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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ican Church 혹은 Episcopal Church

개요[편집]

성공회를 믿으면 성공한다는 건 훼이크이고...

아무튼 중고교 세계사 교과서에는 헨리 8세가 이혼하기 위해 가톨릭 씨발 좆까라고 해서 만든 종파라고 알려져 있지만

성공회 측에서는 영국이 교황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내부적인 움직임이 헨리 8세의 이혼문제로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원래 헨리8세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 일으켰을떄, 헨리8세가 루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가톨릭으로부터 '신앙의 수호자'칭호를 받았다. 그러다가 이혼 문제로 성공회를 만들었다. 물론 헨리8세가 단순히 "성욕" 땜에 이혼을 감행하면서까지 다른여자랑 결혼한게 아니었는데, 저 때 영국은 장미전쟁으로 씹창나고, 힘들게 내세 안정을 했는데 왕위 후계자 잘못 하다간 다시 개판이 될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게다가 불임이 계속되다보니 결국 헨리 8세가 어거지로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 요구 사유가 "캐서린이 다른 남자랑 불륜을 저지르고 난 설거지 당했으니 이혼 해주셈 ㅠㅠ" ,"내가 아들을 못낳은 이유가 레위기에 형수와 결혼해서 애가 안나옴 ㅠㅠ" 을 주장하여 이혼 요구 했지만 캐서린은 "응 나는 아서랑 혼인 관계 안해서 무효라 헨리 8세랑의 결혼도 유효함 ㅇㅇ" 라고 주장했다. 물론 가톨릭은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종파라(정확히는 혼인 무효라고 이혼 비슷한제도가 있음) 당연히 헨리 8세 요구도 거절 했다. 하지만 아라곤의 캐서린(합스부르그 가문 출신임)의 친정 조카가 에스파냐 국왕, 신성로마 제국 황제인 카를로스 1세 (카를5세)라는 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요소도 작용해서 헨리8세의 요구도 거절했다. (저 때 카를로스1세가 샤코디로마 일으켜서 가톨릭 탈탈 털었기 때문에 교황은 신성로마제국의 비위를 맟춰야 함) 결국 헨리 8세는 이혼 문제 + 정치 문제 + 신성로마제국의 노예가 되기 싫어서 가톨릭이랑 결별을 선언했다. 그 이후는 흔히 아는 것처럼 헨리8세는 교회 수장령을 발표해 자신을 "Supreme Head of the Church of England"라고 칭했다. 그 과정에서 가톨릭 수도원 재산 싹다 몰수했고, 자기 반대한 가톨릭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했다. 물론 침례교도들도 얄짤없이 댕겅했다.

