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 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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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학자
주자, 이토 진사이, 맹자, 순자 등의 유학자를 디스하고 공자까지 건드린 인물이다.
사서 육경 중 사서는 춘추전국시대라는 특별한 맥락에서 나왔을 뿐 더이상 춘추전국시대가 아닌 오늘날 그걸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봤다. 맹자의 성선설도 공자의 이념을 왜곡한 것으로 봤다.
추신구라 사건에 개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본의 많은 유학자들이 추신구라 때 주군에게 충성을 다한 46명의 로닌들을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오규 소라이는 이걸 용서하는 것이 법치 질서를 무너뜨린다고 보고 46 로닌들에게 할복을 명할 것을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