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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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戶
도쿄를 이르는 옛 말이다.
일본 역사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에도는 씹시골이었다. 에도는 '강어귀 지역'이라는 뜻이다.
가마쿠라 막부 때 에도 근처의 가마쿠라 시가 막부의 거점이 되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에도가 발전한 것은 아니고, 그냥 간토 지방이 약간 개발되었다 정도?
그러다가 센고쿠 시대가 되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거점으로 유명해졌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본 통일 후 2인자가 된 이에야스의 거점 에도도 성장했다.
도요토미가 뒤진 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승리한 이에야스는 자기의 거점인 에도에 1603년 에도 막부를 세웠다. 공식적 수도는 조정이 있는 교토였으나, 이것은 알 바가 아니고 실질적 수도는 막부가 있는 에도였다.
이후 산킨코타이 제도를 통해 많은 다이묘들이 에도에 왔다갔다 하고 돈을 쓰면서 경제적으로 성장했다.
1868년 메이지 유신 이후에 에도는 도쿄로 개칭되었다. 1869년 메이지 덴노가 거처를 도쿄로 옮기면서 일본의 수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