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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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서의 신부[편집]
여자쪽은 신부, 남자쪽은 신랑.
요즘은 두번 이상 되는게 유행이다.
종교에서의 신부(사제)[편집]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책벌레입니다. 이 문서는 책을 매우 좋아하는 책벌레인 대상들을 다룹니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 좋은 일이니 우리 모두 독서를 많이 합시다.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
파일:십자고상.gif | 놀랍게도 그 대상을 건드는 순간 전세계의 13억 천주교인들이 전부 들고 일어나 너님에게 파문 어택을 날릴 것입니다.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을 욕보일 시 짱깨인구랑 맞먹는 가톨릭교도들의 마녀사냥을 받아 지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본 대상을 찬양하셔도 좋으나 너무 나가진 마십시오. |
보통 신부(사제)하면 로마가톨릭 혹은 줄여서 가톨릭으로 통칭하는 천주교 신부만을 떠올리는 데 이는 전세계적으로 보면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시각이다.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는 천주교 이외에도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성공회, 루터교(특히 북유럽),
그리고 제1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천주교에서 분리된 교단인 올드 가톨릭에서도 성직자를 사제나 신부로 호칭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교단이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천주교일 뿐이다.
< 대표적인 한국의 로마가톨릭( = 가톨릭 = 천주교) 의 경우 >
교육과정은 천주교 사제(신부)로 수품되는 데 7년과정의 신학교과정(학부4+대학원3)졸업에 군대 2년까지 대략 10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 대학 기간동안 기본 외국어인 영어, 희랍어, 히브리어, 라틴어 등을 배우고 철학과 불교등의 이웃 종교를 공부하며 그 토대위에 신학을 공부한다.
재미있는 특징도 있다. 우선 학부 신학생 모두가 일괄적으로 군복무를 실시한다는 것. 그리고 군종신부는 군대를 두번 간다는 것이다.(학부 신학생때 + 사제서품 후 군종신부로 파견) 그리고 6학년 때 불교수업을 받는다는것도 재밌는 특징.
이렇게 써놓으면 그냥 그렇구나 할지 모르겠는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신부되기 진짜 힘들다. 너무힘든 나머지 전체 신학생 중 35프로는 중간에 포기한다. 통학하는게 아니라 거의 학교에서 갇혀살며 1학년동안은 외출도 못하고 2학년이 되서야 한달에 한번 외출할 수 있고 핸드폰도 다 뺏는다. 생각해봐라. 근 10년간 꼬추들만 득실득실한곳에서 모든 욕구 다 포기하고 산다는게 쉬운건지. 그리고 평생 금욕하며 산다는게 보통 힘든일이아니다. 물론 이걸보는 새끼들 중에서 '난 30년간 아다였는데?'이 ㅈㄹ하는 놈들이 있겠지만 신부들은 당연히 딸도 못친다. 하루라도 딸은 못치면 ㅈ에 가시가 돋는 네놈들에게는 상상하기도 힘든일이다. 게다가 군대같은 기수문화는 덤
ㄴ말이 35% 입학하고 학사과정에서만 절반 가까이 우르르 빠져나간다. 서품받는 사제는 지역별 신학교마다 많아야 10명도 못넘기는 경우가 많다.
되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신부가 문제 일으키는 일도 적다(당연히 없진 않지),3일만에 종교인되는 먹사ㅅㄲ들이랑은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우리나라 먹사들이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신부들한테 실례다.
그런데 되고 나서도 중도하차하는 신부 꽤 많다. 이를 '면직'이라 하는데 신부는 인간성 기준이 극도로 높으므로 딸치는 정도만으로도 면직 사유다. 그게 아니라도 워낙 힘들어서 중도하차하는 인원이 매 인사발령마다 발생한다.