초기에는 진짜 교황없는 천주교였고, 헨리8세 본인은 죽을때 천주교신자로써 죽었다. 헨리8세 사후 에드워드1세가 즉위하게 되었고, 토마스 크랜머 주교가 "성공회 기도서"를 편찬했고, '성공회42개조'도 작성을 했다. 거기에 '칼뱅주의 + 가톨릭 전통(아디아포라)'를 합쳐서 슬슬 성공회로의 정체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피의 메리 여왕이 즉위하자 성공회 신자, 개신교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하면서 토마스 크랜머 주교를 통구이로 만들었다. 엘리자베시 여왕이 즉위했는데, 그녀는 종교 갈등에 회의감을 갖고 있었다. 다시 성공회로 롤백을 하면서 'Supreme Head of the Church of England'는 너무 선넘을거 같아서 자기를 "최고 통치자(Supreme Governor)' 라고 칭했으며, 비아 메디아(via media)를 선포했는데, 비아 메디아는 '중용'이라는 뜻을 가짐으로써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어느정도 선을 지키자는 사상이다. 그리고 기존 42개조 신앙은 너무 반침례교 사상일거 같아서 39개조로 줄여서 '성공회 39개조'가 완성이 되었다. (물론 기존 39개조가 너무 약하다해서 장로교인들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모여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을 작성함) 사실 이 비아메디아 사상은 영국 특유의 전통인데 영국 국기를 보면 '잉글랜드 국기 + 스코틀랜드 국기 + 아일랜드 국기 + 웨일즈 국기'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볼수 있는데 잉글랜드는 자기들이 승자였어도 패자의 전통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걸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이렇게 적음), 장미 전쟁이후 튜더 왕조 문양을 보면 '요크 가문 문양 + 랭거스터 가문 문양'이 합쳐진 모습이다. 이런 영국 특유의 배경 때문에 성공회도 자연스럽게 가톨릭의 장점과 개신교의 장점이 합쳐진 종파로써 만들어 질수 있었다. 이는 대륙의 종교개혁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암튼 엘리자베스 여왕때 지금의 성공회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말년에 그녀도 가톨릭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했고, 성공회를 제외한 청교도, 침례교, 유니테리언도 싸잡아서 학살했다. 그이후 올리버 크롬웰이 집권하면서 성공회가 청교도 한테 탄압을 당했고, 명예혁명이후로 다시 회복이 되었다. 그 이후에 '성공회 39개조'를 위배하지 않는 이상 개신교의 신앙자유를 인정했다. 물론 천주교, 유니테리언은 여전히 탄압을 당했다. 성공회 사제인 존웨슬리가 "너무 복음 홀대하는거 아님"라는 생각으로 복음주의 운동을 일으켰고(존웨슬리는 감리교 창시자였지만, 본인은 그냥 성공회 신부로써 살았다.) 거기에 기존의 칼뱅주의에 반발하여 알마니안 주의를 받아들였다. 물론 그과정에서 성공회 사제랑 갈등을 빚었지만 덕분에 감리교가 탄생을 하게 되었고, 성공회내의 저교회파운동이 부흥했다. 그러다가 19세기말기에 성공회가 너무 정부 똥꼬빨꼬, 지나친 개신교화로 초기교회 전통이 홀대 당하자 고교회 성향 성공회 신자, 신부를 중심으로 '옥스포드 운동'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성공회 사제, 주교랑 갈등을 빚었다가 존 헨리 뉴먼을 포함한 일부 고교회 사제들이 가톨릭으로 빤스런한다. 그래도 이 운동 덕분에 성공회는 영국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되었고,(물론 100% 자유로운건 아니지만) 성공회 고교회파가 부흥이 일게 되었다. 여담으론 영국왕실은 무조건 성공회 믿어야한다. 천주교 믿으면 왕위계승에서 제외됨, 심지어는 배우자가 천주교 신자여도 왕위계승에서 제외된다는 법이 있다. 당연하지만 이건 폐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왕실은 무조건 성공회를 믿어야한다는 법은 있다. 왕실뿐만 아니라 옛날엔 가톨릭 신자들은 영국에서 엄청 차별을 받았다. 지금은 영국에서 가톨릭 믿는다고 차별 당하진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아니 왜 영국왕 종교 왜 믿음?'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옥스퍼드 운동이후론 그 말은 개소리가 되었고, 그리고 세계성공회공동체는 국교회랑은 1도 상관 없다. 애초에 성공회는 천주교 교황처럼 중앙집권이 아니라 정교회처럼 자치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성공회 수장은 영국왕이 아니고 캔터베리의 대주교(저스틴 웰비 대주교)다. 물론 켄터베리 대주교가 칙령 내린다고 전세계 모든 성공회 공동체가 들을 필요도 없다. 걍 람베스 회의에 선서된 4가지 조항만 따르면 된다. 그외에는 캔터베리 대주교도 간섭을 못한다.

