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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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철학자
“ | 사람들은 할 말이 없으면 욕을 한다 | ” |
— 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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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유니버셜리스 갤러리의 아이돌이다. 볼테르짤을 유동닉과 비밀번호1234로 올린 뒤 마음을 모아 개념글로 만들면 밤새 볼테르맨이 다녀가면서 볼테르짤을 가져가고 선물을 두고간다는 전설이 있다
볼테르(Voltaire, 1694-1778)는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프랑스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볼테르는 필명이며, 본명은 프랑수아 마리 아루에이다.
작금의 헬조선인들이 필요로하는 인물
18세기를 대표하는 키보드워리어이다. 비슷하게 키보드 워리어 소리 듣는 인간은 17세기의 송시열이 있으나 볼테르와의 비교를 불허한다.
이 양반의 일생을 살펴보면, '누구누구를 비판했다가 어디어디로 수감되거나 쫓겨났다'의 반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쓴 책들도 대부분 비판과 풍자의 향연이며, 당대 사람들에게 훌륭한 불쏘시개 혹은 금서로 취급받았다.
프랑스 왕실 입장에서는 바스티유 감옥을 두 번이나 들어간 빨갱이로, 오죽하면 '바스티유에 처넣다'라는 프랑스어 표현[2]을 볼테르가 만들었다고 한다.
급식충들은 세계사 시간에 신앙과 언론의 자유를 적극 주장한 사람으로 배운다.
실제로 가톨릭을 모욕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에 대한 재심을 요구한 적도 있다.
그러한 언동을 한 이유로는 볼테르가 이신론자였기에 가능했다.
인터넷에서는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다. 궁금하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볼테르 명언을 쳐보라. 비단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언 제조기[3]로 대접받는다.
대표적인 명언으로는 "나는 당신이 하는 말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그렇게 말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면 내 목숨이라도 기꺼이 내놓겠다."가 있는데 이거 훼이크다.
볼테르는 실제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볼테르 평전 비슷한 책에서 유래한 말이다.
다만 볼테르의 인생 행적을 보았을 때 볼테르를 대변하는 말이긴 하다.
그래서 루이 14세를 상징하는 가짜 명언인 "짐이 곧 국가다[1]"와 함께 자주 인용된다.
이외에도 마리 앙투아네트가 "빵이 없으면 과자 먹으면 되지"라고 얘기했다는 구라도 이 양반 입이 최초 출처라고 추측되는 등, 당대의 온갖 루머의 온상이기도 햇다는 어두운 면이 있다.
키보드워리어질로 생전에 워낙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죽기 전 한 성직자가 볼테르에게 '악마를 부정하라'라고 말하자,
볼테르는 "이보게, 지금은 새로운 적을 만들 때가 아닐세..."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그의 유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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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다르크 - 잔 다르크가 신의 계시를 받고 전쟁에 뛰어든 걸 보고, 종교적 광신에 사로잡힌 년이라고 까면서 섹드립을 남발했다. 그리고 볼테르는 잔 다르크가 화형당한 날 인생퇴갤했다. 신이 벌을 내린것이다. 고로 디시인들은 고인드립 작작하자-----개개소리... 잔다르크와 볼테르는 시대가 전혀 다른데 뭔 같은 날 죽음? 200년이상 차이난다
하여튼 여기서 입 잘못 놀린 대가로 이건으로는 본인 사후에 두고두고 까인다. 종교적 광신을 까는게 계몽주의 트렌드였다곤 해도 다망해가던 모국을 구해줬던 영웅에게 고인드립 섹드립 쳤던건 쉴드 불가였기 때문. 볼테르 생전에는 잔 다르크의 위상이 그리 높지 않아서 맘대로 입을 놀린 거겠지만, 나폴레옹 전쟁 이후 구국영웅으로 위상이 올라간 근현대에는 볼테르의 몇안되는 오점으로 꼽힌다. 비유하자면 헬조선 시대 사람이었다고 이순신 장군에게 고인드립 날린 격이라고 보면 된다.
볼테르가 찬양한 대상[편집]
당대 최고의 비판적 지식인이지만 그가 찬양한 것도 몇 개 있다. 다만 이것들을 찬양한 이유는 볼테르답게 다른 것을 까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 영국 - 프랑스에서 귀족과 시비가 붙었다가 쫓겨난 이후 볼테르는, 명예혁명 이후 당시 유럽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영국을 이상화하여 프랑스를 비판하는 <철학 서간>을 냈다. 여담이지만, 볼테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루소는 영국을 두고 "선거철에만 주인이 되었다가, 선거 뒤에는 노예가 되는 나라"라고 비판했다. 이후 프랑스 혁명도 영국식 의회민주주의를 추진하려는 온건파와 공화제를 추진하려는 급진파로 나뉘어 한바탕 싸웠다.
- 중국 - 중국을 기독교 없이도 윤리적으로 돌아가는 사회라고 이상화하여 유럽과 기독교를 간접 비판했다. 볼테르 같은 똑똑한 사람이 헬지나를 떠받들었다는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웃기는 일이지만, 볼테르 생전 중국은 삼국지같은 좆짱깨스러운 한족국가 스러운 시기의 모습이나 지금의 세계 문명발전 문화수준 평균도 못따라가는 짱꼴라 씹미개국이 아닌 만주족 청나라의 역대급 성군인 강희제-옹정제-건륭제로 이어지는 자타공인 황금기였다. 특히 강희제는 중국대륙 역사상 수백명 왕들 중에서도 넘버원으로 평가받는 성군중의 성군 이었다. 게다가 당시 유럽인들이 중국의 실체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그냥 지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것만 취사선택하는 경향도 있었다. 7~80년대 유럽과 미국의 히피들이 소련의 실체를 알지 못한채 그저 "다같이 잘먹고 잘산다"라는 겉껍데기만 보고 소련과 공산주의를 존나 빨았던 것과 비슷하다.
- 뉴턴 - 뉴턴은 프랑스 계몽사상에 큰 영향을 끼친 과학자로 꼽히는데, 특히 볼테르가 뉴턴의 과학에 심취한 사람이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뉴턴의 사과' 일화도 볼테르가 만들어 낸 이야기라는 주장이 있다. 볼테르의 애인이었던 에밀리는 뉴턴의 대표 저작인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의 해석본을 내 18세기 유럽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 공자 - 볼테르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두고 "공자의 언행은 그리스 철학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도덕철학의 보고다. 공자는 덕과 학식이 뛰어났고 신의 섭리에 의해 중국에 선물된 사람이었다. 그는 그리스도가 유럽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대우를 중국에서 받는다."라고 평가했다. 앞에서 중국을 찬양한 것과 비슷한 맥락.
볼테르빠[편집]
- 프리드리히 대왕 - 프로이센의 대표적인 계몽전제군주, 독까 프뽕 환자로 프랑스 계몽철학자인 볼테르를 자신의 궁정에 불러들였다.
- 이 문서를 작성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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