저 유명한 양원경의 동생인 양인경 알퐁소 신부 역시 이번 인사발령에서 면직되었다. 이렇게 계속 면직에 면직을 반복하다 보면 신학대학교 입학생 중 한 5% 남짓 정도만 원로사목자가 된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스님들 중에도 대다수의 조계종 승려들이 독신인 데 반해 태고종 등이 대처승이 존재하듯이 그리스도교 안에도 독신사제와 기혼 사제가 병존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외국의 일부 종신부제나 교황청의 특례로써 성공회에서 넘어간 기혼사제를 제외하곤 공식적으론 천주교 신부가 되면 결혼을 못한다.
반면에 동방교회(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에서는 보제(=부제) 전에 한 결혼은 인정한다. 그래서 동방교회 사제들은 기혼사제와 독신(수도)사제로 나뉜다.
한편 성공회, 올드 가톨릭 의 성직자는 부제,사제,주교 서품 유무와 상관없이 결혼의 자유가 있다. 그래서 동방교회가 많은 그리스, 러시아, 동유럽이나
성공회가 많은 영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서구에선 신부(사제)인데 아내도 있고 자식이 있는 경우에는 그저 천주교가 아닌 다른 교파의 신부로 알고 넘어간다.
한마디로 천주교 신부로만 오해해서 뭔 신부가 아내도 있고 자식이 있느냐고 무식한 소리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문화의 차이일 것이다.
어찌됫건 이 항목을 검색하고 들어온 놈들은 외국의 신부들에게는 솔직히 관심 없을것이다.
신부라는게 어지간히 하기 쉬운직업이 아니다. 집은 성당에서 주지만 월급이 월 100만원도 안되는데 이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개독과달리 세금도 내고 건강보험료도 낼거 다내고 성당아이들에게 빵도 사주고 하다보면 남는것도 없다. 교인들이 내는 헌금은 전액 모두 신부가 소속된 교구로 간다. 유일한 부수입은 미사에서 봉헌된 특수예물 액수의 절반, 얼마 되지도 않는다. 교인들이 낸 헌금은 모두 지꺼인 목사들이랑은 다르다.
또 신부 되기 힘들다보니 머릿수가 모자라서 인력난이 장난이 아니다. 인력 수급률이 제일 노답인 군종교구같은데는 사단 단위에 신부님 한분 계시고 그분이 그곳 뿐만 아니라 인접한 수십개 공소를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빡세게 구르신다. 그러면서 받는 돈은 대위 월급 250만원인데 매주 오는 장병들 먹을거 사주다보면 100만원 깨지는거 일도 아님. 남은돈은 시설유지 공소지원 쓰다보면 그나마 돈 좀 만지는(그래봤자 대위월급수준) 군종신부가 다른 교구 신부보다 돈 나갈 일은 더 많다. 사,군단장이 신자면 냉담중인 부하들 다 끌고 와서 조금 도움 받는 경우도 있는 그마저도 아니면 노답. 게다가 군종은 두번 입대한다...
그래도 엄연히 사유재산이 인정이 안되는것은 아니기에 남는돈으로 취미생활을 즐기는 경우가 대다수, 섹스도 못하고 딸도 못치니(자위행위는 대죄에 포함된다.) 건전한 취미생활로 욕구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 복싱이 취미인 신부도 있고 건프라 모으는 신부도 있다. 이렇게 건전한 취미생활로 욕구를 해소하는 신부들도 있는 반면 술로 시름을 잊으려는 신부들도 많다. 취하는게 문제될 수는 있어도 술을 먹는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술이 쌔면 본인도 좋고 하나님도 좋으니 윈윈이래나. 하여간 이러다보니 간혹 알코올중독에 빠져 고생하는 신부들도 종종 있다. 물론 담배도 피울수 있다. 교황의 경우에도 담배폈고 김수환 추기경의 경우에도 군부독재 시절에 나라를 걱정하며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차라리 술 담배하고 적절한 취미생활 하면서 청빈하게 하는 신부가 겉으론 깨끗한 척하고 온갖 짓을 다하는 먹사보다야 백 배는 낫다.
하지마[편집]
하지 마! 하지 말라면 제발 좀 하지 마 하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
디키러 수준을 아니까 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거 했다간 10년 동안 휴일없이 뼈빠지게 일하기 + 100만원도 안 되는 월급 + 군복무 2번 하기 + 여자친구 불가능인데 이거 전부 감내할 자신 있어?
