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공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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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 작전이 대대적인 침공 작전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다. 광복군 지휘부도 3만 명의 관동군을 상대로 300~500명을 죽음으로 내몰 정도로 멍청하지 않았다. 소련에게 털린 게 워낙 유명하니 아무리 관동군이 좆밥 병신으로 보일지라도 300~500명은 그냥 자살행위지 ㄹㅇ
차라리 이 작전이 진짜 본토 수복을 목표로 했다면 국뽕 빨 거리라도 생기지, 원래 작전 개요가 본토의 수복이 아니었다. 이건 역갤러가 쓰는 것도 아니고 뇌피셜도 아니니까 이상한 틀 넣지 마라.
1944년, 그러니까 태평양 전쟁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천조국은 일본을 전면적으로 후드려 까면서, 또 뒤에서는 전략첩보국(OSS)의 첩보 요원들을 일본에 투입해 요인 암살이나 게릴라전을 펼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천조국은 1944년이 되자 독수리 작전, 넵코 작전, 북중국 첩보 작전, 칠리 미션 등 첩보 작전을 일단 많이 짜고, 그 중에서 쓸 만한 걸 고르던 차였다. 이 중에서 '독수리 작전'이 교과서에서 헉헉거리며 빨아대는 '국내 진공 작전'이다.
원래 천조국은 열도 좆본의 위치를 생각해서 한국인들을 주로 훈련시켜서 일본에 투입할 생각이었는데, 이 와중에 당시 한국 광복군 2지대장이었던 이범석이 전략첩보국 중국 지부를 통해 먼저 미군에 연락한다. 이범석은 "천조국 형님들 혹시 일본에 보낼 한국인을 찾고 있어요? 그 일 우리가 할게요!"라며 전략첩보국의 주요 지휘관들을 당시 중국 본토에 있던 한국 광복군 2지대 기지로 초대하게 되고, 전략첩보국의 윌리엄 도노반은 광복군 기지를 한번 둘러보고는 한국 광복군을 훈련시켜 일본에 보내기로 결정한다.
이후 광복군 3지대의 김학규도 윌리엄 도노반과 만나 1945년 3월 15일에 처음으로 한미 합작에 대한 6개항 원칙에 승인하고, 이 최초의 한미 연합 작전은 한국 광복군이 대일첩보전에 필요한 정보와 인원을 미국에 제공하고 천조국은 돈과 무기와 훈련 교관을 지원하는 걸로 합의 보게 된다.
김구도 이어서 전략첩보국의 지휘관들과 만나서 이 독수리 작전에 관한 사항들을 최종적으로 승인한다.
광복군 2지대와 3지대는 약 50~100명을 선발했고, 이 선발된 대원들은 좆본에 투입되어서 싸울 생각에 열심히 훈련한다. 8월 7일에는 이제 미군과 함께 일본 침투조를 짜고 침투 계획을 구체화한다. 그런데 이걸 못 기다리고 답답해졌던 천조국의 커티스 르메이 셰프께서 일본의 히로시마에 도쿄핫을 틀어주시고, 원숭이들이 단숨에 초벌구이가 되어버리자 야마토 정신(웃음)으로 버티고 있던 일본제국은 무조건 항복한다.
당연히 독수리 작전도 강제 무산. 여기에 동의할 수 없었던 한국 광복군과 전략첩보국은 동북야전사령부를 새롭게 편성하여 한국 광복군에 연합군 포로 인계와 일본군 문서 확보 등의 임무를 부여한다. 8월 16일에는 미군 훈련 교관을 지휘관으로 하여 이범석, 김준엽 등의 한국 광복군 병력과 전략첩보국 병력 총 40여 명이 함께 여의도 비행장으로 향한다. '유사시'를 대비하여 기관단총과 소총, 기타 폭발물로 무장한 채로.
하지만 8월 18일에 막상 착륙하고 보니 아직 한반도에 있던 일본군이 비행기에서 아무도 내리지 못하게 하고, 미군 훈련 교관이 직접 내려서 일본군을 무장해제시키러 왔다고 하니 좆본군들이 떼로 몰려와 기관총 등으로 비행기를 포위한다. 결국 이 광복군 대원들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다시 여의도 비행장에서 이륙해서 중국 기지로 복귀하고 이 작전은 끝이 난다.
독수리 작전도 최종 목표는 한국을 향한 '진공'과 '자주독립'이 확실했겠지만, 절대 그 개요가 광복군이 한반도에 상륙해서 좆본과 한판 전면전을 벌이는 게 아니었다. 아마도 교과서에서 이 작전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은데 '독수리 작전'이라는 이름이 구리니까 '국내 진공 작전' 등으로 바꿔서 부르다가, 어느새 완전히 작전 개요부터 잘못 알려진 게 아닌가 싶다.
북괴는 미제가 '우리 민족의 원쑤'라고 우기고 있는데 막상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미국이 한국 독립을 목적으로 합동 작전을 벌일 때 그냥 구경하고 있던 게 중국 공산당과 소련이라는 걸 모르는 병신들이다. 그러니 선동 당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그리고 왜곡이 너무 많아서 역으로 지나치게 까이기도 하는데, 애초에 즉시 독립이 힘들다는 것 정도는 다 알고 있었다. 그냥 전선에서 자신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것 뿐인데 그저 무능했다느니 하는 것들은 헛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