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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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년에 벌어진 전투. 백강은 금강의 하류로 추정된다.
백제 부흥군에게는 존망이 걸린 최후의 전투였고 신라군도 김유신을 비롯한 30명 가까운 장수를 모조리 투입한 총력전이었다.
왜국이 오랜 우방국인 백제의 SOS를 듣고 무려 27000명 가량의 병력을 보내왔다.
당나라는 의자왕을 항복시킨 뒤에 백제 부흥운동을 진압하려고 한반도에 남아있던 최대 20000명 가량의 병력을 투입했다.
그래서 역사상 최초로 중국과 일본의 정규군이 맞붙은 전쟁이기도 한데 단판 승부라 그런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왜군은 세계적인 강대국이었던 당군의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이 전쟁의 패배로 백제 부흥운동은 소멸해버리고 후백제가 등장하기 전까지 230년 동안 역사에 백제라는 이름은 사라지게 된다.
부여풍은 고구려로 튀었고 흑치상지는 통수를 쳤다.
명탐정 코난(애니메이션)에서 모모타로 설화와 관련해서 백강 전투가 언급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