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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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이 지배하던 세계에서 지동설을 다시 외친 폴란드인 사제.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한 인물은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리스타르코스이다.
당시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은 지구가 태양계(당시엔 우주 전체)의 중심으로 여겼기에 다른 태양계 행성들의 움직임을 괴이하게 꼬아놓은 오류를 범하고 있었다. 이 때 코페르니쿠스는 신이 만들어 낸 우주의 법칙이 이리 흉할 수 없다며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 아닐까 생각했다.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 되니 행성 궤도의 오류가 상당 수 수정되었기 때문.
의외로 이단으로 몰려서 화형이라던가 사형이라던가 그런 일은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톨릭에선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도 그냥 하나의 이론으로 인정했고 막상 코페르니쿠스를 비난한 건 대학의 교수들이었다.
사실 가톨릭이 지동설을 탄압하기 시작한 건 그가 죽은 뒤 가톨릭의 권위가 떨어지며 원칙주의 노선을 타고 나서부터이다. 1522년으로부터 44년 후인 1564년에 태어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고 똑같이 지동설이 맞다고 하다가 무슨 꼴을 당했는지 생각해보면 시대를 잘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
1542년에 이전에 집필한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를 출간했고 이듬해에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 프롬보르크 대성당에 묻혔고 잊혀져서 한동안 무덤 위치를 알 수 없었다가 공산 정권 이후 재조사를 해서 유해를 찾았고 2010년에 성대하게 장례도 치뤄줬다. 일단 사제였고, 지동설을 다시 주장한데다 폴란드가 독일 기사단국을 조지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폴란드에서는 위인으로 본다.
지동설을 다시 주장했다는 점으로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라는 말까지 나왔다.
112번 원소인 코페르니슘은 코페르니쿠스에서 따왔다.
개슬람의 디스질
중세 시절 천동설을 빨았던 천주교는 근대 사상가들에게 쿠사리 먹고 지동설을 인정했으나 21세기에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병신들이 있다.
이슬람에 원체 정신 나간 놈들이 많다지만, 그 막장 이슬람 세계에서도 쓰레기 소릴 듣는 사우디에선 국가적으로 지동설을 부정한다.
이 새끼들은 "태양은 유영한다"라는 코란 구절이 있어서 지동설은 틀리고 천동설이 맞다는, 개독 못지 않는 개소리를 씨부린다.
사실 태양은 은하의 중심부를 공전하므로 천동설 안 빨아도 상관 없는데 사우디가 병신 문돌이 율법쟁이들이 좆 같은 과학드립을 치는 나라인지라 나아질 가망이 없다.
이 새끼들 말로는 기독교가 이슬람의 완벽함을 음해하기 위해 지동설을 만들어서 위협하고 있다카더라.
음해라느니 뭐니 피해망상 드립치는 건 여호와의 증인들이 자주 하는 레퍼토리다. 개슬람은 딱 여증급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
정작 기독교도 지동설이냐 천동설이냐를 두고 혼란이 있었던 걸 알면 그딴 개소리는 못할 텐데, 개독이나 개슬람이나 상대종교를 디스하려면 일단 상대가 어떤 놈들인지 공부부터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