이거 하는 것 자체가 고난의 길인 것은 물론이고 끝까지 간다는 보장도 없다. 10년마다 1년씩 안식년이 주어지는데 그 안식년까지 10년 동안 휴일이 없다. 본디 성직자들은 일요일이 메인 이벤트이므로 휴일 따위 없으며 일주일 중 토요일이 제일 바쁘다. 1년 중 매년 12월 23일마다 지옥을 맛볼 정도로 빡센 업무강도에 혀를 내두른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만 되면 지쳐서 죽상이 되는데 교회의 경우 대형교회는 부목사들이 돌려가며 하기 때문에 이게 좀 덜하지만 가톨릭은 주임신부 혼자 다 해야 한다. 물론 보좌신부가 도와주긴 하나 메인미사는 언제나 주임신부 몫이다. 용기순복음교회의 경우 담임목사인 조용기는 예배 집전을 거의 안 하며 1년에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신년예배 딱 두 번이 전부다. 그래서 용기순복음교회는 부목사들끼리 순번을 정해 메인예배를 돌려가며 두 달에 한번 꼴로 집전하는 수준이다.
그나마 도시신부는 자기 성당만 관리해서 좀 낫지만 시골신부는 더 골치아프다. 공소마다 찾아다니면서 미사를 해줘야 한다.
게다가 결혼을 못한다. 그런 즉 귀여운 팬티스타킹을 만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족은 사실상 본인 혼자이며 그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 성욕 넘쳐서 1일 1딸하는 디키러에게는 지옥의 직업임에 틀림없다.
거기에 재산축재도 못한다. 뭔 말인고 하니 항상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 무려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 씩이나 되고도 월급은 고작 350만 원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일반사제가 월급 100만 원이 넘을 일따위 없다. 이 때문에 진짜 돈을 아끼고 아끼고 또 아껴써야 한다. 다만 숙식은 완벽히 제공된다. 중견급 이상의 교회에서 목사가 개인 자가용, 교회 명의의 버스, 교회 관리용 자가용 등 최소 3대 이상 보유하는 것과는 대조되게 추기경급 이상이 되어야 자가용이 생기는 게 가톨릭 신부이다.
또한 군대도 2번 갔다와야 한다. 병으로 한 번, 군종신부로 또 한 번.
그렇다고 진급은 어떠냐? 대한민국이 가톨릭 믿는 인구가 어느 정도 되니까 추기경 1인이 배치되어 있긴 한데 그렇지 못한 나라는 주교나 주임신부가 한계다. 한마디로 교황으로 진급하는 게 남영신(ROTC 출신 육참총장) 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일본은 예수계열 종교가 워낙 신도가 없다 보니[1] 일본 교구는 대한민국 교구 산하에 놓여있으며 추기경은 커녕 주교도 없다. 일본 대표 가톨릭 신부는 잘해야 규모가 좀 되는 성당의 주임신부 수준이다.
이런 형국이니, 가난한 데다가 여자도 못 사귀고 거기에 업무는 산더미에 도와주는 이도 없이 혼자 다 해야 하고 일은 빡센데 댓가는 별로 없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극에 달한다 하더라도 웬만하면 견디지 못한다.
이렇다 보니 가톨릭 인사발령에 툭하면 면직이 뜬다.
