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로마 제국

독일의 역사
로마의 역사
독일 왕국 서로마 제국정통성 계승	→	신성 로마 제국	→	라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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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독일제국(라이히)
제1제국	제2제국	제3제국	제4제국 (웃음)
신성로마제국 (800,962~1806)	독일제국 (1871~1918)	대독일국 (1933~1945)	유럽 이슬람 공화국 연합 (1993~)

국장으로 설명하는 신롬멤버
주교 선제후	트리어 대주교		쾰른 대주교	마인츠 대주교	로마교황청	예 수	보헤미아 왕국	팔츠 궁중백	작센 왕국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세속 선제후
쾰른	아우구스부르크	림푸르크	뉘른베르크	모라비아	브라운슈바이크		브라반트	튀링겐	클레베	안들라우	밤베르크	마그데부르크
리젠부르크	메츠	웨스터부르크	하인레그 -마인부르크	브란덴부르크	바이에른		니더작센	알자스	사보이	웨센베치	울름	룩셈부르크
코스트니츠	아헨	투시스	리네크	메이센	슈바벤		웨스트리치	헤센	슈바르츠 부르크	프라운베르크	하제나우	로텐부르크
슬라즈부르크	뤼벡	알덴와덴	스트렘베르크	바덴	로트링겐		슐리지엔	리우첸베르크	첼레	스트렘덱	슐레수타트	알덴부르크
자유소작도시	도시	제국 귀족가문	제국성채 백작	변경백작령	제국공작령		제국백작령	방백(공작급)	백작령	제국 기사	소도시	제국 성채

국가 정보

신성로마제국 Sacrum Romanum Imperium / Heiliges Römisches Reich
기본 정보
수도	아헨 (~건국전,800~) 레겐스부르크 (962-1448) 빈 (1448-1806)
국가	Gott erhalte Franz, den Kaiser(황제 찬가)
대륙	유럽
추가 정보
언어	라틴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체코어, 슬로베니아어 등
민족	독일인, 이탈리아인, 슬로베니아인 등
종교	가톨릭(국교)

개요

“	로마의 후예를 자처하는 이 나라는 정작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니다.	”
	— 볼테르

800년 12월 25일 프랑크 왕국의 왕 카롤루스 대제가 로마의 교황에게 황제관을 받으며 탄생한 국가이다.

초창기에는 신성도 없고 로마도 없고 그냥 서로마 제국 정도로 칭해졌다가, 오토 대제 때부터 신성이니 로마인의 왕이니

이러저러한것이 덕지덕지 붙어서 신성 로마 제국 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붙었다.

물론 실상은 볼테르 말마따나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닌 국가였다. 그냥 가짜 제국이다. 로마조차 자기네들 수중에 넣어 본 적도 없고 수도로 삼아본 적도 없는 국가가 로마 제국을 입에 담을 가치도 없다.

사실 볼테르의 저 말 할 때는 저 당시 신롬이 좆퇴물이던 상황인 걸 고려해야 한다. 적어도 중세 서유럽의 국가들은 신성 로마 제국에서 '로마'는 개소리로 여겼지만 신성 제국인건 인정했다. 일단 교황이 제위를 내려준 나라는 맞으니까. 다만 근-본 로마인 동로마는 제국인 것만 인정하고 신성하다거나, 로마의 후계인건 인정 안 했다. 뭐 어느 쪽이든 로마의 정통성을 이은 국가는 아니긴 하다.

30년 전쟁으로 나라가 잘게 쪼개져 버린 말년의 영향으로 좆병신 취급받는 인식과는 달리, 그래도 제국이란 이름을 폼으로 단 게 아니라서 건국 이후 중세 동안 유럽 전통의 강국이었고 중세 말~르네상스 초기에는 합스부르크 왕가가 스페인 왕위도 먹어버리면서 유럽 최강국으로 떠올라 오스만 투르크와 맞짱 뜰 수 있는 국력을 가진 국가이기도 했다.

단지 이나라가 운이 존나없었던것은 초대황제인 카를 시절, 아직 프랑크왕국이던 시절엔 한나라였던 바로 이웃나라이자 주적이었던 상대가 유럽의 중국, 서유럽의 개깡패인 프랑스였다는것이다. 사실상 중 근세사는 프랑스가 그 유명한 육각형 국토를 완성시키기위해 자연국경설을 내세우며 신롬지방을 침공하고 이를 막기위해 전유럽이 단결하는 말그대로 아와 비아의 투쟁의 역사였다.

물론 위의 합스부르크 왕조 리즈시절인 카를 5세때 프랑스를 발라먹기는 했지만 아래의 30년전쟁때 가톨릭국가임에도 신성로마제국을 조져야만한다는 일념으로 리슐리외가 이끄는 프랑스군이 신교도측으로 참전하고 그 유명한 베스트팔렌 조약을 맺어 신롬구성국들 하나하나를 개별 주권국가로 상호인정, 사실상 모조리 독립시키며 공중분해시켜 이름뿐인 동창회 수준으로 전락시켰다.

