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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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
필리프 2세 Philippe II | |
국적 | 프랑스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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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 존엄왕(Augustus) |
가문 | 카페 왕조 |
직업 | 국왕 |
소속 | 프랑스 왕국 카페 왕조 7대 국왕 ←이전 국왕다음 국왕→ (1180년 9월 18일 ~ 1223년 7월 14일) |
프랑스의 왕이자 지금까지 프랑스인들에게 존경받는 국부다. 별명은 존엄왕(Auguste).
십자군 때 리처드 1세를 통수친 것 때문에 비열한 통수왕의 이미지가 있는데, 반쯤 맞긴 하다. 당시 영국이 프랑스보다 국력이 훨씬 강했고 당대 최강의 무인이자 전략가이기도 한 리처드 1세 상대로 정면 싸움 걸면 개털릴게 뻔했기 때문에 리처드 1세 생전에는 휴전하자 해놓고서 뒤통수치고 평화협상 중에 땅굴 파는 등의 짓들을 많이 했다. 속된 말로 비열해보인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쟁과 정치가 원래 그런거다.
정작 개호구인 존이 왕이 되자 정면 싸움을 걸어서 개털어버린 걸 보면 절대 싸움을 못하는 왕이 아니다. 그냥 리처드 1세라는 괴물에게 못 이길뿐(사실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당대 유럽에서 리처드 1세보다 군사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만한 사람이 몇이나 되냐?) 충분히 뛰어난 지휘자였다.
3차 십자군이라는 기회를 잘 활용해서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 1세를 엿먹였고, 뒤를 이은 존 왕과 전쟁에서 승리해 프랑스 국왕 직할령을 늘렸다.
필리프 2세 즉위 당시와 서거 당시 프랑스 영토를 비교해보라. 빨간색은 잉글랜드 왕의 영토고 파란색은 프랑스 왕의 직할령, 녹색은 프랑스 제후들의 영토다.
2배의 병력을 가진 영국-신성로마 연합군을 좆발랐다.
전쟁뿐만 아니라 내정실력도 뛰어났다. 자치도시(코뮌)를 지원하고, 관료 육성 및 파리 대학 건설 등 현대 프랑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방 귀족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중앙관료를 양성하고 왕가 직속의 기사단을 대거 양성해 문무 양쪽에서 프랑스 중앙정부의 영향력이 강해졌으며
그로부터 시작된 중앙집권은 그 후로도 속도는 느릴지언정 꾸준히 진행되어 프랑스가 타 유럽국가들과 비교해서도 독보적인 위치의 강대국으로 올라서게 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반대로 신성로마제국의 경우 초반에는 프랑스보다 중앙집권이 강했으나 오히려 후기로 갈수록 중앙집권이 약해져 30년 전쟁 이후 독일이 프랑스의 좆집으로 전락하는 원인이 되었다.
여담으로 십자군 전쟁에서 리차드 1세의 통수를 친 덕에 국가 내적으로는 프랑스의 발전을 가져온 왕이지만, 그 때부터 프랑스 밖에서는 비열하고 교활하다는 욕을 오지게 먹었었는데,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느 정도 국가를 안정화시킨 말년에는 십자군 전쟁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한 적도 있었다. 금새 병으로 죽어서 흐지부지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