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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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로 디 베르나르도 마키아벨리 Niccolò di Bernardo Machiavelli
국적	피렌체 공화국
출생지	피렌체
직업	행정가, 철학자
표방이념	공화주의

소개

군주론, 피렌체사, 전술론(정략론), 로마사논고를 쓴 학자.

이탈리아의 공국 피렌체의 외교관이었으며 굉장한 수준의 독서와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 교황령, 나폴리)로 분열된 헬탈리아에서 외교관이란 신분으로 각지를 여행하며 세계정세를 꽤뚫는 눈을 가지게 되었다.

메디치가가 복귀하면서 공직에서도 쫒겨났다.

코렁탕을 신격화시켰다...기보단 좀더 대국적인 코렁탕을 시식시키는 방법을 정리했다고 봐야 옳겠다. 군주론은 잘쓴 책이지만 고전문학이 그렇듯 거를건 알아서 거르고 보자. ㄴ군주론은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만 학자들에게 고평가 받는건 로마사논고다 군주론이 프롤로그면 로마사논고가 본편이다

사실 중증 로마뽕 공화정빠돌이다. 카이사르를 원자단위로 깐다. 논고에서 이새끼때문에 로마가 망했다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해대는데 말 다했지

공시생이다.

용병들은 돈만주면 바로 통수치고 튀지만 끌려온 친구들은 어떻게든 고향을 지키기 때문에 충성심도 강하고 전투력도 높다면서 현대적인 징병제의 뿌리를 만들었지만 본인은 용병들이 끌려왔던애들을 좆바를 정도로 잘싸워서 개털린건 안자랑이다. 하기사 흙파먹다가 억지로 끌려와서 훈련받은 새끼들이 원래부터 인간병기였는데 상시로 훈련받고 월급 두둑히 받고 싸우는 용병들을 이길 수가 없지.

염세주의 끝판왕

고문당하고 통수쳐맞고 버림받아 반 은거에 폐관수련하는 삶을 살다보니 사람이 피해의식에 찌들어버렸다. 디키인들이 가진 모두까기 성향의 시초를 그의 저작 이곳저곳에서 목도하게 된다. 안까고는 못사는 니네들은 꽤나 재미있어할거임. 그의 최후에 대한 모 아무개의 평이 걸작인데, 불만에 가득 차 세상을 조소하며 뒤졌다더라.

마키아벨리즘에 관한 오해

마키아벨리즘 하면 대개 사람들은

"엥? 그거 안면몰수하고 현실에 맞게 자기 이득을 최우선시 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권력을 얻으려면 악행도 선행도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된다고는 했지만, 정치인의 최종 목표는 '권력 획득'이 아니라 종교적 의미의 영광이라고 본게 마키아벨리다.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악행을 절대자에게 용서받을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악행을 저지르면 권력은 얻을 수 있어도 영광은 얻을 수 없다고 봤다. 흔히 마키아벨리의 근대성이 강조되지만, 그래도 중세의 마지막 세대를 살았던 사람이므로 중세인스러운 세계관을 가졌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마키아벨리가 안티크리스챤이라는 이상한 오해가 있는데, 안티교황청이였지 안티크리스챤은 절대 아니다.

말년

처음에는 줄리아노 데 메디치 그의 사후에는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군주론을 바쳐 공직 복귀를 시도해봤지만 로렌초는 읽지도 않고 무시했다 그래도 로렌초가 죽고 훗날 교황이되는 클레멘스7세(본명:줄리오 디 줄리아노 데 메디치)가 마키아벨리에게 피렌체사 집필을 의뢰받아서 피렌체사를 쓴다 이탈리아 전쟁 5차전쟁 캉브레 조약이후 최후의공화국이 세워졌고 마키아벨리는 자신이 바라던 10인위원회비서 자리에 복권될거라 생각했지만 다른사람이 임명되자 낙담끝에 사망한다

평가

철학자 한네 아렌트 曰 "근대적 혁명의 아버지"

그의 진의야 어쨌든, 정치이론과 통치론을 중세에서 근대로 올린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