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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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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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麥酒 / beer

설명[편집]

맥아(麥芽)로 담근 . 지옥불반도에선 오줌으로 담근다카더라.

맥주는 신이 존재하며, 또한 우리가 행복하길 바라신다는 증거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가끔보면 맥주는 술이 아니라 음료수라고 주장하는 술알못 급식충이나 술부심 부리는 병신들이 있는데 맥주도 엄연히 도수를 가진 술이다. 먹다보면 취할 수 있다. 근데 16.9도짜리 순시나 좋은데이 먹는 것들이 소주부심 부리면서 지랄하는데 이런 새끼들은 20도짜리 참이슬 클래식 가져다주면 또 못먹는다. 그러니 착한 디시인들은 저런건 가벼이 무시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즐기자.

다만 러시아 나 북한은 40도 안넘어가면 술 아니긴하다. 당장 윤도현 썰로 북한 점원에게 맥주 음료라는 소리 들음

술중에서 칼로리가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 정작 맥주는 술중에서 칼로리가 가장 낮은축에 포함된다. 다만 살찌개하는 원인은 술 이빠이 쳐먹든가 아님 안주 먹든가 니까 그냥 한잔 정도만 마시는것이 좋다. 애초에 맥주나 포도주 같은 양조주나 비터스류 술들이 핵산이 다량으로 함유되 있어서 요산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부어라 구와악 거리다가 나중에 틀딱 됐을 때 통풍으로 골골거리기 싫으면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이 문서도 그리 여유롭진 않으니 그냥 주류갤러리 쳐가서 물어보자 비록 낚시도 하고 ㅈ목도 있지만 그래도 물어보면 어느정도 답은 해주니까...

주갤 망했다 그냥 크맥 갤 가서 물어보라

주류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술 중 하나다. 인간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 이전인 1만 4천년 전의 맥주 양조장 유적이 발견되었고,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명인 이집트 문명의 초기 왕조 시대에 2만 2천 리터 이상으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한 시설 유적이 발굴되었을 정도다. 이 당시의 맥주는 현대의 라거 맥주처럼 맑고 옅은 맥주가 아니라, 밀로 구운 빵이나 죽에 누룩을 넣어 만든 걸쭉한 죽과 같은 형태라 거름망이 달린 빨대 등으로 걸러 먹었고 식사 대용품 취급을 받았다.

한국맥주[편집]

더 자세한건 국산맥주

무알콜맥주의 역사[편집]

금주법 이후, 일정량의 알콜첨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0.5%로 알코올을 제한했기때문에

맥주회사들은 일명 "순한맥주"를 신상품으로 내놓기 시작했다.

순한맥주는 양조과정에서 처음에 만들어지는 혼합음료인데

이 음료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발효를 멈추게 한것이다.

다른 맥주에 비교하면 도수도 엄청 약하고 맛도 없다.

이때, 버드와이저를 만들었던

안호이저 부시 사에선

무알콜맥주인 "베보"가 출시되었다.

다른 회사에서도 무알콜 맥주를 출시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인 이 무알콜 맥주의 이름은 "파블로" 였다.


1921년에 300겔런의 순한맥주가 생산됐지만 결과적으로 볼땐 맛도 없고 도수도 그렇게 높지도않아서

별다른 흥행을 거두진못했다. 베보와 파블로 역시 점점 찾는사람들이 줄어들었다.

1933년 4월 7일 금주법이 폐지됐지만 각 미국의 주정부의 승인절차가 있어야했기에 미국 전지역에서

금주법이 철폐되기까지는 거의 33년이 더 걸린 1966년에서야 철폐됐다.

이에 미국의 술고래들은 환호했고 13년간의 술에 대한 갈증이 끝이난것이다.


[내용출처 : 히스토리체널, 맛있는 현대문명 - 맥주]

최근 한국형 맥주 근황[편집]

씨발 누가 김치맨들 아니랄까봐

한국인들이 신김치를 좋아한다고 해서 이런점을 이용해서

김치나 발효식품등에서 미생물을 분리시켜, 맥주를 만드는 펍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한다.

