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테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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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근에 세워져 바빌론의 기능을 계승한 파르티아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수도.
세계 최대의 도시이던 바빌론이 무너지고 헬레니즘 시대에는 바빌론을 대체하기 위해 근처에 셀레우키아를 세웠으나, 헬레니즘 국가들이 붕괴하고 그 땅에 파르티아가 들어서자 셀레우키아를 대체하기 위해 세워졌다.
파르티아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 때 매우 번성했으나, 이슬람 제국에게 정복된 이후 크테시폰 근처에 신도시 바그다드를 세우면서 쇠락했고, 몽골 제국 침입 때 완전히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