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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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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무려 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다.

"황태자비!! 이 년 너무 건방져!!"

 
— 세르비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황태자의 부인을 쏘면서

"황태자 전하!! 합병을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 세르비아 민족주의자 가브릴로 프린치프,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를 쏘면서

"세르비아 동지여러분... 민족주의를 마음껏 누리십시오... 저는 먼저 갑니다..."

 
— 24세의 가브릴로 프린치프 옥중 결핵으로 뒤지면서

설명[편집]

제 1차 세계대전의 불씨가 되버린 우연의 사건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자인 19살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야수의 심정으로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를 총으로 쏜 사건이다.

우선 당시 발칸 반도의 상황을 요약해보자. 19세기 초반부터 민족&낭만주의뽕을 맞은 유럽열강들이 힘을 합쳐 병신이 되어버린 오스만제국으로부터 발칸반도의 여러 소국들을 하나둘씩 독립시켰다. 특히 러시아는 예전부터 오스만을 줘패며 발칸반도→지중해로 진출하고자 하였는데 직접 진출은 열강들이 지랄해서 어렵지만 민좆,낭만주의를 잘만 이용하면 친러 세력을 통해 간접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한편 오헝제국 역시 프로이센한테 뚜까맞아서 독일연방에서 쫓겨나고 이탈리아에서도 쫓겨났기 때문에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사실상 발칸반도밖에 없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열강들은 오스만이 병신이긴 하지만 세력균형은 깨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은 예상과는 달리 상상을 초월하는 병신력을 보여줬다. 병신이긴 해도 명색이 강대국인 주제에 존만이 국가들한테 탈탈 털려버린 것이다. 이 존만이 신생국 중의 하나가 세르비아였고 이새끼들도 러시아의 지원을 받았다. 러시아의 영향력이 너무 급속히 확대되자 유럽 열강들은 발칸 반도 내의 친러 세력을 축소시킬 필요성을 느꼈고 1878년 베를린 조약을 통해 세르비아가 오스만한테서 뜯어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지방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합병되게 한다. 여담으로 원래 러시아는 프로이센 견제를 위해 오스트리아도 밀어주던 중이었는데 오스트리아가 냅다 보스니아를 받아먹는 통수를 시전하자 양국은 적대관계가 된다.

그러자 세르비아인들은 이에 격하게 반발해 민족주의 붐이 일어났다. 걍 영토만 뜯겨도 열받았겠지만 특히 보스니아는 세르비아인들이 '개슬람으로 더럽혀졌지만 원래 우덜 민족'이라고 생각하던 곳이어서 문제는 더 커졌다. 사실 이건 세르비아 민좆주의자와 정교회 보스니아인의 선동이었다. 오스만 오기 전에도 세르비아인과랑 무슬림 보슈나크는 구분되었다. 그래도 일단 한민족에서 갈라진게 맞으며 언어도 서로 같다.

결국 대국적인 암살단 단원인 세르비아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의 심장을 쏴버렸다.

여기까지만 보면 세르비아인들이 열광했을 것 같지만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감옥에서 뚜까 맞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황태자 부부는 세르비아에 해악을 끼치지 않았다. 그런데 가브릴로가 머국적으로 쏴갈겨서 국가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2. 황태자는 제국 내 슬라브인의 자치권을 확대하려했다.

3. 황태자는 제국에서 몇 안되는 세르비아에 대한 유화파였다.

위의 세 가지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 극단적인 쉐리 때문에 우리들 다 죽게생겼다!"라며 같은 세르비아인들에게 감옥에서 머국적으로 맞은 것이다.

그 와중에도 가브릴로는 난 민족을 위한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는 등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펼쳤지만 간수에게 "나는 세르비아계 인이지만 테러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라는 소리를 듣고 "악인을 처단했을 뿐!" 이라고 가브릴로가 맞받아치자 "너때문에 우리 민족들이 다 죽게생겼다!" 라는 팩폭을 당했다고 전해진다. 이새끼는 프란츠 페르디난트처럼 자치권을 주려는 새끼야말로 대세르비아의 건설을 방해하는 위선적인 지능범 제국주의자라는 세르비아 국뽕들의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었다. 현실은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합스부르크 왕가 내에서 가진 영향력은 존나 미미했으며 보스니아인들이 오헝제국보다 세르비아를 더 싫어한 이유는 합스부르크 제국주의자한테 선동당해서가 아니라 세르비아의 민좆주의, 정교회 강요가 싫었기 때문이다.

