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패
조무위키
1715년부터 에도 막부가 청나라 상인들에게 발급한 것
원래 청나라는 동녕국을 굶겨죽이기 위해 천계령을 내리고 바다 너머 무역을 금지했으나, 동녕국이 망하자 1684년 천계령을 폐지하고 해외 무역을 허용했다.
그러자마자 짱개 상인들이 눈에 불을 키고 일본 나가사키로 달려들었고, 짱개들에 의해 일본의 넘쳐나던 은들은 중국으로 상당량 유출되었다.
은의 보유량이 줄어든다는 것은 은의 가치가 높아져 조세 부담이 커진다는 것과 같은 말이었다. 그래서 짱개들의 무역을 제한하기 위해 신패를 발급받은 짱개들에게만 무역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