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정광대다라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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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을 줄여서 직지심체요절 또는 직지라고 하는것처럼 이것도 보통 다라니경으로 줄여 부른다
이것은 원래 불국사의 석가탑 안에 있었는데 1966년 도굴꾼들이 석가탑 안에 있는 사리함을 훔치려다가 실패해서 탑이 반쯤 해체된적이 있었다.
그래서 정부에서 제대로 복원하기위해 싹 다 해체해서 처음부터 복원하려고 석가탑을 해체했는데 2층 탑신부에서 사리함과 같이 이 종이쪼가리가 나왔다.
그래서 학자들이 번역해보니 704년 중국에서 번역된 다라니경이었던 것이다.
다라니경이 중국에서 한자로 번역된게 704년이고 불국사가 지어진게 751년이므로 이 인쇄본은 그 사이에 인쇄된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다라니경이 발견되기 이전 가장 오래된 인쇄본은 일본의 백만탑다라니였는데 이것은 770년에 만들어진것이므로 다라니경은 무려 이것보다 20년은 전에 인쇄된 것이었다.
사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도 존나 역사적 가치가 높은데 직지가 프랑스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직지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
아마 직지가 우리나라에 남아있었으면 이것처럼 그냥저냥 흔한 유물처럼 여겨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