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저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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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잘나가던 존재였지만 지금은 동네북 취급을 당하는 팀 또는 그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과거를 그리워하며 꿈속에서라도 그 영광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아! 그리운 옛날이여! |
대한민국 경제 역사상 최전성기
일본에 버블경제가 있다면, 한국엔 3저호황이 있다. 지나간 영광이자 다신 돌아오지 않을 영광이란 점도 비슷.
저금리+저유가+저달러라는 희대의 순풍조합에다 한국 정부의 기가막힌 물 들어올 때 노젓기 신공으로 이게 헬조선 경제가 맞나 싶을 정도의 행복한 태평성대를 누리게 된다.
신군부 정권의 최고 업적이다. 엔두가 지금까지 빨리는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원조노짱의 덕도 무시할 수 없단 걸 잊지 말자.
이때가 얼마나 살기 좋았냐 하면, 인구가 워낙 많아서 군대 징집률 자체가 존나 낮았고 취직도 그냥 아무 회사나 문 두드리면 취업되는 수준이었다. 당연히 비정규직도 없었다. 집값도 존나 낮아서 집 구하기도 쉬웠다. 워낙 살기 좋으니 출산율 높은 건 말할 것도 없고.
이때의 태평성대는 1997년 IMF 외환 위기에 의해 끝장나고 사실상 부활 불가능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