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공민왕

조무위키

imported>연도문서편집함님의 2023년 7월 26일 (수) 16:50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역대 고려 왕 목록
초대 제2대 제3대 제4대 제5대
태조
(918년~943년)
혜종
(943년~945년)
정종
(945년~949년)
광종
(949년~975년)
경종
(975년~981년)
제6대 제7대 제8대 제9대 제10대
성종
(981년~997년)
목종
(997년~1009년)
현종
(1009년~1031년)
덕종
(1031년~1034년)
정종
(1034년~1046년)
제11대 제12대 제13대 제14대 제15대
문종
(1046년~1083년)
순종
(1083년)
선종
(1083년~1094년)
헌종
(1094년~1095년)
숙종
(1095년~1105년)
제16대 제17대 제18대 제19대 제20대
예종
(1105년~1122년)
인종
(1122년~1146년)
의종
(1146년~1170년)
명종
(1170년~1197년)
신종
(1197년~1204년)
제21대 제22대 제23대 제24대 제25대
희종
(1204년~1211년)
강종
(1211년~1213년)
고종
(1213년~1259년)
원종
(1259년~1274년)
충렬왕
(1274년~1298년)
제26대 제25대(복위) 제26대(복위) 제27대 제28대
충선왕
(1298년)
충렬왕
(1298년~1308년)
충선왕
(1308년~1313년)
충숙왕
(1313년~1330년)
충혜왕
(1330년~1332년)
제27대(복위) 제28대(복위) 제29대 제30대 제31대
충숙왕
(1332년~1339년)
충혜왕
(1339년~1344년)
충목왕
(1344년~1348년)
충정왕
(1348년~1351년)
공민왕
(1351년~1374년)
제32대 제33대 제34대
우왕
(1374년~1388년)
창왕
(1388년~1389년)
공양왕
(1389년~1392년)