이렇게 종교개혁과 30년 전쟁으로 본토였던 독일 지대가 초토화되고 신교도들을 인정함으로서 '가톨릭 국가'라는 정통성이 훼손되면서 퇴물로 전락했고, 베스트팔렌 조약 이후의 신롬은 사실상 합스부르크의 오스트리아와 거의 동일시 되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나폴레옹에게 참교육 당하고 신롬은 해체됬지만 합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제국으로 존속했으니.

나라의 정치체제는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맨날 코자르고 눈뽑는 좆잔틴 궁중암투 보다는 신롬의 선제후 투표로 황제 뽑는게 훨씬 안정적이었다.

ㄴ네 다음 대립왕

ㄴ1356년 금인칙서로 대립왕 닷시는 안나옴

종교전쟁 이후로 북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가 떨어져나가고 제후들이 실질적으로 독립하는 등 멸망한거나 다름없지만, 그래도 껍데기는 유지하고 있었다. 그 껍데기마저 벗겨버린게 나폴레옹. 나폴레옹은 지멋대로 선제후 임명하고 제후들 자기 나라로 합병시키고 별 지랄 생쇼를 다했다. 해체 이후 신성로마제국 제후국들은 라인연방이라는 프랑스의 괴뢰국으로 전락하고 만다.

고대 로마와의 관계성

없다. 로마 제국을 참칭한 게르만족 대족장이랑 서유럽의 지배자였던 족장님 기분을 잘 맞춰드리려고 애쓴 게르만족 샤먼의 눈물겨운 딸랑이짓이 짝짜꿍 한 결과물일 뿐이다.

이는 서로마를 멸망시킨 오도아케르가 어느 민족 출신이었는지 알면 절대 이런 소리 못한다.

우선 동서분열 당시 황제의 임명권한은 동서로마 황제들 중에서 선임황제가 가지고 있었지 게르만족 샤먼에게 그런 권한은 애당초 없었다.

그렇기에 이 자칭 신성 로마 제국은 볼테르 말마따나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고 제국도 아닌 그냥 유사국가일뿐이다.

즉 게르만 샤먼이 대족장을 후빨하기 위해 내놓은 결과물밖에 안된다. ㅅㄱ

교황이 샤를마뉴에게 서로마 황제위를 하사하지만 당연히 그당시 동쪽에 엄연히 살아있던 로마제국은 빡쳐서 전쟁까지 했다. 하지만 당시 콘스탄티노플의 로마제국은 불가르족과 사막낙타들 막느라 급급해서 서로 한대치는 선에서 끝나고 만다.

내부 정치

봉건제 국가이다 선거군주제라 황제의 권한이 초에서 중기까지는 교황도 맘대로 갈아치울 정도로 강력했다하지만 후반부에 황권이 약화되었다. 다소 공화국같은 정치를 했다

창립자는 누구?

생기기는 800년에 생겼는데 그 당시에는 카롤링거 가문의 국가나 다름없었고, 우리가 아는 신성 로마 제국의 국가제도 특징이 잡힌건 900년대 초 오토 대제 시절부터다.

대강

800년 카롤루스 대제 = 이성계 (국가 간판 만든 차원에서)
962년 오토 대제 = 세종 (국가시스템과 특징을 만든 차원에서)

이렇게 보면 된다. 이 국가의 형성 시기에 대해 오해가 한국에서 많이 퍼져있다.

생기기는 800년에 생겼는데 신성로마제국 특징을 실질적으로 완성시킨 사람은 오토 대제의 치세인 962년 그러니까 둘다 맞다. 괜히 별 같잖은걸로 싸우지 말자.

설명충이 구질구질하게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게 다 중세의 븅신스러움과 미-개르만의 균등분할 상속제가 합쳐져서 나라가 깨져서 그리된거다.

이렇게 혼선이 온거슨 처음으로 제관받은 철수머왕 다음 아들들이 제국 영토를 3띵해서 갈라쳐먹는 바람에 한동안 개점 휴업상태가 되서 그렇다.

그리고 결국 서프랑크가 프랑스 왕국으로 나가 떨여저서 이후 제국과는 다른길을 가버린다.(프랑스 국왕들중에 신롬황제 출마를 시도한 왕들이 있긴 했지만 결국..)

중프랑크도 이탈리아로 떨어져 나갔다.(그나마 애들은 북이탈리아의 존매난 나라들로 해쳐모여해서 신롬에 참가하긴 한다.)

결국 이 개업휴점된 나라를 다시금 제정상 가진 나라로 만든거시 오늘날 독일 지방을 쳐먹은 똥프라크의 오토 머제였단거.

그러니까 100년간의 간극이 있긴하지만 철수머왕이 똥양의 태조 포지션이라면 오토머제는 명목상 후손이니 태종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ㄴ마치 샤를마뉴 이후에 황제자리가 아예 사라졌다가 오토때 갑자기 다시 생긴듯이 써놨는데 샤를마뉴 이후에도 황제자리는 전해진다. 분열된 왕들 중에 이탈리아 왕위를 먹은 놈이 신성 로마 황제가 됐다. 베렝가리오 1세 이후 잠시 비어있다가 독일(예전 동프랑크)의 왕이었던 오토가 이탈리아 왕위 먹고 신성로마 황제 자리에 오른것뿐

중앙집권 국가?

