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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편집]

실사구시지학(實事求是之學)[직역하면 올바른 일을 구하여 바르게 가는 학문]의 줄임말로 현싱에서 올고 그름을 찾는 학문을 말한다.

등장[편집]

대내적[편집]

애미뒤진 성리학의 지좆대로 생각해서 지좆대로 말하는 병림픽에 대해 반성하는 분위기가 됐다고 한다.

또한 조선의 경우 전란으로 인해 사회 혼란과 현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 해 학문적 요구가 필요했다.

성리학을 줄줄이 알아도 정작 쓸데없는 모습을 깨달았던 시기다.

대외적[편집]

청의 고증학과 서양의 자연 과학 및 종교(대표적으로 천주교)의 유입이 시작되서 발단이 됐다.


정약용의 실학사상[편집]

서양의 과학기술과 천주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 적잖아 있다.

인간관[편집]

우주의 기(氣)와 인간의 혈기(血氣)를 엄격히 구분하였고, 욕구를 적극적으로 긍정했다. 욕구를 삶의 원동력이라고도 표현했다.
또한 욕구는 생존 및 도덕 실천을 가능하게 한다고 했다.

심성론[편집]

  • 성기호설(性嗜好說) : 인간의 성은 선을 좋아하고 악을 싫어하는 마음의 기호이다. "성은 이가 아니다. 성이란 인간의 경향성이다. 하늘은 사람에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주어 선을 하려 하면 선을 행하고, 악을 하려 하면 악을 행할 수 있게 하였다."
  • 인간의 도덕성 자율성 강조 : 인간은 하늘로부터 선이나 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주지권(自主之權)을 부여받은 존재라 했다.

덕론[편집]

인의예지라는 덕은 인간의 본성에 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위 속에서 실천을 통하여 형성 되는 것이다.
→성리학의 심성론과 덕론을 비판하고 독자적 이론을 제시했다.

맹자와의 관계[편집]

맹자의 단서설과 정약용의 단시설의 공통점은 사단은 선척적인 것이다.

차이점이라면 맹자의 경우 사단과 동시 사덕또한 선천적 요소에 포함하여 인간은 선천적으로 덕을 가졌다는 것이다.

정약용의 경우 사덕은 선척적 요소에 제외되며 행동의 표현 즉, 후천적으로 덕심을 기르는 것이라고 했다.

실학논쟁[편집]

정인보 센세가 조선학운동을 부왘할 때부터 내발론이 풍미한 학계에서 실학은 조선역사가 근대지향성을 가졌다는 담론에 딱 맞는 효자 도구다. 하지만 현재 학계내에서 실학은 근대지향성을 깨기에는 부족하다는 측면이 있다고 디스하고 있다. 가령 실학 아이돌인 정약용의 탕론은 민본주의이지 주권재민인 민주주의가 아니면 사대부의 정치참여만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 실학자는 조선의 성리학과 사대부 질서를 부정하지 않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제시하고 있다. 즉 중세의 때를 아직 못벗는 한계가 있다. 하긴 성리학에 대한 다른 해석을 내세우는 박세당도 죽었는데 지가 무슨 용가리 통뼈도 아니고 왕정제를 부정하겠니... 암튼 안티 실학에 대해서 내발론측도 열심히 연구중이다. 근데 50년이나 된 담론 좀 업글좀 하자. 학지에 맨날 똑같은 의견만 제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