독일맥주의 수난[편집]

1915년 5월 7일 영국의 여객선 루시타니아 호가 독일 잠수함에 의해 격침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미국인 128명을 포함한 1190여명이 사망하고 만다. 이 사건은 맥주 산업계에 거대한 후폭풍을 몰고 오게되는데, 독일계 양조업자들은 순식간에 미국인들 눈밖에 나버리고 사람들은 맥주를 팔거나 제조하는 이들에게 주목했다. 안호이저 부시 , 쿠어스 , 슐리츠 , 필스 , 트로메르스 등 하나같이 독일삘 이름들이었는데, 미국인들은 독일 맥주인 카이저를 포함해 독일 제품은 물론이고 독일 맥주도 전부 보이콧해버렸다. 이때 이름이 그냥 독일식인것들도 죄다 보이콧

1919년 1월 16일 금주법이 발효되어 양조업자의 타격은 더 커져갔다. 이는 양조업자 전부 예상못했던 일이기 때문에 피해는 엄청컸다.

그리고 1915년에 빡친 미국인에 의해서 보이콧당한 독일맥주는 1919년에 하 씨발 하면서 숨좀 돌리나 했더만 금주법 크리 잼


[내용출처 : 히스토리체널, 맛있는 현대문명 - 맥주]

금주법 이후 맥주 산업[편집]

미국에서 금주법이 발효되고 직접 만들어서 마시는 맥주와 무알콜 맥주가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 몇몇 업체는 아예 업종을 바꾸기도 했다.

이때 맥주 만들던 업체들은 꼼수를 쓰기 시작했는데 맥아 추출물로 맥주 만드는 캔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이것은 홉과 효모와 물만있으면 간단히 만들수있다.

맥아 추출물 캔 제품 자체는 알콜이 들어있지 않기때문에 단속을 피할수있었다.


하지만 맥주산업은 이미 큰 타격을 입었고 이미 전국 1500개의 맥주공장중 절반이 문을 닫은것이다.

큰 회사들도 엄청난 타격을 입었는데, 영세한 양조장들은 기계마저 수리할 부분도 많았던것이다.

10여년동안 설비가 전부 고장나버려서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다시 개장할수도 없는노릇이었다.

살아남은 양조장들은 신기술을 맥주에 적용하기로 했다.

바로 캔맥주다. 음식을 캔에 담는방식은 이미 19세기 초부터 있었으나 맥주회사에선 이 기술을 맥주에 적용하기까지는 엄청 오래걸린것이다.

사실, 옛날 캔의 방식을 이용해서 캔맥주를 만들수없었다. 탄산가스로 인해서 캔이 터지기 일쑤인데다 녹까지 스는 문제가있던것이다.

당시 기술로썬 맥주를 캔에 담기란것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었다.


옛날 기술로는 맥주를 캔에 넣을때 이음새 부분에 락카칠을 하지않으면 맥주에서 쇠비린내와 쇠맛이 나기도했다.


1930년대에 통조림 제조업에서 해결책이 나왔다. 그것은바로

탄산의 압력을 견딜수있게 두꺼운 철로 캔을 만들었다. 거기다 왁스코팅의 개발로인해서 맥주맛은 그대로 유지됐다.


1935년 쿠르거 양조회사에서 처음으로 캔맥주가 생산됐지만 맥주가 남자들의 친구로 자리매김을 한것은

세계 2차세계대전때였다. 이때 군에선 처음으로 캔맥주가 보급이 시작됐다.

미군의 입장에선 캔맥주가 포장과 운송에 효율적이었던것.

전쟁이 끝난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병사들은 캔맥주를 선호하게 됐다. 그래도 그때까지도 캔맥주는 크게 각광받지는 못했다.


1962년 피츠버그 양조회사에서 고리로 딸수있는 (그러니까 지금 중국맥주중 하얼빈 맥주같은방식) 캔맥주를 출시했다.

그 이전의 캔맥주는 통조림마냥 통조림 까는걸로 개봉해야만 마실수있었던것이다.

이 덕분에 1960년대 맥주산업은 활기를 되찾았고 맥주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그 규모는 훨씬 커져갔다.

거기다 야구경기까지 맥주광고가 퍼져나가게됐다.