2022년도 하반기 전라남도 광주대교구 인사발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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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 현 직무 | 발령직무 | |||||
전영 | 중흥동 주임신부 | 원로사목자(은퇴) | |||||
신혁 | 창덕동 주임신부 | 휴양 | |||||
정경수 | 교구박물관 창립요원 | 남평동 주임신부 | |||||
김창근 | 국내 연학 (신학대학 위탁교육) |
도화동 주임신부 | |||||
최기원 | 옥암동 주임신부 | 창덕동 주임신부 | |||||
김영수 | 평생교육원장 | 평생교육원장 겸 광주 가톨릭박물관 부관장 | |||||
양인경[2] | 안식년 | 면직 | |||||
김재중 | 연산동 주임신부 | 중흥동 주임신부 | |||||
박흥기 |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 옥암동 주임신부 | |||||
홍진국 | 사목국 부국장 | 휴양 | |||||
주선호 | 도화동 주임신부 | 연산동 주임신부 | |||||
이종민 | 남평동 주임신부 | 도초동 주임신부 (신설 성당) | |||||
이엽 | 휴양 | 면직 | |||||
이재경 | 군종신부(대위) | 매곡동 보좌신부 | |||||
고진호 | 매곡동 보좌신부 | 면직 | |||||
김성기 | 이탈리아 유학 | 남악동 보좌신부 | |||||
윤형식 | 군종신부(대위) | 쌍촌동 보좌신부 | |||||
박혁진 | 군종신부(대위) | 사목국 부국장 | |||||
김지민 | 사회복지회 부국장 | 사회복지회 부국장 겸 순천카리타스분사무소 분소장 | |||||
장민준 | 쌍촌동 보좌신부 겸 국내연학 (신학대학 위탁교육) |
국내연학 (신학대학 위탁교육) |
최소 60년 이상을 예수님에게 바칠 생각이 없다면 안 하는 게 좋다. 원로사목자가 되어야 신부가 된 의미가 있는 것이며 면직을 한 건 차라리 사제서품을 안 받는 게 낫다.
퇴직 사유[편집]
- 면직: 신부의 자격을 반납 또는 박탈한다. 면직된 신부는 교황이 직접 결재를 해야만 복직된다.
- 비과사실 면직
- 일반면직: 신부 해보니까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두겠다고 하면 뒤에 있는 안식년을 앞으로 땡겨다 주고 그 1년 동안 생각해볼 기회를 준 뒤 1년 후에도 여전히 내려놓겠다고 하면 면직시켜준다.
- 질병면직: 죽을병에 걸렸거나 큰 사고를 당해 성직에 종사하기 힘든 몸이 되었을 때 일단 1년간 휴양을 줘 보고 치료가 안되면 면직시킨다.
- 과사실 면직
- 원로사목: 신부의 자격을 유지한 채 퇴직한다. 죽은 이후에도 신분은 신부이다.
군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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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가 되면 면제가 아닌 이상 군대도 2번 복무해야 한다.
가톨릭신학대학교 학생 시절 2학년까지만 수료하면 현역 판정을 받은 학생 한정으로 학교 당국에서 일괄 휴학 조치 시킨다.
그리고 죄다 가톨릭 군종병으로 군대에 입대한다. 이후 병으로 만기전역한 후 다시 가톨릭신학대학교에 복학한다.
졸업하면 사제서픔을 받는데 사제서품을 받은 이후 즉시 군종 신부로 입대할 수도 있지만 사제 성당 보좌 신부 한두 번 정도 하다가 군대에 입대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병으로 복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대위로 임관한다.
물론 군종신부는 거의 대부분 장기를 안하기 때문에 대위로 제대하며 제대 후 성당의 보좌신부로 들어간다.
신학생 양성과정과 교회의 문제점[편집]
신학교 시스템은 위에 말했듯이 7-80년대 사고방식을 못 벗어나고있다. 중견 사제들이 여전히 80년대 민주화 뽕에서 못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4학년 부터는 노트북, 태블릿 다 쓴다. 스마트폰 못 쓴다고? PC카톡, 태블릿으로 할거 다 한다. 인터넷 제한? 전부 에그 사용한다. 결국 저런 제한들이 전부 의미가 없다. 요즘엔 플스도 갖다놓고 하더라. 데스크탑 갖다 놓은 사람도 봤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도 신부들은 눈가리고 아웅이다. 시대는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여전히 그놈의 도그마 타령만 하고 있다. 여전히 교칙상으로는 휴대폰 등 많은 부분들이 금지사항이고 대외적으로도 그렇게 홍보하지만, 실상은 삼삼오오 모여 듀랑고 파티 맺고 돌리고 있다.
