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
조무위키
원래는 '고트족'과 관련된 것을 일컫는 형용사였다.
그러나 11세기에 이탈리아에서 로마네스크 양식이 유행하면서 이것이 이후 북쪽의 게르만족에게 전파되어 12세기에 로마네스크보다 한 층 발달한 고딕 양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인들이 북쪽의 게르만족의 건축 양식을 깔보기 위해 미개한 고트족과 같다고 하여 Gothic이라고 불렀다.
여하튼 고딕 양식은 창문이 더 넓어지고 첨탑 등의 요소가 생겼으며 스테인드글라스를 달아서 안쪽에 더욱 간지나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명동 성당도 고딕 양식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