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의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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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진종(송) 때인 1005년(음력으로는 1004년) 요나라에게 탈탈 털리면서 강제로 맺은 조약.
배경[편집]
알다시피 송나라가 생긴 이후 문치주의로 군사력이 존나 약해지고, 그 반대로 요나라는 존나 쎄지면서 송나라가 요나라에게 자주 쳐맞았다.
일단 제1차 고려-거란 전쟁에서 서희의 외교를 통해 요나라가 땅을 내준 대신 송나라와의 교류를 차단한 바 있다.(물론 얼마 안 가서 고려와 송의 외교는 재개된다) 후방도 정리됐겠다, 바로 송나라를 털러 들어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송나라가 잘 싸웠고, 요나라는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송나라 또한 더 이상 싸웠다가는 손해뿐이었던지라 1005년 초 (음력으로 1004년 말) 두 나라 간 조약이 체결되었다.
조약 내용[편집]
- 송나라가 요나라에게 비단 20만필 및 은 10만냥을 바침
- 국경선 유지
- 송과 요의 형제 관계 체결, 누가 형인지는 황제의 나이에 따름(송나라 황제가 나이가 더 많다면 송나라가 형이 되고, 반대로 요나라 황제가 나이가 더 많다면 요나라가 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