ㄴ 물론 황태자는 악인도 아니었으며 제국의 실세도 아니었다. 황태자의 의견도 소수의견이었고 아직 오헝제국 그자체인 프란츠 요제프가 살아있어서 황태자의 발언권이 강하지도 않았다. 프란츠 요제프가 가끔씩 황태자 지지해주긴했는데 교양이 개쩌는 분이라 관료들 의견도 존중해줬다. 덤으로 황태자가 약간 노짱처럼 직설적이고 화끈한 사람(결혼도 지 꼴리는대로함)이어서 '우리 조카(원래 황태자는 프란츠 요제프 아들이었는데 우울증걸려서 로리랑 같이 자살함)는 왤케 교양이 없을까?'라고 프란츠 요제프한테 많이 까였고 아가리 잘털었으면 받아들여질 제안도 빠꾸먹었다.

어쨌든 가브릴로는 얼마후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여담으로 가브릴로 개빡통새끼는 전쟁은 일어날 일이라고 여겼지만 자기가 벌린 일이 세계대전으로 연결되고 자신이 속한 민족이 총격 사태 이후 박해당하고 학살당하는 것을 보고 동요했다. 이는 다른 검은손 암살단 몇몇 요원들도 그랬음.

한달동안 사건에 대한 조사(말이 좋아 조사지 사실상 바로 전쟁 일으키면 주변국이 반발할까봐 한달동안 잠수타다가 기습적으로 나선 거다. 마침 유럽 휴가시즌이라서 각국 정상들은 '오스트리아가 이번 일을 대국적으로 넘기려나보다'라고 생각하고 놀러갔다)를 끝내고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세르비아에 최후통첩을 보낸다.

오스트리아의 최후통첩과 선전포고[편집]

세르비아 왕국은 보스니아에관한 공평한조약이....(중략)

본국은 세르비아 정부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함.

1)귀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에대한 영토보존의 훼손과 본국에대한 증오와 경멸적인 여론을 촉발하는 출판을 억제할것을 요구함.

2)귀국은 'Narodna Odbrana'의 선전수단을 압수하고 해체시키길 요구하며 다른 반 오스트리아 단체도 같은방식으로 처리할것. 또한 해체된 단체가 다른이름으로 활동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귀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길 요구함.

....(중략)

5)귀국은 군주국의 영토보존을 반대하는 운동을 억제하기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정부 대표의 협력에 대한 수락을 요구함.

6)귀국은 6월 28일 발생한 음모에 대한 사법절차 진행과 조사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정부 대표가 참여하기를 요구함.

...(중략)

8)귀국은 국경에서의 무기및폭팔물의 통과를 용이하게해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범죄의 가해자를 돕는죄를 범한 국경관리자와 관련된 공무원의 처벌을 요구함.

9)귀국의 해외 고위 공직자들의 6월 28일 발생한 음모에 대한 적절하지 못한 언행과 그때문에 제공된 공식입장에서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대한 적대적인 표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함.

10)위 요구에대한 조치와 집행을 지체없이 통보를 요구함.

-오스트리아-헝가리 정부는 늦어도 7월 25일 토요일 저녁 5시까지 왕립정부의 회신을 기다릴예정임.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최후통첩

모든 반 오스트리아 단체를 해산하고 암살에 관련된 모든 자를 처벌하고 반 오스트리아 단체에 관련된 모든 관리를 파면하고 사건 당사자를 조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관리가 세르비아에서 활동하는 것을 허용할 것.

사실 처음부터 세르비아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걸고 안받아들이면 전쟁하겠다는 생각으로 한 통보였음

왕실 정부는 제23번째 군주국 정부의....

(생략)..

본국은 자국의 언론의 자유를 위해 언론이 작성한 기사와 평화로운 사회활동을 위한 사회단체와 개인에대해 책임질수없다.

본국은 귀국의 요청에 고통받고 놀랐다.

본국은 세르비아의 어떤주제도 재판할준비가 되어있고 귀국에서 발생한 사라예보사건에대한 증거공모가 곧 있을 예정이다.

본국은 귀국의 선전에 공식적으로 비난하는 바이다.

....(중략)

  • 귀국의 요청에대한 답변

1)본국은 군주국에 대한 경멸적인 표현을한 언론에 처벌을 내릴 언론법 조항 도입을 검토할 예정임.

2)본국은 귀국이 지명한 단체가 범죄행위에 전념했다는 증거가 없다. 하지만 해산을 검토할 예정임.

....(중략)

5)본국은 귀국의 대표들에대한 협력을 약속하겠다는 의미와 요구의 범위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영토에대한 국제법 원칙을 인정함.

6)본국은 사라예보 사건 조사에 귀국의 정부대표 참여하는것은 본국의 헌법 위반이므로 거절함.

...(중략)

8)본국은 국경에서의 무기및폭팔물의 불법적인 거래하는 것에 대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임.

9)본국은 귀국이 실제로 작성되고 녹음된 자료와 사례를 보내면 해명할 예정임.