인터넷 쇼핑이 인생의 낙이다. 노트북을 비롯한 전자기기는 늘 신상을 유지한다. 물론 이건 일선의 선배 신부들에게서 배웠다. 신부들 자기들이 그러니 그 누구도 제재를 가하지 못 하는 것이 현실이다. 패션피플들은 온갖 명품을 몸에 두르고 다닌다. 커피 좋아하는 인간들은 오직 '일리' 커피만 드신다.
ㄴ 월급이 100만원 안팎이라면서 돈은 어디서 나는거냐
- ㄴ 기본적인 의식주가 교구에서 지급되고 결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족, 특히 오늘날 헬조선 저출산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있는 육아비용이 일절 안나간다(성당에 다니는 어린이들 빵 사준다고 해봤자 애 한달 분유값과 비교하면 답 나온다.)는점 고려하면 충분히 개인 취미생활에 쓸 돈은 나온다.
- ㄴ 게다가 군종 갔다오면 신부 급여가 아니라 장교 급여(그것도 대위라서 존나 쎄게 나온다. 육사 소위 = 학사 및 전문사관 대위 = 행보관 급여가 이 수준이라서 군종신부 시절 모은 돈 쓰면 된다. 3년이라서 다 모으면 1억이 넘는다.)를 적용받기 때문에 저거 할 돈은 너끈히 나온다.
상피제가 적용되는 직업이라서 고향은 임지가 될 수 없다. 다만 사제품을 받은 후 첫 미사는 본인의 출신 성당에서 하는게 관례이다.
신자가 쓰는 신부들 모습[편집]
가톨릭이 좆센 종교중 그나마 이미지가 좋은편이라지만 신부님들도 엄연히 가려서 봐야 되는 점도 분명히 있다.
최근 많은 비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긍정적인 모습만 보고서 천주교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데 사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내에서도 정말 보기 드문 사제이다. 여성이나 동성애에 대한 옹호적 발언도 사실 사제단 내에서는 말이 많은데 교황의 발언이기 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 있을뿐 특유의 보수성 때문에 뒤에서는 딴생각 품는 사제들이 많다.
일단 신부님들은 신앙에 한정해서 독단적이다. 이건 주임신부부터 시작해서 이제 갓 서품받은 신부님까지 신앙에 한정해서는 똥고집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 신자들도 잘 따르는 편이기도 하고. 근데 이건 신부들 성격 탓이라기 보단 가톨릭 전체가 교리를 교황청에서 내리 꽂는 방식이라 이럴 수 밖에 없다.
신부들이 신천지 빠지면 진짜 개노답되는 이유.
이건 교리를 주제로 보좌신부님과 대화해보면 각 나온다. 조금 다른 생각을 하면 평신도들은 그걸 존중해주고 끝내지만 신부님들은 그게 납득할 만한 것이어도 니가 신자라면 이건 가톨릭의 교리와는 다르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고치려 들 것이다.
그렇다고 말대답하지 말라 꼰대질 하는건 아니고 대충 니말도 맞는말일 수 있는데 가톨릭은 그렇게 생각 안함 이런식.
특히 동성애같은 평신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내용은 서로 평행선만 달릴 확률이 높음 아니면 설득당하거나.
ㄴ 근데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성향 숨기려고 신부, 수녀한다는 말도 있던데 진짜냐
근데 이건 뭐 가톨릭 교리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는 있음
ㄴ 이부분은 사실 이천년동안 생성된 종교고 교황청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천주교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이천년동안 그 큰 규모의 조직을 운영한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그래서 존나 보수적이고, 변화가 늦다. 아무것도 모르고 성당 갔다가 특유의 보수성보고 깜짝놀라는 비신자들이 많은 이유가 그래서 그렇다.