[내용출처 : 히스토리체널, 맛있는 현대문명 - 맥주]

안호이저 부시 사를 견제하는 맥주회사들[편집]

당시 업계1위인 안호이저 부시 사를 견제하기위해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나선 맥주회사들이 있었다.

"밀러"는 샴페인 같은 맥주 "밀러 하이라이프" 라는 맥주를 출시했다.

이는 맥주판매전략에 있어서는 꽤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어느순간 거기에 남성미까지 강조됐다.

"밀러타임" 이라는것을 우리에게 제안까지했고

마치 "일을 하면 밀러를 마실 자격이 충분해진다" 라는 생각을 갖게하여

곧 밀러 맥주는 상승세를 타게됀다.

2년사이에 29%나 맥주판매량이 늘어난 밀러 하이라이프는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맥주로써 새로운 경쟁을 부추겼다.

하지만

레인골드의 라이트 맥주로 인해서 맥주 사업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결과는 실패였다.

저칼로리 맥주를 시판해서 여성들을 타깃으로 새 시장을 개척하려 했으나.

아무도 라이트 맥주를 마시려고 하지않았다. 이것이 실패한 이유였다.


이후, 밀러사는 두개의 양조회사를 인수하게됐다.

20세기 최고의 마케팅 성공 사례는 여성 취향이나 다이어트 맥주를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성들의 전유물로 바꿔버린것이다.


밀러는 남성들의 사고방식을 바꾸기위한 광고캠페인을 펼치게됐다.

"맛은 최고 함량을 적게"

1973-1978년 까지 밀러의 판매량이

700만 베럴에서 3100만 배럴까지 증가함으로써 1982년 안호이저 부시는 밀러사의 마케팅의 단점을 이용해

새로운 라이트 맥주를 출시하게됀다.

밀러의 광고에서 밀러의 라이트 맥주 제품에서 밀러라는 말이 생략되는걸보고 그걸 이용하기로 한것이다.

밀러에서 출시된 상품명은 "밀러의 라이트 맥주" 였지만

보통 사람들은 밀러의 라이트 맥주 주세요 라고 안하고 걍 라이트 맥주 주세요 라고 한것이다.

그래서 안호이저 부시사에서는 마케팅을 버드와이저를 넣고, "버드 라이트" 라고 하기로 한것이다.

그럼 술집에서는 "버드 라이트" 주세요 라고 주문할것이 분명하니까.

그리고 오늘날, 버드 라이트는 세계에서 잘 팔리는 맥주중 하나이다.


TV덕에 맥주는 사람들과 엄청 가까워졌지만 이 황금기동안 밀러, 안호이저 부시등 국민적 제품들의 성장이 모두에게 득이된건 아니다.


이때문에 지역의 양조회사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광고를 하려면 돈이 엄청들었고 결국엔 전국 TV광고는 판매실적과 직접 연관이 있기때문.

결국에는 대형 양조회사들만 살아남을 형편이었다.


[내용출처 : 히스토리체널, 맛있는 현대문명 - 맥주]

영세 양조장의 반격[편집]

다행히도 영세 양조회사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돌파구를 찾아내게 됐고 이로인해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그이유인 즉슨, 미국인들은 수제맥주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낸 진한풍미의 전통양조맥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것.

무엇인가 특색있는 제품들을 찾고있었기 때문이다.

전통양조업체나 수제맥주업체는 화려하게 등장해서 맥주산업을 흔들게된다.

전국유통 맥주회사들은 최신예기술들을 도입해 50여년간 맥주산업을 지배해오면서 전통양조업체나 수제맥주업체를 짓누르고 인수합병으로 거의 사라지게 됀다.


하지만 1965년초 이러한 양조업체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있었는데,

앵커 브루어리 아는 영세 양조회사가 문닫을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회사를 구하기위해서 어떤 사람이 발벗고 나서게 되는데

처음 이 앵커 브루어리를 인수했을때는 상당히 듣보회사라 맥주업계에선 "니들 뭐라는 새끼들이냐" 라는 시큰둥한 반응이었으며

규모또한 작아서 그닥 중요하게 여기지않았던것이다.

하지만 오래지않아 이 회사는 주목을 받게된다 그 이유는

"에일맥주","포터맥주","크리스마스맥주" 까지 매우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게 된것이다.

