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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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 기황후 · 육룡이 나르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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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역대 국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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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공민왕 왕전 | ← | 32대 우왕 왕우 | → | 33대 창왕 왕창 |
“ |
조상 땅을 되찾을려 했던게 뭐가 잘못이란 말이냐. |
” |
— 이성계 일파가 최영을 끌어 낼려하자 우왕이 최영을 두둔하며
|
“ |
왕씨 일족에게는 겨드랑이에 용의 비늘이 있다. |
” |
— 자신을 처형하러온 사람들에게 웃통을 까면서
|
우왕ㅋ굳ㅋ
ㄴㅋㅋㅋ
반대로는 좌왕이 있다. ㅋㅋ
고려의 32대 왕이다. 공민왕 또는 신돈의 아들. 이름은 우.
모친이 신돈의 종이었기 때문에 고려가 망한지 5백년이 지났음에도 이 사람 핏줄이 왕씨인지 신씨인지 약간의 논란이 있지만 왕씨일것이라는 의견도 우세하다. 아마 이 사람의 시체를 찾아서 유전자 검사라도 해보지 않는한 절대 풀리지 않을 미스테리일 것이다. 다만 전후과정상 보면 당시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전주이씨 조선왕조의 이성계와 이방원의 쿠데타 핑계거리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게 진짜였다면 온 나라를 사방팔방 뒤져가며 왕족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왕씨 조차도 왕씨의 왕 자만 나와도 못죽여서 안달을 하며 학살질을 수십년을 국력을 갉아먹어가면서까지 한국사상 유래없는 미친짓거리를 히틀러와 나폴레옹 스탈린이 울고갈 정도로 하지는 않았을것이기 때문.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이야기가 딱 이경우기기도 하다.
공민왕이 살해당하자 이인임의 지원에 힘입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는데 공민왕의 엄마인 명덕태후가 우왕 대신 다른 종친을 왕위에 앉힐려고 한걸로 보면 이미 당대에도 혈통에 관련된 잡음이 있었던 모양이다.
여하튼 당대의 실권자인 이인임의 지지 덕분에 왕위에 올랐으나 상황은 존나 심각했다. 왜구의 침공이 끊임없이 계속되었으며 명덕태후가 죽고 난 후 이인임에 대한 견제 세력이 없어지자 이인임은 정권을 장악한채 끝없이 부패해갈 뿐이었다. 그 와중에 우왕도 이인임에게 휘둘리다 못해 사적으로 난행들을 일삼는 등 방탕해지게 된다.
결국 정신을 차리고 이인임을 몰아내기로 결심한 우왕은 당시 왜구들과의 전쟁에서 엄청난 전공을 세우고 있던 최영과 이성계를 주축으로 하는 군부를 선택했고 이들과 모의하여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이인임을 실각시키고 유배 보내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이때가 우왕의 결정적 실책으로 인해 발생한 위화도 회군 불과 6개월 전의 일이다.
본인 스스로도 혈통에 관한 잡음 내용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아비인 공민왕의 업적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 단기간에 엄청난 업적을 올리는 것은 역시나 군사적 업적만한게 없었고 자연히 공민왕이 시도했다가 군량 부족으로 실패한 요동정벌이 떠올랐을 것이다. 이것이 요동정벌이라는 무리수의 시작이었다. 암만 최영이 게거품을 물면서 요동정벌 하자고 한다 하더라도 왕이 거부하면 끝인데 엄청난 속도로 요동정벌 준비가 되었던 걸로 보면 최영보다 우왕의 의지가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그후의 일은 다들 알겠지만 이성계는 게거품 물면서 반대했으나 씹고 요동정벌 강행 - 위화도 회군 - 개경 시가전 - 최영 좆망 - 우왕 폐위 라는 롤러코스터 급 역사가 진행되었다.
아들인 창왕마저 폐위된 후 공양왕에 의해 신돈의 아들이라는 죄목으로[1] 24살에 참수당했다. 재위기간은 13년이다. 반역자로 죽었으므로 당연히 무덤 따윈 없으며 우왕이라는 칭호도 묘호, 시호 둘다 없으므로 그냥 단순히 이름 뒤에 왕을 붙힌 형태다. 그나마도 후세에 가서야 왕이라고 해 주는 거지, 고려사에는 아예 '신우 열전'이라고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