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10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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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의 흐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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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618 - 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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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멸망 이후 송나라 통일까지 앵간한 절도사들이 개기던 시절.
개요[편집]
역대 최단 멸망시기라고 한다 이것도 (수 제외)
왕이 빈번히 교체되서 백성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고;
(왕도 용기있는 사람이 한다는 진실...근데 목숨 오래 살고싶음 안하던게 당연한 시절)
왕뿐만 아니라 장군부터 일개 백성에 이르기까지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이었던 시기.
그래도 풍도같이 가늘고 길게 산 희귀 사례도 있긴 하다.
후량 후당 후진 후한 후주의 5대와
전촉 후촉 남당 형남 오(삼국지시대의 오 말고) 오월 민 초 남한(우리나라 말고) 북한(북괴 말고) 등이 있다.
최종 승자는 후주에서 군사력 잘 다듬고있던 송태조 조광윤.
시대[편집]
후량[편집]
황소의 난진압이후 정권을 장악한 주전충이 세운 국가.
주전충은 황소의 난을 진압한뒤에 카이펑지역인 변주를 받았다. 이 변주가 당나라 최대의 번진이 되니까 이를 기반으로 양왕(梁王)으로 봉해졌다. 이걸 기반으로 주전충은 폭동을 일으켜 낙양을 황폐화시킨다음 당소종을 죽이고 당 애제를 옹립했다. 뭔가 익숙하지 않은가?
907년 6월 1일, 주전충은 여기에 한술더떠 애제에게 선양을 받아 양나라를 세우고 그는 초대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대륙각지에 있던 절도사들은 이선양에 강하게 반발하고 각지에서 할거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제대로된 군벌시대가 시작되었다.[1] 이중 산서성을 차지한 이극용[2]의 세력이 가장강해서 후량시절에는 주전충 vs 이극용 양강구도가 형성되었다.
후량을 건국한 그해 주전충은 8만대군을 이끌고 이극용이 있던 노주(潞州, 산서성 창즈 시일대. 송나라가 대륙을 통일한 뒤에 융덕부로 승격시켰다.)를 반년간 포위했다. 그러나 908년 이극용이 죽고 그의 아들 이존욱이 반격을 행하자 주전충은 카이펑으로 돌아간다.
카이펑으로 돌아온 주전충은 엄청난 폭정을 일삼자 910년, 후량의 개국공신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존욱이 옳다꾸나 하면서 카이펑으로 진격했는데, 주전충이 대군을 이끌고 조주(趙州) 백향현(싱타이 시 바이샹 현)에서 이존욱의 군머와 대치한다.
하지만 주전충의 군머는 백향현에서 개쳐발리고 주전충은 허난지역이나 겨우 지키는 신세로 전락했다.
주전충이 쒹쒹거리며 50만(시발그렇게 쳐발리고도 병력이 50만이라니 대륙의 신비ㄷㄷㄷ)을 동원했지만 지병(이사건이 터진지 얼마안된 912년에 주전충은 병사함)문제인지 이극용이 대군이끌고 반격한다니까 도망간다.
주전충에게는 적자인 주우규가 있었지만 주우규가 개씹사이코패스였던지라 그나마 인성이 괜찮고 유능했던 양아들 주우문에게 후계를 물려줬다. 하지만 이 주우문은 주우규가 일으킨 폭동에 사망. 그리고 주우규가 정권을 잡았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답게 폭정을 일삼다가 카이펑수비를 하던 시위친군도지휘사 원상선이 쏜 발터쳐맞고 뒤졌다. 그리고 원상선은 주우규의 동생이던 주우정을 황제로 삼았다.
하지만 주우정도 병신인건 변함이 없어서리 천웅절도사의 군권을 견제하려다가 절도사밑에있던 군대 전체가 뻐큐날리고 후진에 투항하는 병신같은 상황이 일어났다.
그리고 반란기도가 있었다고 여러 종친들을 연좌때려서까지 숙청시키는등 내부에 수많은 적들을 양산시켰다.
그리고 915년에는 태행산 횡택령, 덕주(德州), 연주에서 이존욱이 지휘하는 후당군에게 쳐발려서 허베이성과 산동성을 잃고 결국 이래저래 개털되다가 923년 후당을 건국한 이존욱에 의해 멸망한다.
후당[편집]
사타부족인사인 이존욱이 지가 대륙의 패자가 될 각을 재니까 선포한 나라. 923년 후량을 멸망시키고 화북지역을 차지했다. 처음에는 사천지방의 전촉도 멸망시키고 강남지역도 꿀꺽해볼까.....했는데, 2년도안되서 나사가 풀려서 병신짓을 하기 시작했다. 이 병신짓으로 인해 926년, 후당곳곳에서 반란이 터졌고 그중에서도 가장 강한 세력을 형성한 후진의 석경당을 진압하기 위해 이사원을 보냈다. 석경당은 이사원과 함께 카이펑을 공격해 이존욱의 후장을 따버렸다. 이렇게 즉위한 황제가 후당명종 이사원으로 수도를 카이펑에서 뤄양으로 옮겼다.
그래도 이사원이 병신은 아니었던지 풍도를 스카웃해 좆망이던 대륙을 어째어째 안정시키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군바리새끼들의 힘을 너무 키워준 것이 화가 되었다. 933년 이사원이 병으로 갤갤대고 있을때 아들 이종영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 반란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종영은 벌집핏자가 되었지만, 이사원은 이사건에 쇼크를 먹고 병사한다. 그리고 대신들은 이종후를 머튽으로 앉힌다.