봉건과 절대왕권의 과도기에서 벗어나는데에 실패해버린 국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잘리어랑 호엔슈타우펜 시절, 합스부르크 시절에 잠깐 성공할 뻔했다가 번번히 황제가 픽 죽거나 이전 황제가 직할 영지 팔아먹거나 종교 개혁 같은 여러가지 악재가 겹처서 결국 실패한다.

단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에 나오는거처럼 생기자마자 황제들이 독일문제에 관심끊고 로마에 올인하다가 망한건 아니다. 중세땐 나름 강국이었고 황제들 권한도 윾럽 중세 봉건제라는 한계 내에서는 최대한 행사했다. 누구말마 따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왕이라도 머가리가 빡머가리 븅신새끼이거나 머가리에 칼창 맞지 안는이상 지방분권이나 봉건제 하고 싶은 왕은 이세상에 어디에도 없다.

실상은 독일에서 븅신이 된 후 할게 없으니 이탈리아쪽에 올인한거라고 보는게 맞다. 사실 북이탈리아가 존내 쩔어서 수입이 거기에서 다 나온것도 있고...

신성 로마 제국 = 독일?

독일이 신성로마제국의 핵심은 맞지만, 정확하게는 독일이 신성 로마 제국에 포함된 국가라고 보는 편이 가장 올바르다. 서로 완전히 동일한 국가는 아니다. 왜냐하면 저지대, 프랑스쪽 일부 공국들(프헝슈콩테와 로렌공국, 메츠 자유시 등등), 스위스, 북이탈리아의 여러 나라들도 포함되어 있었고, 심지어 선제후 중 한명인 보헤미아왕국과 슐레지엔의 여러 공국들은 아예 슬라브계 국가 들이었다.

소련과 러시아의 관계라고 보는 편이 가장 나을듯.

그래도 정식국명에 독일인들의 신성로마제국이라고 들어가긴 한다. 합스부르크 황제들도 독일왕 직위를 겸직하기도 했고...물론 생색내기지만...

옛날에는 오스트리아쪽이 존나 강하지 않았나?

황제를 배출한 가문

카롤링거 왕조

작센 왕조

잘리어 왕조

호엔슈타우펜 왕조

벨프 왕조

룩셈부르크 왕조

비텔스바흐 왕조

합스부르크 왕조

선제후

처음에 선제후로 7명이 되서 그 이후로도 항상 7명이 정원이다. 또한 허울뿐이긴 해도 제국의 궁정 직책을 담당한다.

최초의 7 선제후들

마인츠의 대주교 - 독일 방면 재상

쾰른 대주교 - 이탈리아 방면 재상

트리어 대주교 - 부르고뉴 방면 재상

작센 공작 - 대장군

팔츠 궁중백 - 집사장 -> 재무상 -> 집사장

보헤미아 왕 - 연회담당

브란덴부르크 변경백 - 시종장

17세기 이후 추가된 선제후들

바이에른 공작 - 집사장

하노버 공작 - 기수

나폴레옹 시기의 꼭두각시 선제후

레겐스부르크 공

잘츠부르크 대공

뷔르츠부르크 대공

뷔르템부르크 공작

바덴 변경백

헤센-카셀 변경백

주요 사건

카노사의 굴욕

기타

신성 로마 재국이란 허울뿐인 제국에서 갓흥한 곳은 브란덴부르크가 있다. 이 선제후령은 나중에 프로이센 왕국의 기반이 된다.

둘러보기

독일의 역사
	국가	등장 연도	멸망 연도
독일 본토
	게르마니아	기원전	481년
	프랑크 왕국	481년	843년
	동프랑크 왕국	843년	911년 또는 919년
	독일 왕국	911년 또는 919년	1806년 8월 6일
	신성로마제국	962년	1806년 8월 6일
	라인 동맹	1806년 8월 6일	1815년 6월 8일
	독일 연방	1815년 6월 8일	1866년 8월 24일
	북독일 연방	1866년	1871년 1월 18일
프로이센
	독일 기사단국	1230년	1525년
	프로이센 공국	1525년	1701년 1월 18일
	프로이센 왕국	1701년 1월 18일	1918년 11월 9일
통일 이후
	독일 제국	1871년 1월 18일	1918년 11월 9일
	바이마르 공화국	1918년 11월 9일	1933년 2월 27일
	나치 독일	1933년 2월 27일	1945년 5월 2일
	플렌스부르크 정부	1945년 5월 2일	1945년 5월 23일
현대
	연합군 점령하 독일	1945년 5월 23일	1949년 10월 7일
	독일 연방 공화국(통일 전)	1949년 5월 23일	1990년 10월 3일
	독일 민주 공화국	1949년 10월 7일	1990년 10월 3일
	독일 연방 공화국(통일 후)	1990년 10월 3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