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미도르의 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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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스피에르가 원조 스탈린주의스러운 극좌 공포정치를 펼지며 부르주아와 우익, 혁명일으킨 애들 중 보수파를 탄압하자, 빡친 우익 보수파 등, 부르주아들이 일으킨 반동이다.
테르미도르의 반동의 뜻은 국민공회가 만든 새 역법인 프랑스 공화력에서 '열'을 뜻하는 프랑스 단어인 테르미도르를 따온 기간에 벌어진 반동주의자들이 일으킨 사건이라는 뜻이다. 검색 창에 테르미도르 치면 보통 열월이라고 나오는데 아주 가끔 허세력 자랑하면서 프랑스 공화력에서 나오는 달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만화 속에서나 있다. 예를 들면 GTO 쇼난 14 데이즈에서 여름철이 제철인 게를 먹으면서 열월의 게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부분 같은거
이 사건을 계기로 사실상 시민 혁명으로써의 프랑스 혁명은 끝장났다고 보면 된다. 공포정치가 끝나자마자, 역으로 몽테뉴 파 등 좌익세력들을 때려잡는다. 이로써 좌익사상은 한동안 묻히게 된다.
프랑스사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등장한 공화정을 몰락시킨 사건이다. 국민 구성원 중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임에도 이렇게 쉽게 부르주아들의 반동혁명에 무너진 이유는 평민들 자체가 좆도 모르고 모가지 자르고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이 최고양 ㅎㅎ 거리고 그 대표라는 놈들은 모가지나 자르면서 지지세력 흥 돋구기에나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정치체제가 얼마나 발전했느냐보단 그 구성원들의 의식 성숙도 또한 발전에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하지만 자코뱅파가 내건 민중을 위한 정치라는 개념은 어찌됐든 구미가 당기는 슬로건이었기에 테르미도르 반동 이후에도 잔존 세력은 많았다. 나폴레옹이 기용한 인사들 중에서도 과거 자코뱅파에서 굵직한 인사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자.
보나파르트 제정 당시 프랑스 전국의 경찰을 담당하던 우리나라 식으로 경찰청장 정도 되는 사람에 푸셰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자코뱅파 중에 하나였다. 나폴레옹은 이런 식으로 정부의 요직에 왕년에 여러 파벌들 중에서 굵직하던 인물들을 박아넣었는데 이러한 인사를 볼 때 겉으로는 제정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연립정권과 비스무리한 구조를 갖고있단걸 볼 수 있다. 근데 나폴레옹이 연이어 벌이는 원정에서 승리함으로 인해 국민들의 지지도가 쩔었고 그걸 바탕으로 다른 정파들을 압살했기에 나폴레옹이 승승장구 할때까지만 해도 제국 내에서는 정치적 분쟁은 별로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나폴레옹이 털리기 시작하자마자 푸셰 같은 놈들은 바로 통수 치고 제정 폐지 크리 ㅎㅎ 그리고 그는 루이 18세의 왕정에서도 승승장구 ㅎ
제정 붕괴 이후에 들어선 루이18세의 절대왕정의 반동 정치에 반대하여 왕정타도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다른 혁명세력과 연합하여 7월 2월 혁명에 참여했고 그렇게 해서 탄생된 2공화정에서 주요 정파로서 활약했다. 근데 또 똑같이 2제정으로 진입데스요 ㅎㅎ
이후에는 딱히 자코뱅파 라는 이름보단 그냥 좌파라는 이름을 달고 다니면서 제 2 제정 몰락 직후 세계최초의 좌파정권을 성립한다. 이 정권은 성립 이후 얼마 못가서 무너졌는데 이들의 이름인 '코뮌'은 거의 좌파 정부의 시조격으로 추대된다.
한국사 공부하면 1920년대 중반부터 코뮌테른의 지시아래 사회주의자는 민족주의자와 연대할것 어쩌구 저쩌구라는 내용을 공부하게 되는데 앞서 말한 코뮌과는 다른, 러시아에서 만든 후계 정치 조직이다.
다만 주의해야할 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빨갱이와 코뮌이 지향하는 이념은 아쥬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빨갱이는 소련이 성립할 당시 레닌이 변형을 가한 형태를 북괴가 수입해서 러시아식이랑 중국식이랑 짬뽕한 뒤 다시 또 지 입맛에 맞게 변형한 주체사상이라는거고 이 당시 코뮌은 그것과는 매우 다른데 이 차이점은 이 문서에서 설명하기에 너무 위화감이 있으므로 너 새끼들이 직접 알아보도록 하자. 덧붙히자면 최초의 코뮌과 소련의 코뮌테른도 극명한 차이점을 띄고있다. 이 차이점에 대해 모두 숙지할 수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나오는 경제학 공부를 실시한다면 당신은 훌륭한 빨갱이 새끼가 될 수 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그대들이 잃을 것은 쇠사슬 뿐이요 얻을 것은 전 세계이다 캬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애미뒤진 병신새끼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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