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주

557년 ~ 581년

우문각이 서위의 왕위를 찬탈한 다음 세운 나라. 하지만 실권은 사촌형인 우문호에게 있었다. 우문호는 우문각을 쳐낸 다음 우문육을 꽂아넣었고, 우문육도 쳐낸 다음 우문옹을 옹립했다.

그 다음 우문옹도 쳐내려고 했으나, 우문옹도 만만한 인간은 아니었고 오히려 우문호가 역으로 통수를 맞아 뒤졌다.

우문옹은 북주를 부흥시켰던 인물로 북제를 박살내고 고구려와도 티격태격하던 사이였다. 하지만 남진을 박살내러 가기 직전에 죽었다.

우문옹 사망 이후 듣보 황제들이 등장했으나 결국 양견에게 왕위를 찬탈당하면서 사라졌다. 그 양견이 바로 수문제로 수나라를 건국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