었다.

사실상 이 전투의 승리로 인해 260년 에도 시대가 열렸다.

도요토미가의 충신 이시다 미츠나리의 서군과 히데요시 사후 최강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동군이 1600년에 미노국 세키가하라에서 붙은 전투로써 병력수나 진영의 유리함도 서군이 우세하였으나 서군의 고바야카와 히데아키가 시원하게 뒤통수를 때리면서 동군이 승리했다.

원래 참전하기로 되어있었던 서군측 병력만 따지면 서군이 심히 유리했으나 죄다 줄 배신때려서 쳐망했다. 이에야스의 상황만 두고 보면 그 유명한 칠본창 전부가 이에야스에게 전력 가세하지도 않았고, 이에야스 아들놈이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물 먹는 바람에 저 멀리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거기다가 우에스기가 동쪽에서 봉기해버린 탓에 거기도 막아야 했다. 아무튼 존나게 빡셌다.

ㄴ 장수들이 쎄기는 동군이 넘사벽으로 쎈게 맞는데 문제는 서군이 포진을 너무 잘했다. 유표황조가 천하용장이라서 손견를 까부신게 아니지.

ㄴ 그러니까 서군이라는 원숭이가 동군이라는 호랑이를 장독 안에 쳐넣고 있는 형국인데 장독을 밀봉하고 불만 붙이면 이기는 거지. 문제는 서군 중에 누가 쇠못으로 그 장독에 금을 그어버린 거야. 그래서 장독이 깨진거다. 이게 세키가하라 전투를 최고로 쉽게 설명한 거다.

서군의 코바야카와 히데아키 1만4천 군세가 이에야스가 쏴버린 오오테츠소리에 오옹~비쿠리시타네~를 시전하고 "적진은 오타니 요시츠구다!" 외치며 공격을 시전, 사실상 히데아키가 완전히 서군을 무너뜨려버렸다.

물론 히데아키만 배반친건 아니고 길 쳐막고 도시락을 까먹는 깃카와라던지 요오오시!! 지금 탈주한다! 하고 탈주해버린 와키자카라던지 배신자가 여러명 있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와키자카는 서군이 아니라 동군에 가깝긴 했다.

규슈에서 한건 해보려던 구로다 간베에는 세키가하라 전투가 하루만에 끝나자 당황해했다고...

전투는 단 하루만에 끝났지만 정치적으로 되게 중요한 사건이 되는데 세키가하라 전투 이전부터 권력암투가 지속되었고 또, 이 전투로 인해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정적 미쓰나리를 제거한 뒤 권력을 독차지하며 이후 1603년에 에도막부를 세우게 된다.

그나마도 하루만에 끝난 것도 아니고 전투 시작하고 3시간만에 전투가 끝났으니 하루는 커녕 반나절도 못갔다고 볼 수 있다. 새벽에 전투 시작했는데 전투 끝나고 점심 먹었다.

1615년 오사카 여름의 전투도요토미 히데요리가 자결하면서 159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고 성립되었던 도요토미 가문이 완전히 멸망하게된다.

서군의 배신자 고바야카와 히데아키는 세키가하라 전투 2년뒤인 1602년에 20대 초반의 나이로 병사하고 뒤를 이을 후계자가 없어 막부에 영지를 몰수당하고 가문이 몰락한다.

이시다 미츠나리에도막부 말기까지 폄하되었으나 메이지 유신 이후 재평가 되었다. 인망이나 군재로는 영 아니라는 평가가 다수지만 적어도 행정가로서 유능했다는 점은 재평가, 반면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메이지 유신부터 일본 패망까지 철저하게 왜곡되고 역적으로 저평가되었으나 더글라스 맥아더 덕분에 재평가 되었다.