10)본국은 귀국에게 취해진 조치를 통보할예정이며 이에대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정부가 만족하지 못하면 헤이그 국제 사법 재판소와 강대국들에 의해 이문제를 결정함으로써 평화적으로 이해를 얻을수 있을것임.


 
— 세르비아 왕국의 답변

ㄴ요약하면 요청에대해 검토할 예정임 할수도있고 안 할수도있지만 안할확률이 높음. 그리고 날 놀래켜? 니 나쁜놈이야

ㄴ 당시 세르비아 정부는 어떻게든 맞춰줘서 전쟁은 피하려했다. 근데 오스트리아 경찰이 내정간섭한다는등 무리수가 넘 많아서 저 통보는 못받아들였음

사실 세르비아 정부도 합스부르크랑 맞짱뜰 생각까진 없었다. 하지만 근대 민좆뽕으로 건국된 국가가 늘 그렇듯 세르비아도 군부 내의 극단주의자들을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단이 난거였다. 밑에 합스부르크 관료 새끼들이 황태자한테 테러 가능성 경고한거도 세르비아 정부한테 듣고 알려준거였다

여담으로 세르비아 군부 민좆주의자의 수장은 결혼도 안한(못한) 대머리새끼였다고한다. 대머리 수준 ㅅㅂ 근데 가브릴로는 아피스(대머리 암호명)쨩 멋있다능... 민족과 나라만을 위해 산다능... 하면서 좋아했다. 정신병자들은 끼리끼리 뭉치는게 맞는거같다

어쨌든 결국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선전포고를 했다.

빈 7월 28일, 1914 년

왕립정부는 베오그라드의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대사가 제정한 1914년 7월 23일자의 통보를 만족스럽게 회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국정부와 왕립정부는 스스로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도록 강요 받았다.

그리고 이목적을 가지고 각국은 무기와 힘에 의지해야한다.

오스트리아-헝가리는 결과적으로 세르비아국과 전쟁상태에 돌입 했다는것을 통보한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선전포고문

발칸반도에서 오스트리아의 세가 커지는 것을 두려워했던 러시아는 동맹국이던 세르비아를 따라 총동원령을 내리며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오스트리아의 동맹국이었던 독일이 러시아에 총동원령을 해제하라고 요청했지만 거부 결국 러시아와 세르비아에 선전포고를 했다.

독일은 겸사겸사 러시아의 동맹국이자 평소 식민지를 놓고 다투던 프랑스에도 선전포고했다. 독일은 프랑스를 먼저 끝내고 러시아를 정리하겠다는 슐리펜 계획에 의거 프랑스를 쳐들어가는 과정에서 중립국 이면서 영국의 영향권인 벨기에를 공격했는데 이것이 영국의 어그로를 끌어 영국까지 전쟁에 참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국과 프랑스는 해외에 식민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영프의 식민지 사람들이 전쟁터에 동원되면서 전쟁은 말그대로 세계 대전이 되었고 일본도 영일동맹을 구실로 이 전쟁에서 독일 식민지를 빼앗아 한몫 챙기려고 1차 세계 대전에 개입했다.

사라예보 사건에 대한 오해[편집]

아몰랑 가브릴로 프린치프 이새끼 때문에 일어난 나비효과임![편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어도 영국과 독일 간의 1차 대전은 무조건 일어났다.

사라예보 사건은 어디까지나 직접적인 트리거였을 뿐이고, 단순히 가브릴로 프린치프만 문제였다면 사실 오스트리아-세르비아 간 전쟁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 국제정세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통일 이후의 독일은 프로이센 시절부터 이뤄온 산업화 역량을 통해 쉴새없이 급성장해가고 있었고 이는 영국의 입지를 항상 위협하는 요소였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영국은 독일을 짓밟기 위해 군비를 증강했다. 근데 독일도 영국을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극영(克英)을 추구한 카이저가 군비를 같이 올리고, 영국은 또 군비를 올리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며 군비경쟁이 심화됐다.

당시로써는 이렇게 군비를 올려대는 나라들끼리 전쟁이 안 일어나는 게 훨씬 이상했고 결국 영국과 독일 간의 전쟁은 언젠가 반드시 터질 운명이었다. 근데 마침 사라예보 사건이 좋은 트리거로 작동했고, 독일은 민족주의를 명분으로 오스트리아 편을, 영국은 겐세이의 아이콘답게 그 반대인 세르비아 편을 들었다. 이게 바로 1차대전의 진짜 원인이다.