군소 양조업체들이 맥주업계에 전통만 도입시킨것은 아니다.

원재료를 통한 보존과 양조역사와 양조법 외에도 현대 식품과학 기술에 관심을 집중시키게 된것이다.

곧바로 이 앵커 브루어리는 다양한 고품질의 맥주를 생산해냈고 그 이전엔 듣도보도 못한 전통적인 맥주를 생산하게 된것이다.

앵커 브루어리는 맥주를 만들때 굉장히 비싼 두줄보리를 고집했고 당시 업계에선 여섯줄보리만 사용하는것이 전통이었다.

술은 만드는 사람들 속이지않는다라고 했던가. 굉장히 비싼 두줄보리를 사용한 맥주는 그 맛이 엄청 좋았다.

결과적으론 영세한 양조업체들은 이러한 일을 계기로 고품질 정책을 펴서 명맥을 이어나갔다.

당시는 버드와이저와 밀러가 시장을 장악하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영세 양조업체들은 고품질의 독특한맛을가진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상품을 지역주민에게만 판매하는 전략을 가진탓에

그들이 매년 생산하는 맥주의 양은 3만베럴도 안됀다.


그들은 결과적으론 잊혀져가는 맥주를 되살려냈을뿐더러 미국 시장에서 20%나 차지하고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지난 50여년간 미국에선 오랫동안 모두가 거의 같은 맥주만 마셔댔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고 영세업체에서 생산하는 새로운 맛의 맥주나 오랜 전통의 맥주의 맛에 반응을 보인 소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물량면에서는 대기업이랑 비교했을땐 상대도 안돼지만 맥주 애호가들은 영세업체가 생산해내는 1000여가지가 넘는 맥주종류에서 아무거나 선택해서 마실수있게됀것이다.


[내용출처 : 히스토리체널, 맛있는 현대문명 - 맥주]

수입맥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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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외국에서 직송한 외국산 맥주. 헬조선과의 맥주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우월한 맛과 싼 가격으로 국내 맥주업계에 심각한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주로 독일맥주. 일본맥주, 중국맥주)

그리하여 헬조선 정부는 새로운 주류법을 제정. 2016년 6월부터 수입맥주에 한해 일정 가격이하로 가격을 내리지 못 하게 규제를 거셨다.

사스가 경쟁자가 나타나면 품질개량 대신 정부부터 부르는 헬조선 기업답다.

거기다가 수입 맥주랑 죠센 맥주랑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아무도 구분못한다라는 희대의 씹소리 언플짓까지 했다. 아니 필스너 우르켈이랑 죠센산 탄산 오줌이랑 구분 못하는게 혓바닥 병신새끼 아니냐???

쓰레기새끼들 진짜 탈조센이 답이다.

다만 수입맥주 문제점이 하나있다면 병입기간 지나면 맛이 개 좆같아 진다는거. 기간 6달 정도니 기간 보고 먹는게 좋다.

거기다 헬조센 특성상 맥주 관리 똑바로 안되있어서 정상하고 변질되서 좆같은거하고 랜덤이란것도 있다

맥주빠[편집]

라거의 미세한 맛 차이까지 느낄 수 있는 황금미각의 소유자들이다.

어차피 더 비싼 술 먹을 돈 없어서 맥주 사먹는 주제에 좋은 맥주 나쁜 맥주 편가르기나 하는 병신들이다.

벡스, 버드와이저를 좋아한다는 고든 램지도 이들 앞에선 천하의 맛알못새끼가 된다.

사실 모 애니여중생도 맥주빠이다.

맥주의 종류[편집]

맥주는 일단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발효 방식에 따라서 에일과 라거로 구분이 된다.