2015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1단원 II. 동아시아 세계의 성립과 변화 3단원
인구 이동 5호 16국 시대 · 동진 · 남북조 시대 · 고구려 · 백제 · 신라 · 도래인 · 야마토
위진남북조시대
인물 효문제 · 달마
정책 한화 정책
수당시대
과거제 · 대운하 · 고구려-수 전쟁
인물 현장 · 감진
정책 3성 6부제(중서성 · 문하성 · 상서성 · 이부 · 호부 · 예부 · 병부 · 형부 · 공부) · 과거제 · 균전제 · 조용조 · 부병제 · 장안 · 견당사 · 오경정의 · 화번공주 · 절도사
사건 고구려-당 전쟁 · 나당연합 · 백강 전투 · 나당전쟁 · 5대 10국 시대
북방 민족의 등장
인물 야율아보기
정책 및 사건 연운 16주 · 전연의 맹 · 북면관제와 남면관제
문화 거란 문자
서하
인물 이원호
문화 서하 문자
인물 완옌아구다
정책 및 사건 정강의 변 · 맹안·모극제
문화 여진 문자
인물 조광윤 · 왕안석 · 주자
정책 및 사건 전연의 맹 · 신법 · 정강의 변 · 몽골-남송 전쟁
문화 성리학(주자가례 · 사서집주 · 소학 · 서원 · 향약) · 사대부
몽골 ·
인물 칭기즈 칸 · 오고타이 칸 · 쿠빌라이 칸 · 마르코 폴로 · 이븐 바투타
정책 및 사건 천호제 · 호라즘 정벌 · 여몽전쟁 · 몽골-남송 전쟁 · 몽골-베트남 전쟁(쩐흥다오) ·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 다루가치 · 삼별초의 난 · 홍건적의 난
문화 역참 · 시박사 · 교초
홍무제 난징 · 홍건적
영락제 베이징 · 정화(정화의 항해) · 자금성
한국사 시대 삼국시대 · 남북국시대 · 후삼국시대 · 고려 · 조선
국가 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 · 발해 · 태봉 · 고려 · 조선
인물 소수림왕 · 침류왕 · 법흥왕 · 혜자 · 의상 · 혜초 · 원효 · 대조영 · 장보고 · 왕건 · 광종 · 서희 · 강감찬 · 윤관 · 안향 · 공민왕 · 이성계 · 태종 · 이황 · 이이 · 강항
사건 고구려-수 전쟁 · 고구려-당 전쟁 · 나당연합 · 나당전쟁 · 고려-거란 전쟁 · 여진 정벌 · 여몽전쟁 · 삼별초의 난 ·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 요동 정벌
정책 및 문화 독서삼품과 · 3성 6부제(발해) · 왕오천축국전
일본 시대 고훈 시대 · 아스카 시대 · 나라 시대 · 헤이안 시대 · 가마쿠라 막부 · 무로마치 막부 · 에도 막부
인물 쇼토쿠 태자 · 나카노오에 황자 · 엔닌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 아시카가 다카우지 · 고다이고 덴노 · 아시카가 요시미츠 · 후지와라 세이카 · 하야시 라잔
사건 다이카 개신 · 다이호 율령 · 남북조 시대 ·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
정책 2관 8성(태정관 · 신기관) · 견당사 · 막부 · 감합 무역
문화 전방후원분 · 스에키 · 호류지 · 헤이조쿄 · 도다이지 · 입당구법순례행기 · 신불습합
조공책봉관계 한나라
백등산 전투 · 한위노국왕
당나라
나당전쟁 · 견당사 · 화번공주
유학 율령 상앙 · 이사 · 진시황 · 무제 · 동중서 · 3성 6부제 · 균전제 · 조용조 · 부병제 · 과거제(전시 제도 · 광종 · 사대부) · 3성 6부제(발해) · 신라 촌락 문서 · 독서삼품과 · 다이카 개신 · 다이호 율령(2관 8성)
성리학 화이론 · 주자(사서집주 · 주자가례 · 소학) · 서원 · 향약 · 신사 · 안향 · 이황 · 이이 · 강항 · 후지와라 세이카 · 하야시 라잔
기타 유교 훈고학(오경정의) · 양명학(왕수인)
불교 대승 불교 소수림왕 · 침류왕 · 법흥왕 · 원효 · 의상 · 대장경 · 윈강·룽먼 석굴 · 황룡사 · 석굴암 · 호류지 · 도다이지 · 부모은중경 · 신불습합 · 선종 · 무구정광대다라니경 · 팔만대장경
승려의 활동 현장(대당서역기) · 감진 · 혜자 · 의상 · 혜초(왕오천축국전) · 엔닌(입당구법순례행기)