ㄴ성공회의 다른입장에서는 켈트교회를 근거로 사도전승을 주장하는데, 켈트 지역에서 두드러졌던 고유의 기독교가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켈트교회가 로마 가톨릭이랑 다른 기독교라 믿었고, 일부 사람은 그냥 "특정 전례"를 가리키는 용어로만 사용함, 그래도 켈트교회만의 전통이나 전례가 나왔다는건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켈트교회는 우리가 흔히 쓰는 부활절의 날짜 계산, 수도승 삭발 방식에 차이가 있다. 그런 역사적 근거로 세계 성공회 공동체나 대한성공회 공식 설명에서도 켈트교회를 언급한다 근데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데 저때 가톨릭도 지금처럼 하나의 전례로만 하는게 아니라 이단적이지만 않으면 다양한 전례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로 '무조건 라틴전례(흔히 전통라틴미사라고 불리는)하셈'이라며 정하긴 했지만 트리엔트 이후에도 동방전례(동방가톨릭), 극소수 고유 전례는 여전히 인정을 받는다. 그래서 켈트교회랑 천주교랑 분리된게 아니라 그냥 '그들만의 방식을 가진 가톨릭'이라는게 역사학자들의 주류다.

천주교가 사도 베드로로 사도전승을 주장하고, 정교회가 사도 안드레아로 사도전승을 주장한다면, 성공회는 사도 아리마태아의 요셉으로 사도전승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가톨릭, 정교회는 이걸 인정 안한다.

아무튼 천주교의 모양새를 한 개신교 종파다. 천주교와 장로교 사이 중간 위치에 있는 교파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좋게 말하면 천주교와 개신교의 장점이 결합된 종파이고, 나쁘게 말하면 뭐가 맞는 것인지 헷갈리게 하고

뜬구름 잡는 게 아닌가고 아리쏭하게 하는 종파이다.

ㄴ그래서 다른말로 잡탕, 짬뽕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어떤 특정 교리가 진리인지 확답을 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한 곳이 성공회이다.

ㄴ이걸 성공회에선 비아 메디아(Via media)라고 한다. 성공회는 비아 메이다를 중요시 여기는데, 너무 천주교적이면 교황 똥꼬 빠는게 되고, 너무 개신교적이면 근본도 없고 과격해서 천주교-개신교 사이의 중용을 찾자는게 성공회교리다. 그래서 성공회는 극단주의사상을 싫어한다. 여담으로 성공회는 타교파보다 토론을 중요시 여긴다.

만약 니가 획일적이고 확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성공회가 안맞을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시길. 반대로 신부나 평신도와의 종교적 토론을 좋아한다면

성공회를 추천한다.

하나 추가하자면 성공회는 크게 3가지 부류의 파가 있다 고교회파 저교회파 광교회파

고교회파는 교황없는 천주교로 불릴정도로 전통과 전례가 중시된다. 성공회 대전교구가 고교회파 성향을 띈다. 고교회파 끝판왕은 '앵글로-가톨릭' 성향이 있는데, 애내는 천주교 트리엔트 미사를 드리며, 교황 수위권 빼곤 거의 천주교랑 똑같다.

저교회파(복음주의)는 복음주의 감리교,복음주의 루터교,온건 장로교와 성향이 비슷하다 예배에 여타개신교단이나 천주교의 청년미사처럼 기타연주나 ccm같은 성가로 예배를 드리기도한다 성경중심의 신앙관을 중시한다 우리나라보단 주로 영미권에 많다. 부산교구쪽은 저교회파 성향이 강하다. 호주 시드니 교구는 성공회 저교회파의 끝판왕으로써 일반 개신교랑 똑같은 예배를 한다. 그리고 일부 저교회파 성공회는 '신부' 호칭대신 '목사' 호칭을 쓴다.

광교회파(자유주의)는 특정한 신앙관에 얽매이지않고 에큐메니즘(교회일치운동)을 중시한다. 그리고 애네는 동성애와 같은 기존 기독교교리에 반하는것을 옹호한다. 한국 성공회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쪽 성향이 강해지는 중이다.

성공회에선 이렇게 표현하는데 고교회파(전통), 저교회파(성서), 광교회파(이성)이라고 표현한다.