진짜 문제는 교회생활은 철저히 봉사활동인데 신부들은 일생이 봉사다보니 신부님들은 신자들한테 고마워해도 본인들은 무감각한 경우가 많다. 가톨릭에서 복사단, 가대연, 교리교사같은 청년활동이나 평신도회(성가,전례등등) 생각중이라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뭐가 문제냐면 저런 모습 때문에 신자들이 서로 눈치보면서 할말 못하는 환경이 존나 많다는 것이다. 못견디는 놈들은 기쁜 마음으로 지내야 할 교회생활이 직장생활 mk2 그보다 더 좆같은 생활이 될 수도 있다. 신부님이 술좋아하면 주말마다 회식은 덤. 당사자들이야 좋아서 하지만 외부인한테는 딱 자발적 노예일 뿐이라는거다. 근데 신자끼리 은근 체면 차리고 눈치보게하는 공동체 문화가 문제다. 실제로 신부님들은 공동체주의 성향인 분들이 거의 100% 이며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현대에도 공동체적인 성향이 매우 강하시다.
그리고 한국의 개인주의가 기성세대들한테 반쯤 사회악 취급받는것도 문제. 씨발 둘다 같이 할수 있다고요 개새끼들아
직장 상사보다야 편하겠지만 교회에서 실질적으로 신자들보다 엄연히 높은 지위를 인정받는 신부님들과 같이 하는 자리가 과연 편할까? 실제로 신부님이 피곤하면 집에 가서 쉬라고 설득해도 눈치보여서 못가는 사람들 많다.
요즘이야 많이 없어졌지만 옛날 신부님들은 복사단 기합주고 성당 늦게 온 애들 혼내는건 흔했다. 당연하지만 그런 애들은 냉담되고도 남았으니 저런 꼰대신부는 오늘날 가톨릭 신자 감소에 지대한 공헌을한 원균같은 새끼다.
교사회나 가대연은 부활,여름방학,성탄만 되면 한달 가까이 매주말 봉헌하는 꼬라지를 볼 수 있다. 필자는 꽤 유명한 성당에서 교사회 했는데 지역은 깡촌이라 교사가 적어서 주말마다 아침에 일보고 12시쯤 성당가서 10시까지 일한적이 있다. 그게 아니어도 평상시에도 토,일중 하루는 성당에 있어야함. 그리고 나는 일 끝나면 집에 가고 싶은데 신부님은 가만히 있어도 꼭 다른놈들이 가긴 어딜가 같이 밥먹어야지?~ 하거나 저녁은 안먹고 가면 서운하지~ 식으로 안보내준다. 씨발극혐 그럼 눈치 보여서라도 또 남게된다. 물론 니가 돈낼 일은 없으니 이런거 좋아하는 애들은 꽁밥 꽁술 먹는다고 또 잘만 낀다.
아니 시발 니가 좋다고 나도 좋은거 아니거든?? 씨발놈들아 제발 붙잡지좀 마 신부님도 가만히 있는데 니들이 왜 지랄이야.
물론 신천지마냥 사람 등골 뽑아 먹는건 아니지만 주말에 놀러나가거나 집에서 디씨질이나 하는게 편하다면 주말에 미사한번 드리고 평신도회 발도 들이지 마라. 발 빼는건 자유인데(이건 진짜) 눈치보여서 쉽게 못뺀다. 어차피 디씨 아싸새끼들이 성당에 갈 일은 없겠지만.
근데 교회 청년회가 부실하면 사람 한명한명이 아쉬운게 교회라 신부님들이 설득해서 어떻게든 남기려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진짜 못하겠으면 독하게 마음먹고 발 끊어라. 아쉽더라도 거기까지 했는데도 붙잡는 신부는 없다.
실제로 학생일때는 좋은 점만 보이다가 어른되서 이런 문화가 불편해서 발 끊고 냉담되는 신자들 수두룩하다.
반대로 이런 활동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만한 곳도 없다. 악폐습도 적고 서로 친절하고 신부님들도 신앙 외적인 부분에서는 권위랑은 거리가 멀어서 편하게 행동하기도 좋음. 그래서 어릴때 발도 안들이다가 어른되서 오는 경우도 있음. 이런거에 매료되서 자발적으로 나가시는 분들은 진짜 열심히 신앙생활 하신다.