13세기 14세기 관련 문서 15세기
14th Century / 14世紀 / 1301년~1400년
국가 포르투갈 왕국 · 카스티야 연합왕국 · 아라곤 왕국 · 마린 왕조 · 나스르 왕조 · 말리 제국 · 잉글랜드 왕국 · 프랑스 왕국(카페 왕조 · 발루아 왕조) · 신성 로마 제국 · 교황령 · 피렌체 공화국 · 베네치아 공화국 · 나폴리 왕국 · 킵차크 칸국 · 모스크바 대공국 · 비잔티움 제국 · 오스만 제국 · 에티오피아 제국 · 맘루크 왕조 · 룸 술탄국 · 일 칸국 · 티무르 제국 · 델리 술탄 왕조(할지 왕조 · 투글루크 왕조) · 크메르 제국 · 마자파힛 제국 · 쩐 왕조 · 호 왕조 · 차가타이 칸국 · 송원시대(원나라 · 북원) · 명청시대(명나라) · 고려 · 조선 · 일본(가마쿠라 막부 · 겐무 신정 · 남북조 시대 · 무로마치 막부)
사건 세계사
삼부회 소집 (1302년) · 아비뇽 유수 (1309년) · 신곡 완성 (1321년) · 이븐 바투타의 여행 시작 (1325년) · 발루아 왕조 수립 (1328년) · 겐무 신정 개시 (1333년) · 무로마치 막부 수립, 일본 남북조 시대 개막 (1336년) · 백년 전쟁 발발 (1337년) · 노트르담 대성당 완공 (1345년) · 14세기 흑사병 범유행 (1346년~1355년) · 홍건적의 난 (1351년) · 데카메론 완성 (1353년) · 멸망, 건국 (1368년) · 티무르 제국 건국 (1370년) · 피사의 사탑 완공 (1372년) · 교회의 대분열 시작 (1378년) · 와트 타일러의 난 (1381년) · 무로마치 막부남북조 시대 통일 (1392년) · 칼마르 동맹 결성 (1397년) · 명 건문제 즉위 (1398년)
한국사
공민왕 즉위 (1351년) · 병신정변 (1356년) · 문익점의 목화씨 반입 (1363년) · 전민변정도감 설치 (1366년) · 공민왕 암살 (1374년) · 직지심체요절 초판 인쇄, 최무선의 화약 개발 (1377년) · 황산 대첩진포 해전 (1380년) · 위화도 회군 (1388년) · 과전법 시행 (1391년) · 조선 건국 (1392년) · 한양 천도 (1394년) · 제1차 왕자의 난, 성균관 설립, 정종 즉위 (1398년) · 개성 환도 (1399년) · 제2차 왕자의 난, 태종 즉위 (1400년)
대표 인물 필리프 4세 · 필리프 6세 · 장 2세 · 이븐 바투타 ·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 오스만 1세 · 티무르 · 원 혜종 · 홍무제 · 건문제 · 고다이고 덴노 · 아시카가 다카우지 · 아시카가 요시미츠 · 충렬왕 · 충선왕 · 공민왕 · 문익점 · 최무선 · 신돈 · 우왕 · 창왕 · 공양왕 · 최영 · 정몽주 · 이성계 · 정도전 · 정종 · 태종
관련 작품 기황후 · 육룡이 나르샤
고려의 역대 국왕
30대 충정왕 왕저 31대 공민왕 왕전 32대 우왕 왕우



주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메가데레입니다.
이 문서는 서방님 혹은 멋진 언니를 지 애비애미보다 좋아해 존나 앵기는 메가데레에 대해 다룹니다.
이 캐릭터가 얀데레로 진화하지 못하도록 노오오력하십시오.
근데 현실엔 이런 계집애가 없으니 할 노오오력을 덜었군요.
이 문서는 역사 속의 인물을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대상은 역사 속의 네임드 급 인물들입니다. 이 틀은 고인이 된 대상에게 사용하십시오.



이 아이는 내 아이다.

 
— 우왕을 세자로 책봉하면서



고려의 31대 왕이다. 충숙왕의 아들. 몽고식 이름은 바얀테무르 혹은 바이앤티무르. 고려식 이름은 전.

고려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실권을 행사한 왕이다.

적폐 기관인 정동행성을 폐지한 뒤 쌍성총관부를 털어서 고려의 영토를 회복하였고, 원나라의 의복을 금하고 고려식으로 바꾸는 등 고려를 다시 자주국으로 만들려 노력했던 왕이다. 잘나갈 때는 헤롱헤롱하던 원나라를 기습공격해 잠시나마 요동을 먹은 적도 있었다. 안타깝게도 물자의 부족과 명나라의 위협으로 얼마 가지는 못하지만.

왜구의 침공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급식충충정왕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관계로 고려 신하들이 국왕 교체를 원나라에 요청했고 원나라가 이를 승인하면서 22세의 나이로 고려국왕에 즉위했다.

원나라에 인질로 끌려가 있는 동안 원나라의 붕괴를 직감했고 고려국왕이 되어 강력한 배원정책을 실시하였으나 사스가 헬조센 답게 사방에서 반발이 일어났다. 원나라에 빌붙어서 이권을 빨아먹던 종자들은 몇 번이나 공민왕을 죽일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 이런 공민왕을 몸을 던져가며 보호한 게 바로 공민왕의 마누라이자 몽고 여자인 노국대장공주였다.

사실 공민왕 본인도 좀 나약하고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존나게 뚝심 있게 정책을 밀어붙이는 과감성이 부족했고 이는 배원정책을 실시한다며 개혁을 하다가도 원나라가 게거품을 물면 금새 다시 원래대로 제도를 돌려버리는 등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공민왕을 믿고 따랐던 신하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고 권문세족들은 이들과 연계하여 몇 번이고 공민왕 암살을 시도하곤 했다.