* 에일(상면 발효식) - 효모가 맥주 위에 떠서 발효되는 맥주
 * 페일 에일 
  * 인디아 페일 에일 - 대영제국 시절 인도로 보내기 위해 오래가게끔 맛을 강화한 맥주. 흔히들 IPA라고 부른다.
  * 뉴잉글랜드 인디아 페일 에일 - 2020년부터 만들어지는 트렌디한 맥주. 과일같은 향을 매우 강화되었다.
  * 잉글리시 비터
 * 포터 - 영국에서 만들어진 흑맥주. 포터라는 이름에 맞게 짐꾼 노동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맥주다.
 * 스타우트 - 아이랜드로 건너가서 만들어진 포터의 형제 되는 맥주
  * 임페리얼 스타우트 - 수출을 위해 도수가 강화된 스타우트
 * 밀맥주(바이젠, 위트비어)
  * 벨기에식 위트비어
  * 크리스탈바이젠
 *레드에일
  *람빅
 * 벨지안 에일
  * 두펠
  * 트리펠
  * 쿼드루펠
  * 애비에일
  * 트라피스트 에일
* 라거(하면 발효식) - 효모가 밑에 가라앉아서 발효되는 맥주. 가장 대중적인 맥주 종류이다.
 * 페일 라거
  * 미국식 부가물 라거 - 가장 많은 종류를 가진 맥주이며 미국에서 100% 맥아를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만들어진 맥주
  * 드라이 맥주 - 일본에서 개발된 맥주 종류
   * 발포주 - 엄밀히 따지자면 맥주는 아니다. 주세법상 맥주로 보는 선보다 적은 맥아를 사용해서 만드는 유사맥주
 * 다크 라거 - 일반적으로 라거 방식으로 만든 흑맥주
 * 둔켈 - 독일의 바이에른에서 유래된 흑맥주
 * 필스너 - 독일의 맥주가 체코로 넘어가서 플젠 지역에서 만들어진 밝고 투명해진 맥주
 * 복 - 맛과 도수를 강화시킨 맥주

맥주순수령의 허와 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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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순수령으로 인해서 오히려 현대에 들어 독일 맥주가 퇴보할뻔했다 라고 하는데, 이건 틀린말이 아니다.

독일에서 밀과 호밀의 과도한 가격경쟁이 붙어서 이를 해결하기위해

1487년 11월 30일 바이에른 공작 알브레트 4세가 맥주의 원료를 보리와 홉 물만으로 제한했으며 (설탕쓰다 걸리면 개쳐맞음.)

1516년 4월 23일 바이에른 공국 도시 잉골슈타트에서 바이에른 공화국의 모든 맥주생산자에게 이 법을 따를것을 강력히 공표함.


쉽게말해


보리는 맥주, 빵에 모두사용가능

더 비싼 밀과 호밀은 빵에만 쳐쓰셈 ㅇㅋ? 이런거고 맥주를 발효시키는 효모에 대해서 몰랐으니 그런건 없었음.

이후 북독일 연방이 통일을 주도할때 1971년 바이에른은 이 북독일 연방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맥주순수령을 니들도 같이 지키자 데헷" 이랬는데 바이에른 양조자들은 괜찮았지만

다른 독일지역의 양조자들은 "아니 씨팔 이게 무슨소리야?" 이러면서 극렬하게 반대했으나

북독일연방은 좆까 내가 판단한다 이러면서 맥주순수령을 지킬것을 약속해버림

이 결과 독일의 오랜전통이 담겨있는 레시피들이 싹다 증발하게되는 최악의 상황이 찾아옴.

이때 살아남은 맥주중에 알트에일만 살아남았다고 할정도.


이런 혼돈이 가득한 세월이 지나 다시

유럽 사법 재판소에서는 1988년 5월 당시 독일보고 맥주순수령을 폐지 권고 내렸는데, 이 권고는 걍 말뿐인게\

"수입맥주만 부가재료 허용한다 씨발새끼들아" 이거였고 독일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걍 닥치고 맥주순수령 지켰어야했음.

1993년에서야 라거맥주 (하면발효) 보리,홉,물,효모만 허용하고

에일맥주 (상면발효) 맥주에는 보리,홉,물,효모 이외에 부가재료 허용을 겨우 허용받았음.

그런데 그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음.