ㄴ또라이 신부도 많다. 일단 신부 본인이 제일 주목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모든 행사는 자신이 기획했고, 당연히 자기가 가장 칭찬 받고 인정 받아야 한다. "우리 신부님이 제일 고생하셨어요." 안 해주면 삐.진.다.
ㄴ 사실 신부나름이긴 하다. 꼴통신부 같은 경우에는 그 본당 신자들에게 뒤에서 존나 디스 당하고, 발령도 존나 이상한곳으로 뺑뺑이 돌리거나 한직으로 보낸다. 2천년간 이어온 종교라서 보수적이지만, 그만큼 시스템이 철저해서 이런거 잡아내는거 일도 아니다.
그래도 이런 공동체 문화로 생기는 문제점들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되지 않나 싶다. 미투운동한답시고 신부가 성폭행 하려한거 까발려졌는데 이게 사실이건 아니건 폐단이라 볼 수 있는건 충분히 많다. 물론 대다수의 신부님들은 진짜 선하고 교회 공동체에 봉사하는 좋은 분들이지만 오히려 그런 마음 때문에 다른 신자들이나 사제탈 쓴 병신새끼들(이새끼들은 진짜 쳐죽여야됨)들이 더 난리친다.
ㄴ이 글 전체적으로 읽어봤는데 중증 천주교 뽕맞은 넘들이 쓴거같다. 신부들 90%는 불행하게 산다. 알콜중독, 사치, 여자문제, 괴팍한 성격(히스테리), 정신이상 등 욕구불만은 다 갖고있다. 반달이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본당 신부들을 떠올려보자. 그들이 진짜 이태석 신부님 처럼 살고 있는지.
ㄴ공동체 시스템은 이미 붕괴하고 있다. 7-80년대 시스템으로 2020년을 맞이하고 있다. 성당에 나가서 하는게 무어냐? 사제 중심 예배 거드는거? 주일학교 애들한테 자신도 이해 못 하는 교리 30분 가르치는거? 요즘엔 그것도 안 하고 농담따먹기나 하다 나오더라. 식사전기도 할 줄 모르는 주일학교 교사들도 많다. 솔직히 얘기해라. 그냥 좆목질 하는게 좋아서 성당 다니는 거잖아.
ㄴ그리고 분위기가 엄청 폐쇄적이다. 새로운 청년이 오면 다들 경계하기에 바쁘다. 살짝 간보다가 약간 맛이 갔다 싶으면 바로 쌩까고 즈그들끼리 술마시러 간다. 물론 그걸 강요할 수는 없는데 문제는 신부들도 거기에 편승한다는거. 사실 신부들도 자기 친한 청년들 부터 챙기는게 뻔히 보인다. 나도 똑같은 짓을 했어서 할말은 없는데, 문제점은 까야 되지 않겠냐.
ㄴ이거 처음 쓴 새끼인데 신자라서 가톨릭뽕 어느정도 있는건 인정한다. 그래도 저정도면 교회 자체에 대해서는 내가 깔 수 있는건 최대한 깐 것 같다. 그리고 난 교리교사 4년 가까이 하면서 교회 좆같은 공동체문화에 씨발 못볼 꼴 너무 많이 봐서 아주 그냥 학을 떼는 새끼다. 신부님 쉴드 치는것처럼 써졌는데 쓰다보니 저래됬네. 사실 난 신부님들이랑은 별로 친하게 안지냈어서 잘 모름, 교사회에 있을땐 신부들이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뺑이쳤겠지. 물론 병신같은 깨시민 사상 주입하는 신부도 있었음. ㄴ 달은놈 전직 신학생같은데 아는거 있으면 좀 더 써주면 좋겠다.
- 참고로 루터교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는 장로교에 가까운 미국의 보수적인 루터교가 들어온지라 [목사]라는 호칭을 쓰지만, 북유럽의 경우엔 [신부]라고 호칭한다.
헤일로 시리즈의 사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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