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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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瓶梅
서유기, 삼국지연의, 수호지와 함께 중국 4대기서로 꼽히지만 실제론 수호지의 떡인지라서 가장 취급이 안좋다. 아니, 현대에 들어선 금병매를 빼고 홍루몽이란 소설을 중국 4대기서에 집어넣기까지 할 정도로 취급이 폐급이다.
작가가 어떤 놈인지 아직도 논쟁중이다. 필명은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인데, 왕세정(王世貞), 도륭(屠隆), 이개선(李開先), 왕치등(王穉登)등 여러 인물들 중에서 누가 문제의 난릉소소생인지는 아직도 말이 많고 확정되지 않았다. 청나라시기 고증학자와 루쉰은 왕세정, 중공 사회과학원은 1962년부터 이개선이 작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호지의 캐릭터인 서문경이라는 새끼가 시녀, 유부녀, 비구니등 온갖 여자들과 떡치고 다니다가 춘약과다복용으로 뒤지는게 메인 플롯이다. 하지만 떡만 치는 것은 아니고 명나라때 성생활뿐 아니라 여러 생활문화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 분야만 파는 학자들에겐 나름 요긴하게 쓰인다고 한다.
마광수슨상님은 이 소설로 딸딸이를 마스터하셨다고 한다. 하근찬성님이 한국 리메이크를 만들어봤지만 원작에 비하면 퀄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홍콩에선 이한상 감독이 1973년, 1974년, 1982년, 1991년, 1994년에 각색해 영화로 내놓았다. 이후 전문기 감독이 2008년, 2009년에 1, 2편을 나눠 영화화 했는데 일본 AV배우까지 데려와서 찍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