1990년 노이첼레 클로스터 흑맥주에 설탕넣는 행위에 주의를 줬고 Schwarzer Abt 라는 이름으로 재생산을 허락했지만 상표의 맥주를 뜻하는 bier를 붙일수없게됌

즉, 독일 연방행정법원에서 이걸 "개지랄한다 씨발 맥주아니잖아" 이러면서 무효화시킴

노이젤레 클로스터에서는"아오 이 맥알못 병신새끼야 우리는 전통적으로 16세기부터 맥주에 설탕넣었어 병신아" 라고 항변하자

연방법원에서는

흑맥주에 사용된 설탕이 순수법에서 명시한 4개 원료를 대신하는것이 아닌 발효한후 마지막 공정에서 단순히 단맛을 내기위해 첨가했으므로, 전통에 어긋나는것이 아니다 라는 판결을 냈음

10년에 가까운 “브란덴부르크 맥주 전쟁” 라고 불리는 맥주전쟁은 연방정부가 해당 양조장에 2만유로를 배상하고

노이첼레 클로스터 양조장이 "bier" 라는 이름을 다시 넣을수 있게됌으로써 지금은 Schwarzer Abt bier 라는 이름으로 판매됌

1993년에 재정된 임시 독일 맥주법은 맥주 순수령에 조항 몇개를 추가했고

물, 발아된 보리, 홉, 그리고 효모만이 하면발효 맥주 주조에만 허용 (라거)

상면발효 맥주(에일) 에는 해당 네 가지 재료 외에 여러가지 맥아와 사탕무, 그리고 수크로스의 사용을 허용하여 하면발효 맥주보다 더 유연한 기준으로 맥주를 만들 수 있었다.

모든 재료와 주조 과정은 또한 새 법에 따라 추가 규제의 대상이 된다고 명시되기도 했다.

오늘날, 독일의 양조장은 맥주 순수령의 후신이나 다름없는 임시 독일 맥주법에 따라 맥주를 제조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이 맥주 순수령을 지금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는 것은 오류이다.

맥주 순수령에 따르면 밀맥주는 금지된 재료인 밀로 주조한 것이기 때문에 불순한 맥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독일의 양조장은 자신들 스스로 순수령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지만 순수령이 유서가 깊기 때문에, 상당수의 양조장이 맥주를 홍보할 때 순수령에 따라 만들었다면서 판매하기도 한다.

유럽 사법 재판소에서 그 효력이 정지될 때까지, 맥주 순수령은 19세기 초에 바이에른 출신으로 그리스의 왕위에 오른 오톤에 의해 제정되어 그리스에서도 100여년 넘게 시행되었다.

그러나 맥주 순수령은 수입 맥주의 유통을 차단하고 일종의 보호 무역주의적 장막으로서 옥수수나 쌀, 설탕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간 벨기에산이나 영국산 맥주의 유입을 봉쇄하여 자국민들에게 국내산 맥주만을 강요했다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럼 밀맥주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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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순수령를 빡시게 지키는 사람들은 "밀맥주"를 맥주로 취급을 하지않는다.

그러기엔 독일에서 밀맥주는 겁나 사랑받던 맥주였는데

그러나 1548년경 데겐베르크 라는 사람이 밀맥주 양조의 허가와 특권 (어케받았노 야발ㄹ아)을 받는다.

즉, 데겐베르크 이외에는 밀맥주 아무도 못만드는거였는데

1602년 가문의 대가 끊기는바람에 밀맥주 독점권이 풀리게됌 ㅋ


그러다가 1855년 맑은 황금빛 맥주 필스너 때문에

밀맥주가 다시 위기를 맞게됐고 이때 레시피자체가 사라질뻔했었는데

게오르그 슈나이더가 두개밖에 남지않는 밀맥주 양조장을 인수했고

여기서 나온 맥주가 "슈나이더 바이세" 이다.


그다음은 마을단위에서 시작됐고 독일의 에딩이라는곳에서 시작됐다.

이 에딩에서 만드는 독일 전통식 밀맥주가 가장 널리 보급됐다.

그게 바로 에딩거 바이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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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편집자의 존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있으므로, 일단 참고용으로만 봐라. 실제입맛은 다다르다. 와인이 비싼게 입에 맞는사람이 있고 싸구려가 입에 맞는사람이 있는것같이.

좋은 맥주는 한모금만 마셔도 알수있지만, 혹시모르니 마지막 한방울까지 마셔라. - 체코지역 속담


영국식으로 맥주를 마시려면 에일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미지근하게 마셔봐라. 신기하게 색다른맛이니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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