잡설[편집]

가브릴로는 좋게 말하면 열성적인 민족주의자고 나쁘게 말하면 반쯤 맛이간 새끼였다. 이새끼는 자기가 대세르비아 건설을 위해 태어났으며 대세르비아 건설에는 희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기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믿은 세르비아판 히틀러같은 놈이었다. 암살조도 사람인지라 현지에서 연애하는 새끼도 있었는데 걔한테 대고 우리는 사명에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연애에 쓸 시간은 없으니 빨리 정리하고 싫으면 꺼지라는 소리를 지껄였다. 사실 암살조가 만들어질때만해도 가브릴로는 너무 어리고 공부만 했다는 이유로 빠꾸를 먹을뻔하다가 간신히 들어갔다.

조피가 죽은것도 존나 불쌍하다. 원래 조피는 백작 출신(나름 귀족이긴한데 합스부르크 입장에서는 같잖은 가문)이라 합스부르크 내부에서 개무시를 당했다. 공식 문서에서는 '그 여자' 정도로 지칭해야 했고 그렇게 안하면 엄근진한 제국관리새끼들이 '그 여자'로 수정했다. 또 합스부르크 공식 행사가 있을 때도 남편 못따라가고 서열 최하위 대공녀 뒤에 섰는데 말이 좋아 대공녀지 걍 2~3살짜리가 기저귀차고 아장아장 걸어가면 맨뒤에서 따라갔다는 소리다. 그래서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자기가 주관하는 자리(독일의 병신황제 빌헬름 2세를 만나는 것 등등)에는 조피를 꼭 데려가서 기를 세워주려고 애썼다. 사라예보도 원래 프란츠 요제프가 혼자가라고한걸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고집부려서 조피랑 같이 가겠다고 허락받은거였다. 엄근진한 제국 관료들도 프린치프같은 민좆주의 또라이들이 설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경고했지만 하필 이때가 결혼기념일이었던지라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일정을 강행했다. 그리고 같이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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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조피에는 관심이 없었고 당시 보스니아 총독이었던 오스카르 포초레크를 암살하려다 실수로 맞힌 거다.

근데 살아남은 오스카르 포초레크세르 전투콜루바라 전투에서 오스트리아군을 말아먹으며 전쟁의 장기화와 오스트리아군 약체전설에 큰 공헌을 했다.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병력손실률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과 일본군보다 높은 90%로 제 1차 세계대전 전체 1위라는 영애로운 자리를 차지했다. 대다수가 포로긴 했지만, 심지어 그 이탈리아군에게 비토리오-베네토 전투에서 포로만 23만명 이상이 잡히는 대망신을 당한다. 참고로 그때 이탈리아군카포레토 회전 때문에 군대의 사기와 훈련도가 애미창렬급이었다.

특히 콜루바라 전투의 삽질은 주목할 만 한데, 드리나 전투에서 패배한 세르비아 1군이 공세여력을 잃었다고 오판해 베오그라드 탈환에만 집중하다 후장을 얻어맞아 전사 혹은 부상이 20만 3천명, 포로 7만명이라는 경이로운 인명피해를 기록하며 전선이 국경까지 밀려나간다. 물론 이떄 세르비아 1군 사령관이 지보인 미시치라는 ㄱㅆㅅㅌㅊ 장군이었고 역사상 전례가 없을 정도로 재빨리 재정비해서 공격했을 정도로 사기가 넘쳐 있었던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오스카르 포초레크가 병신이란건 변함 없다. 오스카르 포초레프는 이후 보스니아 총독에서 짤리는데 카포레토 회전에서 말아쳐먹은 루이지 카르도네를 훈장까지 줘 가며 뻘짓을 덮기에만 급급했던 이탈리아군보다는 나은 것 같다?

ㄴ그나마 오스트리아를 옹호해 준다면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은 다민족 국가라 병사들 사이에서도 민족이나 쓰는 언어가 각각 달랐음 그래서 못싸운거

ㄴ참고로 오스트리아군은 당시 내부 문제로 인해 국가역량을 전부 쏟지도 못하던 상황이였다.사실상 경찰을 전쟁에 투입한 수준 객관적으로 이탈리아군은 오스트리아보다 약체다.

핀트가 조금 이상한 데로 간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가브릴로 프린치프와 세르비아 입장에서는 전화위복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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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1939년: 폴란드 침공 · 영국 프랑스의 선전포고)
1940년: 노르웨이 침공 · 프랑스 침공(샤를 드 골 · 자유 프랑스 · 비시 프랑스 · 프랑스 군정청 · 레지스탕스) · 그리스 침공
1941년: 소련 침공->독소전쟁 · 진주만 공습->태평양 전쟁
1942년: 미드웨이 해전 · 스탈린그라드 전투
1943년: 카이로 회담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
1945년: 얄타 회담 · 독일 항복 · 포츠담 회담 · 일본의 무조건 항복
전후 처리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 · 극동국제군사재판 · 독일 분할 ·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 유엔(대서양 헌장 · 샌프란시스코 회의 · 안전 보장 이사회 · 상임이사국 · 유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