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즈 요시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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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요시히사(島津義久)
사츠마의 전국 다이묘. 시마즈 4형제의 장남. ㅅㅌㅊ인 능력으로 큐슈통일을 눈 앞에 뒀지만 태합 도요토미의 큐슈 정벌로 좆망하고 동생인 요시히로에게 가독을 넘기고 은거했다.
후에 세키가하라 합전에 썩어서 똥냄새가 풀풀 나는 동아줄을 붙잡은 동생 요시히로의 구원 요청을 거부해 형제관계가 소원해졌다, 근데 이건 형이 줄 잘못 탄 동생으로 인해 가문이 날아갈 거 같으니까 일부러 안도와준 거다. 만약 요시히사가 이 때 요시히로에게 구원 병력을 보냈더라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의해 시마즈 가문이 홀라당 날아가고 지금쯤 일본의 어느 하늘 아래에서 시마즈 형제들은 낭인이 되어 어느 이름모를 다이묘한테 머슴으로 취직되어 열심히 등짐을 날라주고 있었을 것이다.
세키가하라 합전이 끝나자 가문의 영지가 일단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모조리 압수당했다. 그러자 시마즈 요시히사가 가문의 영지를 돌려받으려고 도쿠가와 이에야스한테 싹싹 빌면서 이렇게 말했다.
“ | 쇼군 전하, 제 동생이 사실 치매가 심해서 저희 가문 차원에서 이 새끼를 치료하려고 온갖 귀한 약재를 구해다가 치료하고 있는 중이옵니다. 그래서 이 새끼를 치료하려고 정신병원에 넣어놨더니 거기서 탈출해서 그 짓을 저질렀사옵니다. | ” |
그래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그 말을 믿고 시마즈 가문의 영지를 전부 돌려주는 대신 그 영지의 다이묘는 시마즈 요시히사와 그 후손들만 담당할 수 있게 못을 박았으며 시마즈 요시히로는 그 가문 식객으로 못을 박는다는 조건을 걸었다.
그렇게 해서 영지를 겨우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