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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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샬이 동아시아 사정에 맞게 만든 역법. 기존의 수시력의 오류를 보완한 것이다.
지금 쓰는 음력이 바로 시헌력에 해당한다.
달의 공전주기는 29.5일이다. 이를 29일인 달과 30일인 달로 나누어 1년을 354일로 정한 다음, 실제 연도와 11일 차이가 나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19년에 7번 윤달을 넣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애미뒤진 틀딱 전통충들은 양력 따위가 아닌 음력이 우리 전통이라면서 나이를 음력으로 세는 것이 옳다고 떠벌리고 다니지만, 정작 우리가 쓰고 있는 음력을 서양인이 만들었고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것이 아이러니 그 자체
띠가 바뀌는 기준도 시헌력을 따른다. 가끔씩 입춘충 사주충 씨발년들이 입춘을 기준으로 띠가 바뀐다고 지랄하지만 이는 시장의 논리에 따라서 대중들에게 잘못 확산된 것이고, 음력 1월 1일이 새로운 띠의 시작이 맞다 ㅇㅇ
일본에서 1873년 1월 1일 부로 그레고리력을 도입하고, 조선은 1896년 1월 1일, 중국은 1912년 1월 1일에 그레고리력을 도입하면서 현재 동아시아에서는 시헌력이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추석 같은 특수한 명절을 기릴 때 시헌력에 따라 날짜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