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화비
조무위키
개요[편집]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양놈들이 쳐들어오는데 안싸우는건 화친을 주장하는 것이고 화친하자는 놈들은 죄다 매국노들임 ㅅㄱ
흥선대원군이 양놈들에게 된통 당한 후 빡돌아서 세운 비석이다
상세[편집]
사실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빨리 개화해도 모자랄판에 이딴 짓을 왜하냐 반미충 아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럴만했다.
솔직히 다른건 다 참아도 이새끼가 한 짓을 보면 지금 관점에서 봐도 흥선대원군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
사실 실용적 관점에서 봐도 이 시대에 이미 서양 열강들과 조선의 경제 체급부터가 말도안되는 수준으로 넘사벽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문호를 개방했다간 내수경제가 완전히 박살이 난다. 뭐 물론 당백전으로 이미 박살나있었지만...
현대에도 괜히 보호무역을 하는게 아니다 이 당시 조선이 관세를 알았겠냐 뭘 알았겠냐...
이후[편집]
원래 척화비는 전국적으로 세워졌지만 흥선대원군의 실각 이후 민자영이 실권을 잡으면서 일본 공사의 요청으로 대부분 폐기처분되었지만 워낙 많이 만들어놔서 아직까지도 남아있는게 꽤 있다
여담[편집]
삼전도비처럼 일종의 부끄러운 역사로 생각하여 페인트 테러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원래 역사는 부끄러운 역사로부터 배우는거지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고 숨기면 똑같은 역사를 반복하는거지 안그래?
그리고 따지고보면 척화비 자체는 부끄러운게 아니다. 당시 시대상황을 보면 분명히 그럴만했다. 진짜 부끄러운건 군밤대왕이 황제였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