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리다오 사건

가오슝 사건이라고도 한다.

1979년 대만 가오슝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이 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국민당이 여러 추태를 벌이면서 이미지가 박살났고, 결국 장징궈가 1986년에 이 사건 당시 억울하게 재판받은 사람들을 변호하던 변호사들이 만든 민주진보당이 창당되는 것을 눈감아주고 1987년에는 계엄령을 해제하는 것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