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령 포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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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령 포르모사 Nederlands-Formosa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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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질란디아 요새 |
국가 | 네덜란드, 대만 |
대륙 | 아시아 |
인종 | 네덜란드인, 대만 원주민 |
추가 정보 | |
언어 | 근대 네덜란드어 근대 대만어 |
개요[편집]
1624년부터 1662년까지 네덜란드 공화국의 식민지였던 대만을 말한다.
포르모사(Formosa)는 포르투갈어로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으로, 대만을 뜻한다. 서양권에선 대만(Taiwan) 대용으로 사용된다.
펠리페 2세의 대국적이지 못한 종교 정책으로 참을 수 없게 된 네덜란드인들이 죽창을 들고 일어나 독립하여 네덜란드 공화국이 탄생한다.
네덜란드인들은 당시 스페인이 동인도에서 획득한 향신료 등을 리스본을 통해 거래하고 있었는데, 네덜란드를 견제하고 싶었던 스페인의 압박으로 이게 불가능해지자 패기롭게도 1602년 직접 동인도 회사를 수립하여 대동인도 무역에 나섰다.
물론 이런 발상이 순전히 네덜란드인에게서 나온 건 아니고 이미 대영제국이 1600년에 세운 동인도 회사를 어느정도 벤치마킹 해서 수립한 것이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동인도의 여러 섬들을 정복했는데, 대만 섬 역시 그 중의 하나였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은 거의 동시기에 대만 섬에 진출했는데, 네덜란드는 대만 섬 남부 대부분을, 스페인은 대만 북부를 지배했다.
그러다 네덜란드가 대만 섬 북부까지 점령을 감행, 스페인이 1642년 이곳을 포기함으로써 스페인령 포르모사의 시대가 끝난다.
이후 네덜란드는 1662년 정성공에 의해 축출되고 정씨 왕조가 수립된다. 그리고 그 정씨 왕조는 청나라에 정벌당한다.
기타[편집]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대만에 진출함으로써 대만의 선사시대가 완전히 종말을 맞았다.
대만 독립파나 원주민에게 있어선 청나라, 일본 제국보다 더 오래된 옛 주-인니뮤.
Cytus의 수록곡 중에도 네덜란드령 포르모사(Dutch Formos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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