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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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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헬폴란드


ㄴ적어도 독립국가로서는 호흡기를 50년 가까이 떼게 된다. 공산폴란드가 어디 제대로 된 국가였나...

제2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된 전쟁.

나치 독일이 오스트리아도 병합하고 영프와 빅딜해서 뮌헨 협정으로 체코슬로바키아도 병합하고 승승장구하자 과거 독일 제국 영토였던 단치히와 폴란드 회랑을 내놓으라고 하다가 폴란드가 안 내놓으니까(진짜 내놓을 거라고 생각했냐?) 사건을 주작하고 기습선빵으로 전쟁시작했다.

ㄴ사실 히틀러도 폴란드가 안줄걸 알고한거다.그냥 전쟁구실로 삼거나 한번 해본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히틀러 입장에선 뮌헨 협정으로 영국 프랑스가 쫄보라는걸 알고 있었고 지금껏 태도를 미루어보아 폴란드 친다고 재내들이 어쩌겠냐 했는데 폴란드 치자마자 영프의 선전포고를 받게 된다.

근데 실제적으로 폴란드에게 지원해준건 없었다. 그냥 시늉만 했을 뿐. 이 댓가를 나중에 프랑스 침공에서 돌려받게 된다.

여기에는 이견이 많다 당시 영프연합군이 공격군으로 바로동원할수있었던 사단은 많이잡아야 5 에7사단정도 그이유는 1차이후 영프는 앞으로올 전쟁에서 공격이아닌 방어를 염두에두고 작전구상및 편성을 했었고 이를 뒷바침하는 것이 마지노선.

폴란드때 프랑스와영국이 그냥 방관한게아니라 돕고싶어도 보낼병력이없다는 것때문에 그리고 겨우 비상동원해서 10개사단정도 서부에보내면 문제는 수비병력이 없어지는것이기때문에 어쩔수없이 폴란드를 지원 안이아니라 못한것이다 폴란드이후 영국은 그동안 영혼까지 끌어모았던 군수품을 됭케르크에서 다 날리고 독일은 영국은 이제 작전불능 수준이라 오판,소련침공, 패망의 길을걷게된다.

참고로 원래 히틀러의 소련침공 시기는 매우적절했다고 평가받고있다(무솔리니 그리스침공 이없었다는 가정하에)조금만 더늦었으면 소련군은 방어 편성을 완료할수있었기때문이다


실제로 독일은 폴란드 침공에 거의 전 병력을 동원했고(공군의 60%, 기갑부대의 85%) 이 때 프랑스가 독일 후방을 공격했다면 독일은 항복했을 것이다. 문제는 1차 대전 때 뜨겁게 데인 프랑스와 영국이 공격하는 시늉만 하면서 병력 충원만 했다는 것.

거기에다가 폴란드가 적어도 3달은 버틸 것이라고 생각했다.

1939년 9월 1일 시점에서 폴란드군은 100만 명 정도였고(그나마도 일부는 동원중), 독일군은 150만 명이었다. 문제는 폴란드가 전략을 개판으로 짜놔서 주력 부대를 독일과의 국경선 깊숙히 배치했다는 것이다. 당연히 양익포위한 독일군에게 쌈싸먹혔다.

폴란드군이 계속 후퇴하고 병력을 보존했다면 더 시간을 끌 수도 있었지만 반격한답시고 브주라(Bzura) 강에서 전군의 1/4을 투입시키고 독일군은 잘먹겠습니다!하며 모조리 싸먹었다. 이걸로 폴란드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었다.

물론 독일군도 그렇게 정상은 아니라서 폴란드군과의 전투에서 장비에 상당한 손실을 입었고, 폴란드 침공 막바지 시점에는 탄약도 폭탄도 바닥나 있었다고.

9월 17일에 소련이 60만 병력으로 폴란드를 침공해서 후방의 폴란드군을 전멸시켜주면서 어쨌든 마무리. 만일 소련군이 후방을 공격 안했더라면 폴란드가 그래도 몇 주는 더 버텼을테지만 소련이 폴란드의 후방을 기습하면서 그 희망도 날아간다.

ㄴ 폴란드 전력의 70%가 살아있었는데 독일 탄약이 2주치 밖에 안남아 있었다. 진짜 소련이 침공안했으면 역사가 바꼈을수도 있었다. 물론 그 이전 자존심 때문에 소련과의 협약를 걷어찬것도 폴란드지만..

살아남은 10만여 폴란드 장병들은 프랑스로 갔다고. 문제는 1년 뒤에 프랑스도 털렸다는 거지만. 거기서 또 살아남은 애들은 영국으로 가서 싸웠다.

여기에 나중에 독소전쟁 발발 후 소련에 붙잡혔다 풀려난 폴란드 포로들도 유럽으로 이동해서 독일군과 싸운다. 레알 징한 놈들. 다만 소련에 붙잡힌 애들 둥 장교급은 카틴 숲에서 대량으로 학살당함.

이거 나중에 나치가 독소전쟁 중에 까발기지만 나치가 워낙에 개새끼들이라 2차대전 내내 묻혔다가 냉전 시기에도 '의혹'만으로 남았고, 결국 구 소련 붕괴 후에야 제대로 확인된다.

여담으로, 솔직히 폴란드도 마냥 피해자이기만 한 건 아니었다. 전간기 내내 리투아니아에 대한 침략야욕도 드러냈고 뮌헨 협정 때, 체코슬로바키아 영토 낼름 뺏어간 것도 폴란드고, 전간기 땐 독일, 소련한테 먼저 시비 턴 전적도 많았다.

물론 그렇다고 나치하고 소련 새끼들이 땅 갈라먹은 게 정당화되진 않는다.

아무리 봐도 폴란드 새끼 자업자득으로 밖에 안보인다 껄껄

어쨌든 판도학적으로 괜찮은 지도가 생겼으나, 독소전쟁으로 말아먹는다.

여담으로 이 전쟁에서 폴란드 기병이 독일 기갑부대에 창잡고 돌격했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그건 개소리다. 폴란드에도 전차라는 게 다 있었고, 폴란드 기병 운용교리에 따르면 말은 행군할 때나 타는 거였다.

진실은 후퇴하는 아군 보병대가 독일 전차대에 학살당하지 않도록 목숨 걸고 돌격한 것이다. 군인정신의 표본이지, 절대 골룸이 말한 것처럼 저능아들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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