사건의 흐름[편집]

  • 개빡친 이에야스가 우에스기 정벌을 위해 출진, 이후 서군 세력이 거병하고 후시미 성을 공격
  • 이에야스가 서군 진압을 위해 회군, 이 와중에 아들내미인 히데타다랑 군대를 나누어서 진격
  • 히데타다 이 샛기가 우에다 성(사나다 마사유키)에서 발목을 잡힘
  • 9월 15일에 동군과 서군이 세키가하라에 집결, 서군은 동군을 둘러싸는 형태로 포위해버림
  • 대치 도중 동군의 마츠다이라 타다요시가 먼저 서군을 향해 발포,
    원래 동군 선봉을 맡았던 후쿠시마 마사노리는 아니 저 씨발년이!를 외치며 돌격
  • 동군과 서군이 정면 충돌
  • 미츠나리가 안 싸우고 띵까띵까 놀고 있는 나머지 부대들에게 도움을 요청, 시마즈가 미츠나리의 요청을 거부
  • 깃카와 히로이에가 도시락을 까먹겠다면서 서군 주력인 모리군의 진격 루트를 막고 안 비켜줌
  • 깃카와 덕분에 쵸소카베도 눈만 끔뻑거리면서 가만히 구경하게 됨
  • 이에야스가 서군의 고바야카와 히데아키를 향해 위협사격(약속을 이행하라는 신호)
  • 히데아키가 서군을 배반하고 오타니 요시츠구를 공격, 뒤에서 눈치보던 와키자카 야스하루도 곧바로 서군을 배반함 and 공격
  • 요시츠구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 하늘로 날아감
  • 참가 무장들이 죄다 배반때려서 서군의 학익진은 아무 의미가 없음
  • 무장들이 하나둘씩 죽고 우키타 히데이에, 고니시 유키나가 등이 패배를 실감하면서 후퇴
  • 시마즈는 우키타에게 총을 쏴 팀킬하고 동군 본진을 향해 돌격, 동군 포위를 뚫고 후퇴
  • 동군 승리

다른 지역[편집]

서쪽[편집]

규슈에서는 구로다 간베가 규슈를 씹어먹고 있었고 가토 기요마사는 고니시의 땅을 때려부수고 있었다.

간베가 규슈를 제대로 먹어치우기 전에 세키가하라 전투가 끝났으므로 간베는 쿨하게 먹었던 땅을 다 뱉어냈다.

한편 모리의 가신들은 시코쿠 이요에 가서 동군과 잔뜩 전투를 벌이다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쫓겨났다.

동쪽[편집]

모가미 요시아키 + 다테 마사무네가 우에스기랑 대치하고 있었다.

아이즈의 깡패 새끼답게 우에스기는 모가미를 들들들 볶아댔지만 모가미는 절대 항복하지 않았고 심지어 다테의 원군까지 깜짝 등장해서 모가미에 가세했다.

결국 세키가하라의 결과를 전해 들은 우에스기 쪽이 먼저 군대를 철수시켰다.

여담으로 그 근처에 있던 사타케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모한 태도로 일관하다가 훗날 영토 삭감 + 전봉당하게 된다. (사실 영지가 도쿠가와 이웃이라, 동군에 붙었어도 전봉은 피할 수 없었을 상황이었지만.)

사후처리[편집]

야 이 서군 놈의 새끼야![편집]

이 문서는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대상들을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능지처참이나 화형을 당해도 시원찮을 엄청난 흉악범인데도 죄질에 비해 너무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받거나 아예 무죄 판결을 받은 철면피들을 다룹니다.
부디 이 악마 놈들을 하루빨리 사형당하게 해 주거나 죽창으로 찔러 버리십시오!

사실 당대의 일본 치고는 굉장한 솜방망이 처벌이었다. 원래 이 당시 일본은 전쟁에서 패하면 다이묘들이 전부다 할복을 하는 처벌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이시다 미츠나리, 안코쿠지 에케이, 고니시 유키나가 딱 이 3명만 참수했고 나머지는 전원 살려줬다. 물론 우키타 히데이에는 저기 멀찌감치 떨어진 섬에 짱박아놓고 히히히 못 나와로 만들어버렸고 모리 데루모토와 우에스기 가게카츠는 영지를 여러개로 쪼개서 그 중 하나만 돌려받고 나머지는 싹 몰수당하는 형벌을 받았다. 그리고 시마즈 요시히로는 걔네 가문의 당주만 걔에서 걔네 형으로 바꾸고 영지는 0석도 안 깎고 그대로 보존했다. 소 요시토시는 아무 처벌도 안 받았다. 전부 사형인데 딱 3명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살려둔 것을 보면 솜방망이 처벌이 맞다. 반대로 서군이 이겼으면 동군이 모조리 할복해야 하는 거다. 이 당시 일본의 기준이 그랬다.

