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다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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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남자라면 시행하는게 좋을 거.

일부다처제 시행하면 많은 남자가 도태된다고 우려하지만

어차피 일부일처제 시행한다고 해도 결혼 못하는 남자 많잖아

차라리 금수저들이 많은 배다른 자식을 낳아 한곳에 몰린 자본을 분산하는 게 낫다.

ㄴ 맞다. 저열한 남자의 유전자는 후세에 물려줘선 안 된다.

저출산의 근본적 해결책 중 하나

사실 일부다처제 하는 나라는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짧은 나라라서 그렇다. 특히 아프리카가 그런데 여자는 40살 넘게 사는데 남자는 30도 못채우고 죽는지라 과부들이 고쟁이나 긁고 앉아있느니 차라리 다른 남자의 첩이 되어서라도 대를 이어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사망율이 낮은 나라는 이런거 안한다.

근데 왜 일부다처제가 시행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선 부의 분배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

└거의 무한으로 땅에서 석유가 나오니까 애새끼를 존나 싸질러도 티가 안나는 거 뿐이다. 15살짜리 애새끼한테 용돈으로 3억달러(이거 1985년도 일이다. 요즘 기준으로 치면 한 5억은 할걸..) 주는 패기를 봐라. 저놈들 석유고갈되어야 티나기 시작할 걸?

실제로 일부다처제를 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내를 추가로 얻는 방식이 골때린다.

• 아내가 1명인데 2명으로 증가시킬 경우: 아내 1명에게 동의서를 받아오면 된다.
• 아내가 2명인데 3명으로 증가시킬 경우: 첫 아내에게 동의를 받은 후 두 번째 아내에게 동의를 받는다.
• 아내가 3명인데 4명으로 증가시킬 경우: 첫 아내, 두 번째 아내, 세 번째 아내에게 만장일치로 동의를 받아야 하며 1명이라도 거절하면 거절한 아내와 이혼하거나 아내로 새로 들일 여자를 포기해야 한다.

전쟁나면 닥치고 일부다처제가 될 수밖에 없다. 왜냐 하면 남자들은 전쟁터 끌려가서 다 나가 싸우다 전사해버리기 때문이다. 파라과이는 이 때문에 1950년까지 일부다처제 국가였다. 삼국동맹전쟁으로 남자를 깡그리 다 잃어서 전 국민의 90%가 여자이니 뭐 별 수 있나?

ㄴ 물론 베트남이나 러시아처럼 남녀가 다 끌려간 경우라면 그런거 없긴 함. 물론 전장을 누비는 여군으로써 활약하기도 했다만(특히 베트콩) 나머지는 그냥 공창이었다 보면 될듯?

ㄴ 지금 북한여군이 사실상 공창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나 ㄴ미국 주마다 다른긴 하지만 일부다처제 가능한곳도 있는걸로 알고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여자를 정액받이로만 보는 제도라고 안좋게 보지만 왕자님한테 빨대꽂을 수 있으니 개꿀아님?해서 옹호하는 경우도 있고 위에 나온대로 과부들이 고쟁이 긁고앉아있으니 다른남자 첩되는게 낫다고 일부다처제를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여성도 있다.

일부다처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자는 야망이 있을 경우 금수저의 본처로 들어가 첩들을 호령하고 떵떵거리며 살 생각을 하지만 야망이 없을 경우 금수저의 첩으로 들어가서 유사 공무원이 될 생각을 한다.

근데 이건 사실 여자한테 훨씬 좋은 제도이다.

너가 여자다. 이재용의 196번째 애첩이 되는 게 고시낭인 본처가 되는 것보다 훨 나을걸. 왜냐 하면 적어도 이재용 애첩은 존나 많은 돈을 받아먹고 미모만 받쳐주면 이재용과 직접 만날 수 있지만, 게다가 제아무리 본처가 아닌 첩이라지만 그래도 이재용이 자기 아내라고 10억짜리 아파트 하나 정도는 기본 장만해줄 거고 자기 회사 직수입 제품인 르노 마스터 하나씩은 쥐어준다. 게다가 애라도 낳으면 생활비 하라고 한달에 1천만원씩 계좌에 넣어준다. 한마디로 생계에 눈꼽만큼도 지장이 없다. 그러나 고시낭인 본처가 되면 월세보증금도 못 구해서 1평짜리 고시원에서 살고 병신같은 새끼 먹여살리기 위해 하루종일 일만 하다 끝난다.