여담으로 성공회 신부가 천주교 신부가 되는것도 어렵지 않다. 개신교 목사는 천주교 신부 될려면 일반 평신도처럼(아예 처음처럼) 해야 하지만, 성공회는 성사 교류(완전하지 않지만)가 인정이 되어서 추가 교육을 받으면 천주교 사제가 될수 있고, 성공회 기혼 사제도 똑같이 인정된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성공회 자치단을 개설함) 물론 반대로 천주교 신부가 성공회 신부가 되는것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천주교는 성공회 세례를 인정하는데, 천주교 입장에선 개신교 세례는 "야매"라는 생각을 가져서 인정은 안하지만 성공회는 야매가 아닌 FM대로 주기 때문에 인정이 된다. 성공회는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세례는 인정한다. 물론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증, 몰몬교는 얄짤없이 인정 안한다.

성공회에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랑 비슷한 정의평화사제단이 있다. 당연히 성공회 내부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한국은 몰라도 전세계 성공회는 영국성공회를 중심으로한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와 "성공회 연속(Anglican Continuum)"으로 분열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21세기에 세계 성공회 공동체가 동성애자 혼배성사 집전하고, 동성애자를 사제나 주교로 서품하자 일부 보수 성향 성공회 교인들이 "아니 씨발 미쳤냐?" 하며 미국, 캐나다 일부 성공회교회가 세계 성공회 공동체에 탈퇴해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거나 아님 아프리카 교구에 소속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성공회 연속 교회들은 가프콘 회의를 통해 람베스 회의에 대한 대안으로 조직이 되었다. 물론 람베스 회의, 가프콘 회의 둘다 참가하는 성공회교회도 있다. 당연하지만 유럽권은 신자수가 감소하지만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같은 제3세계에선 크리스천 인구가 증가하는만큼 몇십년이 지나면 성공회는 이들이 주류가 될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유명 성공회 신자, 사제는 무신론자에서 성공회로 개종한 C.S 루이스(그 나니아 연대기를 쓴 작가님), 찰스다윈(의외지만 그도 종의 기원으로 파문당하기 전까진 성공회 사제가 될 생각이 있었음, 실제 성공회 공식 홈페이지 가면 찰스 다윈이 성공회 신자라고 나옴), 존스토트(세계 복음주의계열에서 유명한 성공회 신부), 알리스터 맥그래스(이분도 무신론에서 성공회로 개종해서 성공회 신부가 됨),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 토마스 맬서스, 조선일보 방씨일가, 국힘 이언주 의원, 가수 알리, 한화 그룹 회장 김승연, 래퍼 제시(꺼라위키 피셜론 성공회 신자라고 함), 예수원 만든 대천덕 신부가 있다.

여담으로 킹제임스 성경(흠정역성서)도 성공회가 만들었다.

개신교와의 차이점[편집]

예배 전례 등 외형적으로는 천주교와 많이 닮아있다. 성공회 신자들도 기도할때 성호를 긋고 음악도 오르간을 치고 여담으로 현대가톨릭보다 더 전통가톨릭의 전통을 지킨다.(물론 한국 고교회파한정)

주교, 신부, 부제 제도도 있고 그렇다.

그리고 성공회도 천주교처럼 수도회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가수도회, 예수원, 성프란시스 수도원이 있다. 성공회 수도사제, 수녀는 천주교처럼 무조건 독신이다.

천주교처럼 매주 미사(감사성찬례)마다 영성체를 모신다.

동성애자에게 빼애애액거리는 여타 개신교와 달리 성공회는 동성애에 대해 관대하고 미국성공회 일부 관구는 동성애자 사제를 인정. 다만 동성애 인정 문제는 성공회 내에서도 논란 대상이긴 한데, 일단 각 관구별로 자율적인 권한이 주어지긴 한다. 그리고 동성애자 주교, 사제를 온전히 인정한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동성애자 사제, 주교를 특별히 단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보다 정확하다. 이로인해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는다.

ㄴ이건 세계성공회공동체(영국 성공회)쪽 한정이고, 성공회 연속(아프리카와 같은 제3세계위주로 만든 보수주의 성공회 공동체)은 보수주의 개신교처럼 똥꼬충 극혐한다.

