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정치
조무위키
프랑스어: la Terreur
영어: Reign of Terror
프랑스 혁명때 로베스피에르가 펼쳤던 것에서 유래한 정치 형태이다. 자코뱅내 산악파들이 주도해서 일으켰다.
처형, 고문, 협박, 공포분위기 조성 등으로 반대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정치 형태를 말한다.
테러의 원어이기도 하다.
공포정치를 행한 이유는 로베스피에르는 급진적 평등주의자[1]였기 때문에 급진적인 토지개혁, 분배정책을 온건하고 민주적으로 추진하면 부르주아들의 반발이 심해서 이를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애초에 공포정치는 오래 가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위와 같은 강압적인 게 오래 가면 사람들이 거기에 적응이 돼서 들고 일어나기 때문에 압제의 강도를 높여야 하고, 그러다 보면 이번에는 사람들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가 된다. 북괴의 경우에는 주체사상이라는 좆같은 세뇌를 병행했기 때문에 생기는 예외 사례.
근데 인터넷 커뮤니티, SNS, 유튜브, 스마트폰이 생긴 뒤로 과연 오래 가기 힘들지 의구심이 든다. 옛날 권력자들이 휘두른 거라면 이젠 지지층 개개인이 휘두른다. 이게 정말 민주주의서까지 일어날 일 맞나? '이 새끼가 싫다'라는 공포심이 잘못 작동되어 근거없이 풀발기하고 급발진하고 추방행을 날릴 수 있다. 푸틴 새끼, 비틱, 트위터, 나뮈병, 위백화, 정치병자 새끼들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