하지만 저런 규칙 같은 것은 최고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바뀔 수 있는 것이다. 막부를 열어야 하는 이에야스의 입장에서 서군을 모조리 쓸어버리면 지방 운영은 누가 하냐? 더군다나 중앙 집권도 박살난 전국 시대 말기에 말이다. 그 대신 참근교대 제도라는 것을 만들어 다이묘들이 1년마다 에도에 출석하게 만들고 다이묘들의 자식들을 인질로 데리고 있는 방식으로 다이묘들이 말을 잘 듣도록 만들었다.

  • 일본 역사상 최고의 똥별새끼: 모가지 뎅겅
  • 파계승 새끼: 모가지 뎅겅
  • 예수쟁이: 모가지 뎅겅
  • 의붓 세자: 넌 저기 엄청 외딴 섬에 평생 짱박혀 있어라.
  • 또라이: 넌 치매 걸렸으니까 평생 무직의 백수건달로 살아라. 니 영지는 너네 형 줬다.
  • 바지사장: 너같이 누가 주인이고 누가 종인지 모를 놈은 그 큰 땅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 니 영지는 압수하고 니 가신인 줄타기맨 영지에 얹혀 살아라.
  • 호부견자: 넌 그정도 영지를 거느릴 자격이 없다. 니 영지인 아이즈를 몇 등분으로 쪼개놓을 테니까 그 중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요네자와 한 개만 가져라.
  • 섬촌놈: 넌 할일이 있으니까 벌 안준다. 가서 조선 임금한테 싸움건거 잘못했다고 빌어라.

동군덕분입니다[편집]

이랬으면 서군이 이겼다.[편집]

이시다 미츠나리, 넌 절대 병력 지휘를 하지 마!
이시다 미츠나리, 넌 절대 병력 지휘를 하지 말라면 제발 좀 이시다 미츠나리, 넌 절대 병력 지휘를 하지 마
이시다 미츠나리, 넌 절대 병력 지휘를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 실질적인 병력 지휘는 고니시 유키나가가 한다. 이 당시의 고니시 유키나가임진왜란으로 전투지휘를 그야말로 마르고 닳도록 단련했기 때문에 서군 측에서는 지휘능력이 뛰어난 장수에 속했다. 이도 저도 아니고 행주대첩에서 존나 끠떡갈비가 되도록 쳐맞은 이시다 미츠나리 정도의 자질은 분대장을 해도 말아먹는다.
  • 이시다 미츠나리코바야카와 히데아키와키자카 야스하루 등의 다이묘들을 돌아다니면서 계속 어르고 달래는 일만 무한반복하면 된다. 실제로 저놈들을 아무도 달래지 않아서 배신했고 저놈들이 배신하는 바람에 서군이 졌잖아.
  •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모리 데루모토를 데려와서 자기 휘하 병력들에게 보여줘야만 했다. 모리 데루모토 본인은 싸울 필요 없다. 아시가루들 한테 자기 얼굴만 보여줘도 임무를 완수한 것이나 다름없다. 쫄병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명목상이라 하더라도 총대장의 얼굴을 본 것과 보지 않은 것의 사기 차이는 넘사벽이 된다. 당연히 자기 총사령관 얼굴을 본 병사들이 그렇지 않은 병사들보다 싸울 명분이 더 서고 그래서 훨씬 잘 싸운다.
  • 이건 사전작업적 문제지만 호소카와 가라샤 만큼은 절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호소카와 가라샤가 죽는 바람에 시즈카타케의 칠본창 전원이 싸그리 동군으로 붙어버렸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서군 상대로 첩보전을 했는데 이시다 미츠나리도 동군 쪽에 첩보전을 걸었어야 했다. 운이 억세게 좋아서 행여 혼다 타다카츠를 꼬득이는데 성공하면 이 전투 볼 것도 없다. 그 자리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목이 잘리니 싸울 필요가 없는 전투가 된다. 물론 이건 진짜 로또 쳐맞을 정도의 대박이라 가능셩 역시 거의 없다는 게 함정이긴 하다. 하지만 이시다 미츠나리가 맞첩보전을 했더라면 최소한 코바야카와 히데아키에게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간첩이 달라붙는 것 정도는 차단했을 것이다.

헬조선의 세키가하라 전투[편집]

동군과 서군이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긴 북군도 있지 않냐?

함께보기[편집]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