남아선호사상과 결합하면 발생하는 끔찍한 일

만약 일부다처제가 되면 남아선호사상 가진 새끼들은 결혼하면 안 된다. 그런 놈들이 결혼하면 일부다처제와 남아선호사상이 결합된 무시무시한 지옥이 전개된다.

• 일부다처제: 한 명의 남자가 결혼하려면 여러 명의 여자들이 필요하다.
• 남아선호사상: 여아를 낳지 않다 보니 성비가 여러 명의 남자 대 한 명의 여자가 된다.

구체적 숫자로 보자. 일부다처제를 한다고 1명의 남자와 10명의 여자가 결혼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여자 1명당 남자 10명이 태어난다. 여아는 자꾸 지워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이 아이들이 20살이 되었을 때 남자 1명을 결혼시키기 위해서 99명의 남자들이 결혼을 못하게 된다.

하게 되면

금수저 한 명이 10명의 아내를 얻었다.

그로 인해 9명의 흙수저는 평생 독신으로 살거나 게이가 되어 지들끼리 사랑을 하고 자빠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 때문에 한국에서 닭둘기 널려있듯 널려있는 조랑말들은 맨날 똥꼬가 박힌다.

게다가 아내 10명을 얻은 금수저 남자는 그 아내들에게 공평하게 그것을 해줘야 한다. 옥떨메든 우주 최고의 미녀든 마찬가지다.

그리고 독재자가 다스리는 일부다처제 국가의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한답시고 결혼 못한 남자를 징병한 뒤 애꿎은 주변국을 쳐들어가서 자기 병력을 갈아마신다.

그래서 성비를 해괴한 방향으로 맞추기 위해 전쟁을 한다.

과거 중동 지역에서는 이런 이유로 남자 숫자를 줄여서 일부다처제를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자 어차피 N포세대 남성들은 결혼을 못하고 김치년들이 촐랑대면서 결혼하고 싶음 돈내놔라하고 결혼해도 돈없으면 헌신짝 버리듯 탈주하고 박탈감주는게 요즘 한녀다. 근데 일부다처제를 하면? 김치년들은 금수저들의 첩으로 앉을거고 마음에 들은 남자를 잃을 기회없이 결혼 할 수 있다. 김치년은 금수저 부인으로 가는거고 우리들은 김치년들이 꺼져줬으니 제 갈길 가면 되는것이다. 그리고 출산율이 늘것이다.

인간 말고 일부다처제를 엄청난 기간동안 시행한 동물들을 보면 결과가 얼마나 끔직한지 알 수 있다.사자, 얼룩말, 고릴라 등 일부다처 동물들은 우두머리가 바뀌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유아살해'이다. 그렇다고 일처다부제라고 딱히 좋진 않다. 그런 경우 암컷이 유아살해를 하거든. 왜 이런 일이 생기냐고? 폭력적이고 경쟁적인 개체가 유전자를 남기기 좋은 구조니까 점점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참고로 침팬지는 겉으로 보기엔 다부다처제 같지만 실상은 섹스를 장군만 할 수 있고 병졸은 죄다 평생 독신 아닌 독신으로 살아야 한다. 암컷이 병졸의 아기를 임신하면 장군이 그 암컷의 배때기를 주먹으로 까서 낙태시킨다. 침팬지의 무리를 짓는 순서는 가운데부터 장군>애싯기(생후 1년 미만)>암컷>병졸 순인데 여기서 장군이란 무리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수컷이며 이 장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수컷들이 다 병졸이다. 병졸은 외부의 침략자를 방어하는 것 말고는 허락된 행동이 없다. 꼬우면 지가 장군과 현피떠서 장군을 죽이고 장군 자리를 빼앗으면 된다. 얘들도 마찬가지로 장군이 바뀌면 전임 장군의 아기들은 새 장군에게 죄다 학살당한다.

물개의 경우는 수컷 한 마리가 수십마리의 암컷들을 거느리고 다니기 때문에 수컷이 죽으면 해당 부족은 멸종하고 만다. 헌데 물개 불알인 해구신이 정력에 그렇게 킹왕짱이라서 많은 물개 부족들이 수컷이 사냥당해 멸종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하게 되면 어떻게 되냐 하면

원빈은 아내를 100명이나 거느리고 살아서 여군으로만 이루어진 중대의 중대장이 된다.

반면 넌 결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