천주교와의 차이점[편집]

성공회는 개신교의 교리를 일부 받아들여서

연옥을 인정하지 않으며 (다만 실제로는 연옥에 관하여 불가지론 입장에 가깝다)

가톨릭처럼 성모 마리아를 그렇게 많이 후빨하진 않으며,

고해성사는 필수사항이 아니다. 딸 치고나서 신부님께 고해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개이득.

그리고 성체성사에서의 면병과 포도주는 천주교는 그것이 곧 예수의 피와 몸으로 변했다고 믿지만,

성공회는 그것 안에 예수의 영이 깃든다고 본다.

천주교는 사제혼자서 미사집전할수 있지만, 성공회는 공동체를 더 중요시해서 혼자서 감사성찬례 집전 못한다.

성체 변화도 다른데 성공회는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부분에서 성체 변화가 있다고 주장한다.

'개혁하는 가톨릭, 진보적인 가톨릭'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현대 가톨릭(천주교)보다도

사회쟁점, 문제에서 더 진보적인 입장을 취한다.

프란치스코 현 교황의 행보 & 이미지 메이킹 때문에 천주교가 진보적인 기독교 교단이라는

오해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정작 진보적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 교단은 성공회다.

성공회는 성체를 영할땐 양형 영성체를 고집한다. 가톨릭은 특별한 날이 아니면 무조건 단형이지만 성공회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무조건 양형 영성체다. 양형 영성체 영하는 방식이 다르지만, 성체 받고 성혈을 찍어서 영하는 방법, 성체 모시고, 성혈을 모시는 방법이있다. 가톨릭은 고해성사 안보고 성체 영하면 모령성체라는 죄를 저지르게 되지만, 성공회는 고해성사 안해도 기본적인 성체 예절만 지키면 모실 수 있다. 가톨릭은 타교파얘들이 성체 참여하는것을 제한하지만, 성공회는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종교가 아닌이상 타교파 얘들이 성체 참가하는것을 안막는다. 오히려 권장을 한다. 당연하지만 성체 예절없이 지좆대로 모시면 성공회 신부, 신자들한테 참교육 당할 수 있다. 가톨릭 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성공회도 성체 예절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런 성공회도 옛날엔 천주교처럼 타교파 얘들 제한한 전적이 있다. 일부 성공회 교회는 비신자에게도 성체를 영할 수 있게 허락하는 교회도 있다.

성공회도 천주교처럼 묵주기도를 하는데, 옛날엔 천주교식 그대로 도입을 했지만 미국 성공회 신부 린 바우먼이 기존 묵주 기도를 성공회만의 방식으로 묵주기도를 변형함, 기존 묵주는 5단 묵주지만, 성공회 묵주는 4단묵주고, 구슬도 10개에서 7개로 줄어들게 된다. 기도 방식은 가톨릭 묵주기도 + 정교회 기도매듭을 합쳤다. 물론 이것도 천주교처럼 "아 몰랑~ 이렇게 하셈" 처럼 정해진게 없고, 지좆대로 기도해도 됨, 그냥 묵주알 굴리면서 시편 읊고, 성모송만 해도 되고, 송영만 해도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ㄴ 참고영상

영어권 국가에서의 성공회[편집]

헬조선과 달리 영어권에서 성공회는 개신교의 아주 메이저한 교단 중 하나이며, 특히 잉글랜드는 아예 국교이다!

한국 못지 않게 근본주의 개독들이 설쳐대는 천조국에서는 성공회는 Anglican Church가 아닌

Episcopal Church라고 부르며, 남침례교와 같은 근본주의 개독 교단과 달리 미국 성공회는

리버럴한 교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0 미국 민주당 경선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피트 부티지지가 바로 성공회 신자다. 커밍아웃하고 동성연인과 결혼한 핸디캡에도 불구 잠깐동안 1위도 한 떠오르는 거물. 참고로 미국 정치세계는 게이인것보다 무종교인인게 훨씬 불리한 이상한 곳임을 염두에드자.