삭번정책으로 군대의 힘을 견제시킬려고 했지만 이는 군대의 반발로 인한 반란으로 이어졌다. 이때 반란수괴들중에 이종가한테 중앙군이 개텰되서 이종후는 가족들과 함께 하북으로 도망간다. 하지만 이 가족들은 이종가가 보낸 킬러들에게 살해당했다.
하지만 이사원의 사위인 석경당이 이종가에 반발하고 진양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이종가는 반란진압을 위해 군머를 보냈지만, 석경당이 거란군사 5만을 데리고 출두하면서 이종가의 군머는 쳐발렸고 거란군과 연합한 석경당의 군머는 936년 뤄양을 파괴하고 후당은 멸망, 후진이 건국되었다.
후진[편집]
석경당이 세운나라로 이친구도 이존욱일가처럼 사타족출신이다. 석경당은 후당시기 반란진압도 하고 이씨일가의 일을 도맡아해주면서 최측근이되었다. 그는 하동절도로 가 선정을 베풀면서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위에 나온대로 석경당은 거란군사 5만을 이끌고 뤄양을 공격하여 정권을 얻었다.
석경당은 거란에게 지원을 받은 대가로 연운 16주를 할양하고 엄청난 양의 공물을 바치기로 약속했다.
석경당 이새끼가 진자 답이없는 사례인데,
지 측근들이 거란이 그래도 공물만 바쳐도 도와줄거임 하면서 연운 16주 주는건 말렸으나
결국 연운 16주는 지 독단으로 던져주게 된다.
이 연운16주가 바로 현 베이징이나 만리장성이 있는 지점으로,사람들이 만리장성이 명나라때야 본격적으로 작동이 됐다 뭐라 하지만
애초에 송나라도 연운16주없인 방어선 유지가 잘 안되는상황이었기에 송이 그나마 군사력이 괜찮았던 송태종 시기까지도
어떻게든 연운16주 회복하겠다고 친정하다 뒤진 사례가 있는거보면 중요하긴 중요한땅인데 그걸 넘겨줬으니 이만큼 상병신도 없다.
하지만 석경당이 죽고난 뒤에 경연광이란 대신이 거란에게 통보안하고 벗대로 이상한 놈하나 옹립을 시켰다. 이걸본 거란은 후진새키들 손좀봐주겠다고 미친듯이 카이펑과 뤄양지역을 공격해 후진을 멸망시킨다.
하지만 거란친구들은 대륙을 먹는게 아니라 멋대로 정권을 바꾼것에 대해 버릇을 고쳐주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뤄양과 카이펑을 공격한뒤에는 그냥 철군한다.
이틈을 타서 진양에서 팝콘뜯고 있다가 카이펑에 들어온 유지원이 후한을 건국한다.
후한[편집]
유지원이 세운 나라. 우선 카이펑에서 나라 세우고 낙양 먹고 거란군 응딩이를 걷어차 내쫒은 후 중원 지배에 성공한다.
근데 문제는 유지원이 10개월만에 픽 뒤져버리고. 차남 유승우가 황제가 된다. 유지원때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돌아가던 후한이 유승우가 황제가 되자마자 내분이 미친듯이 터져나오기 시작.
노장 곽위가 이리저리 뛰면서 반란을 진압하며 불안정한 정세를 어떻게든 바꿔보려 했지만 오대십국특징상 저렇게 세력 키운 장군들이 왕조 무너트리고 지가 왕조 세운다는걸 앞 왕조들의 사례로 충분히 느낀 유승우는 중신들을 숙청하며 곽위 모가지를 날리려고 하고
곽위는 이를 친절하게 땅크를 몰고 유승우의 모가지를 역으로 따주는걸로 보답했다. 이후 유빈이라는 놈을 1년동안 황제에 올렸다가 유폐시켜 죽여버린 뒤 후주를 건국했다.
4년만에 망한 중국역사상 최고의 조루 왕조. 근데 후한의 잔여 세력이자 유빈의 아버지인 유숭이 북한이라는 나라를 세워서 령도자로 군림하며 거란과 손잡고 송나라 세워질때까지 버텼다. 만약 후한과 북한을 같은 나라로 보면 후한은 오대 중에서 제일 오래 버틴 나라가 된다는게 아이러니 함.
후주[편집]
지긋지긋한 오대 십국시대중 오대의 마지막 나라다.
곽위가 자식이 없어서 2년만에 뒤질때 처조카 시영을 왕으로 삼고 죽었다.
시세종이 나라를 다스릴땐 의외로 개혁 정책도 좀 펼치고 조광윤도 이때 등용되서 활약하고 본격적으로 중원 통일 스타트..! 할 시점에 시영이 병걸려서 또 요절해버린다.
시영이 뒤지기 직전 조광윤에게 모든 군권을 넘기고 황실 보존좀 해달라고 하고 죽었다.
그동안 오대십국시대에서 이지랄 하면 바로 그 권력가진 장군이 쿠데타 일으켜서 나라 뒤짚고 새 나라를 세우는게 일상이였지만
조광윤은 악순환을 끊기 위함이였는지 시씨 일족에게 평화롭게 선양을 받아 송나라를 세운다.
시씨일족은 송 건국 이후에도 극진히 우대받으며 단서철권이라는 면죄부를 가문 대대로 받으며 송나라에서 대귀족으로 번영했고, 남송 최후의 전투 애산 전투에서 시씨 일족은 송나라와 운명을 같이하며 멸망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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