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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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차별하는 불교나 개빠새끼들처럼 이중성을 부리지 않고 모든 생물체에 민폐 안끼치는걸 교의로 삼고 있는 인도의 종교.

불교의 교리가 힌두교의 라이트 버전이라면 자이나교의 교의는 Very Hard 모드다.

자이나교의 창시자인 마하비라가 극한의 고행을 통해 창시한 종교다.

교의의 극치를 굶어 죽는 것으로 놓고 있으며, 채식주의를 포함한 모든 식품의 섭취를 죄악시 한다.

채식도 죽이지 않는 선(과실, 잎 등)에서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라서 무정란은 물론 치즈나 버터 같은 유제품 조차 섭취가 불가능하다.

당연히 생물을 죽이거나 죽이는 업종에 관련한 일에는 종사할 수 없기에 자연스럽게 장사꾼의 비율이 많으며 무욕과 무식(無食)을 추구하는 종교치고는 부자가 많다.

나중에 식품을 아예 무기질 레벨에서 합성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교리가 느슨한 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위는 승려들에게 해당하는거고, 실제로 일반인들은 저렇게 안 살고 있다. 애 쳐낳으니 아동학대할 수도 없고 잘만 고기 먹인다.

에초에 위에 적혀있듯 상업은 자이나교도라면 누구나 지켜야 하는 계율 2번째인 무소유의 계율을 정면으로 위반하는거라고 한다.

머한민국과 함께 인도가 유이하게 유머인 진출에 실패한 비결도 자이나교도들이다. 인도 인구 11억명중 0.04퍼정도인 400만명정도가 믿고있음에도

전체 인도세금의 25퍼를 부담하는 엄청난 부자들이다.

실제로 승려들은 위의 교리대로 살고 있으며 걸을때 미생물들이 죽을까봐 빗자루로 쓸고 다니고 숨쉴 때 미생물이 들이켜져서 죽는다고 입에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그렇기 때문에 빗자루나 두건은 소유가 허락된다.

그대신 옷 입는 거 마저도 허락 안하기 때문에 벌거벗고 돌아 다닌다. 안타깝게도 비구니를 인정하는 불교와 달리 자이나교는 여자 수도자를 인정하지 않는다.참으로 아깝다고 할 수 있다.(여자 수도자도 있음 대신 백의를 입는다)

ㄴ 백의파 공의파가 나뉜다

배 타고 가는것도 미생물 죽인다고 포교도 못하러 가서 인도 출신 종교인 시크교, 불교보다 더 마이너다.

힌두교 불교와 같이 업과 윤회를 공유하며 힌두교와 같이 카스트를 공유한다. 하지만 힌두교와 카스트에 대한 입장은 다르다. 물론 불교는 카스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덕에 인도본토에서 멸종된 불교와 달리 대부분의 신도들은 인도에 산다.

크킹2할때 인도의 라자를 깔면 자이나교도를 고를수 있는데 정복전쟁이 없어서 무조건 백작령 단위로 땅을 뺐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난도가 높은 종교로 인정받는다.

사상 최초로 원자설을 주장한 기록이 존재하는 종교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 개념은 덤.

니고다

마하비라(Mahavira)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적인 생물이 지구, 물, 공기, 그리고 불 속에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 세상 어디에나, 심지어 식물의 조직과 동물의 몸에도 니고다(Nigoda)라고 하는, 초현미경적인 작은 생물이 있다.

자이나교 우주론에서 니고다는 가장 낮은 생명체가 무한한 숫자로 존재하며, 자기 노력으로 해방될 희망이 없는 영역이다. 자이나교 경전은 큰 무리에 살고 매우 짧은 수명을 가진 미생물인 니고다를 묘사하며, 심지어 식물과 동물의 육체 조직에서도 우주의 모든 부분에 퍼져 있다고 한다. 니고다는 해방된 영혼들이 전지전능하고 영원한 행복 에 존재하는 시다실라(우주의 꼭대기)에 위치한 최고 대처와는 대조적으로 존재한다. 자이나교의 전통에 따르면, 인간이 죽은 후 이 상태로 올라가 해방(목샤)을 이루면 니고다의 또 다른 사람이 자기 노력과 희망의 잠재력을 얻게 된다고 한다. 니고다의 삶은 단 하나의 감각, 즉 촉각을 지닌 미생물 생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