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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아바스 왕조 때

이라크 수도. 2년 전에는 ISIL이 도시 외곽에서 활개치고 다녔다.

8세기경 부흥한 압바스 왕조 칼리프 알 만수르에 의해 건립되어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번영했다

한때 인구 100만의 세계 제일 부자도시였으나 13세기 홀라구의 몽골군에 털려 도시의 주요 시설과 관개 시설이 아작난 뒤 쇠퇴했다.

2003년 미국의 조지고 부시고 대통령이 이라크를 침공해서 바그다드를 마구 폭격한 것을 시작으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지속적인 위협을 받는 등 지옥을 방불케하는 최악의 상황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매일같이 자살폭탄테러와 시가전이 벌어지는 곳이 되었다.

ISIL이 물러난 지금은 10년 전보단 나아졌겠지만 그래도 헬아라비아의 한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건 똑같으니 절대로 가려고 하지 마라. 어차피 여행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