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조무위키
하늘에는 천당이 있으며 땅에는 항저우와 쑤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 상유천당 하유소항)
개요[편집]
저장성의 성회로, 과거에는 중국 주요 무역항이었으나 지금은 살짝 죽었다. 그래도 900만정도가 거주하는 대도시다.
한대에는 반란 터뜨리다 하제에게 두들겨맞은 깡촌에 불과했으나 수나라때 대운하가 만들어지면서 떡상하기 시작한 도시로, 송나라가 대륙의 절반을 털리자 이곳을 수도로 삼았다.
대운하의 시작점 + 저장(浙江)하구라는 포지셔닝때문에 송대부터 중국의 중요 상업도시로 중국의 주요 무역항으로까지 올라갔지만 근대에 상하이가 개항되면서 상하이의 위성도시로 떨어졌다. 그래서 보통 여행도 항저우만 온다기보다는 상하이하고 묶어서 온다.
역사[편집]
선사시대에는 량주 문화(良渚文化)가 이 지역에서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진나라시대에는 회계군(会稽郡)이 이 지역에 설치된다.
이후 수나라가 대운하 종착지를 항저우에 건설하면서 무역도시로 서서히 성장하기 시작한다. 5대10국 시대에는 오월국(吳越国)의 수도로 작용하였으며, 항저우의 랜드마크인 시 호는 이 때에 명명된다.
송나라가 금나라 의해 남쪽으로 쫒겨나자, 임안(临安)으로 개명되고 송나라의 수도로 작용하였다. 이후 송나라가 붕괴한 이후에도 상당히 거대한 무역항으로써 작용한다.
청말 태평천국의 난으로 인해 쇠퇴가 시작되었고, 바로 옆 상하이가 개발되면서 무역항 지위도 서서히 뺏기면서 망한다. 그러나 개혁개방으로 인하여 다시 성장중이다.
교통[편집]
지하철[편집]
총 5개 노선이 개통되었으며, 최종적으로 18개 노선을 계획중이다.
항공[편집]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杭州萧山国际机场)이 존재하며, 우리나라에는 대한항공가 중국국제항공이 인천국제공항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에 취항중이다.
하위 행정구역[편집]
시내구
- 장간구(江干区) : 항저우시 인민정부가 위치한 구
- 궁수구(拱墅区)
- 상청구(上城区)
- 샤청구(下城区)
- 시후구(西湖区) : 저장성 인민정부, 시 호(西湖)가 위치한 구
외곽구
- 빈장구(滨江区)
- 위항구(余杭区) : 량주문화(良渚文化) 유적지가 발견된 구
- 샤오산구(萧山区)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杭州萧山国际机场)이 위치한 구
- 푸양구(富阳区)
- 린안구(临安区)
현급시
- 젠더시(建德市)
현
- 퉁루현(桐庐县)
- 춘안현(淳安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