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조무위키
서울특별시의 옛 이름.
무려 백제 시대부터 있었던 2000년 된 도시다.
백제 땅이었다가 475년에 고구려의 장수왕이 백제 개로왕을 쳐죽이고 한양을 먹었다. 이후 신라한테 먹혔다가 고려 시대에는 '남경'이라고 불렸다. 고려 시대에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려는 시도가 여러 번 있었다.
고려가 망하자 풍수지리 사기꾼들은 개성의 지력이 다하고 한양이 새로 뜨는 곳이라며 한양으로 수도를 옮길 것을 요구했고, 이성계는 그걸 받아들여 수도를 한양으로 옮겼다. 그래서 '한성'이 되었다.
그렇게 조선의 500년 수도가 되었고 종로, 한양도성, 서대문, 동대문, 남대문, 북대문, 경복궁, 창덕궁 등이 지어졌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통해 여러 번 털리기도 했다.
대한제국 때는 한양 재정비 사업을 벌여서 길거리에 난무한 똥을 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