각종 전쟁으로 전공을 쌓은 무장들마저도 끝까지 믿지 못해 항상 의심했으며 신하들을 의심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함부로 죽이곤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나와 있다. 공민왕이 즉위할 당시 왕을 제외하고 정치적 파워가 부동의 넘버원이던 세도가 기철마저도 공민왕에 의해 본인은 물론 본인의 가족들과 측근들까지 죄다 숙청당했을 정도다. 하긴 자기 주위에 아군보다 적들이 수십 배로 많았던 왕이니 그런 게 당연했을지도.

ㄴ 그나마 기철은 친원파를 자처하며 매국을 저지른 개쌍놈이었으니 그렇다 치자.

그러다가 결국 일이 터졌는데 공민왕의 아이를 임신한 노국대장공주가 애를 낳다가 그만 죽어버렸던 것이다. 공민왕으로서는 레알 하늘이 무너지는 좆같은 상황이었을 것이다. 자객들이 자기 죽일려고 돌아다닐 때 그걸 온몸으로 막은게 노국대장공주였고 자신의 정책이 모국에 대해 개긴다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지원해준 마누라 이전에 정치 파트너였던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은 공민왕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켜버렸다.

정치에 의욕을 잃은 공민왕은 우연한 계기로 만난 신돈에게 권세를 주어 정치를 담당하게 하고 자신은 노국대장공주의 영전 공사에만 몰두했으나 신돈 또한 공민왕의 통수를 노리긴 매한가지였고 마침내 신돈마저 처형한 공민왕은 오랜만에 자신이 다시 정치를 하려 하였으나 이미 자신은 모든 생활 동력을 잃은 폐인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아이러니하게 신돈이 만들어 놓은 신진사대부들 또한 공민왕 정권에 대한 협조보다는 조롱과 멸시로 공민왕을 적대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온 사방이 적이고 온 사방이 자기를 엿먹이고 있었던 상황.

이 상황에서 남은 유일한 선택은 자신의 뜻을 이어갈 후계자 뿐이었는데 노국대장공주 이외의 여자에겐 관심이 없던 공민왕은 자신의 친위부대인 자제위를 동원해 자신의 후궁들을 강간하게 하여 여기서 나온 자식을 자기 대를 잇게 하겠다는 진짜 정신병자나 할 법한 짓을 하기로 마음 먹고 이를 실행한다. 대부분의 후궁들은 극렬하게 저항했는데 익비라는 후궁은 이에 굴복하여 홍륜이라는 자제위랑 관계를 맺었고 결국 임신까지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공민왕은 홍륜과 이걸 자신에게 전한 환관 최만생을 죽이고 진실을 은폐하려 하였으나 계획이 새어나가는 바람에 되려 홍륜, 최만생에게 재위 23년 만인 45세에 살해당하고 만다. 뇌수가 병풍에 튈 정도로 참혹했다고 한다. 후임은 우왕

똥꼬충이라는 얘기가 있기도 한데 반야를 통해 우왕을 얻은 걸로 봐선 양성애자 일 수도 있다. 아님 진짜로 우왕이 신돈의 아들이거나. 그런데 이를 폐가입진 이라고 하는데 당시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전주 이씨 이성계와 이방원의 쿠데타 핑계거리 이상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게 진짜였다면 온 나라를 사방팔방 뒤져가며 왕족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왕씨 조차도 왕씨의 왕 자만 나와도 못 죽여서 안달을 하며 학살질을 수십년을 국력을 갉아먹어가면서까지 한국사상 유래없는 미친짓거리를 히틀러와 나폴레옹 스탈린이 울고 갈 정도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했다.

이 사람이 죽으면서 고려는 급격히 망국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ㄴ 이미 신돈 사후부터 걷고 있었다.

참고로 1330년 5월 23일생이다.

총평[편집]

고려를 그나마 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린 장본인이다. 그래도 선대 왕 형놈새끼보다는 훨씬 낫다. 이말에는 그 누구도 부정 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