2023년 2월 7일 성공회 주교들이 하느님을 그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고 부모(Parent)라 부르는 교리 개혁 프로젝트를 동년에 출범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당연히 보수적 신자와 진보적 신자끼리 대판 언쟁이 일어났고 젠더 어쩌고 하는 것들이 대환영했다. 유목민족한테서 유래된 종교에 억지로 젠더 어쩌고 기준 집어넣는 거 집어치워야 하는데. 이걸 볼 성공회 신자는 디키에 있나? ㄴ 모든 성공회가 저걸 찬성하는건 아님

헬조선에서의 성공회[편집]

성공회가 메이저한 영어권과 달리 헬조선에서는 성공회는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같은 싸이비 종교 보다도 마이너한 종파이다. 안습.

장로라는 평신도를 위한 감투가 없고, 확실하고 획일적인 것을 좇는 헬조선 사람들의 종특에 잘 부합되지 않는 교단이다보니

헬조선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헬조선 특유의 개독에 질린 일부 천주교나 개신교인들은 성공회를 스스로 알아보고

아예 성공회로 옮기는 경우가 생겨나기도 한다.

개역개정이 주류인 일반 개신교 교단이랑 달리 성공회는 천주교, 개신교랑 공동으로 번역한 '공동번역성서'를 주로 쓴다. 에큐메니칼을 위해 쓴다고 한다.

대한성공회의 부설 대학인 성공회대학교는 좌빨 소굴이라 부를 만큼 좌파 냄새가 강하지만, 모든 성공회 신자가

좌빨이라고 싸잡으면 오산이다. 조선일보 방씨 사주 일가와 김승연 한화 회장은 독실한 성공회 신자다!

국민의힘 이언주 의원도 성공회 신자다.

이밖에도 특히 어르신 연령대의 신자들은 좌빨 교단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상당히 보수적인 분들이 많다.

물론 성공회 특성상, 장로교 등 한국 주류 개신교 교단과 달리 아주 꽉막힌 사람들은 많진 않다.

헬조선 개독의 해악을 고려하자면 헬조선의 몇 안되는 개념 있는 개신교 종파임에는 틀림 없다.

ㄴ 하지만 2014년, 성공회 대전교구 어떤 신부가 여직원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고, 2017년에는 서울교구장 김근상 바우로 주교의 횡령의혹이 있었다.

ㄴ 2018년엔 대전교구 어떤 신부가 장애인복지관 여직원들 성폭행함 기사

ㄴ 또 2018년 9월 23일에 신부랑 여신도랑 현피뜨는 사건이 일어남 [https://www.youtube.com/watch?v=

  1. redirect 틀:Trim Video] on YouTube

ㄴ 천주교 신부랑 함께 전용기 추락 저주 기도한 사건이있다. 하지만 대전교구 주교는 빠꾸없이 그 신부에게 면직조치를 내림

헬조선 개독처럼 지나친 헌금 구걸 안하고, 강압적인 전도질을 안하고, 프리메이슨이니 666이니하는 음모론 떡밥을 날리지 않고,

(오히려 성공회는 '프리메이슨 기독교'라 하며 천주교와 함께 개독들의 주요한 공격 대상에 속한다),

호모포비아짓도 안하고, 진화론을 적극 긍정하고 창조과학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공룡 좋아하는 기독교인들을 환영한다.

서울시청 근처의 서울주교좌성당 건물이 현재 SNS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축구선수 뮌우영이 성공회를 믿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일부 성공회 교인들은 '무신론 기독교' 사상을 갖고있는 사람도 있고,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고, 그냥 역사적 예수로만 기억하는 성공회 교인들도 있다. 그리고 자캐오 신부가 동성애자를 대상으로한 교회(성공회 길찾는교회)를 만들었다. 다는 아니지만 대체로 한국 성공회는 페미니즘 성향을 띈다. 워마드가 성체 훼손하는 사건을 일으켰을때도, 일부 성공회 신부가 워마드 옹호하면서 "천주교는 여혐종교잖아? 여성사제 인정안하고, 낙태 부정하고? 그러니 워마드가 천주교 테러 하는거임 ㅇㅇ"을 시전하며 천주교를 비판했다. 당연하지만 모든 성공회가 저런 성향인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