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가쿠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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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1993
일본의 전 총리대신. 소학교(초등학교)밖에 안 나온 미천한 출신으로 총리 자리까지 해 먹고 일본 정계를 휘둘러 '금태합'이라 불린 인물 중 하나이다.
특정 사안에 대해 책임지기 싫어하는 대부분의 일본인들과는 달리 카리스마로 사람들을 아우르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일본의 고도성장기를 훌륭하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대장성(現 재무성, 한국의 기획재정부에 해당) 대신으로 취임할 때 에피소드가 레전설. 일본을 떠받친다는 자부심이 쩔어주던 대장성 관료들이 저학력자 대신이 온다는 말에 자존심 상해서 함부로 들이대면 힘을 합쳐 콧대를 꺾어주자고 벼르고 있었는데, 취임식에서 가쿠에이는 자신이 똥수저 출신임을 인정하며 관료들을 띄워준 뒤 "여러분은 자기 할 일에 충실하십시오, 저는 책임만 지겠습니다"라고 해서 오히려 관료들에게 호감을 얻어냈다.
다만 이 양반의 정책이란 게 대부분 토목/건설 쪽이라 이 과정에서 그와 관련된 수많은 정경유착을 만들어냈고, 이는 지금도 대부분 현재진행형인 상태라 국토의 난개발을 초래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또한, 록히드 사건(간단하게 얘기해, 당시 비행기 팔이에 사운을 건 록히드가 세계를 상대로 뇌물수수를 하며 로비를 햇는데, 그 인물 중에 다나카도 포함)으로 인해 전후 일본 총리 최초로 검찰에 구속되는 일을 겪는데, 어찌나 인맥 관리가 쩔어줬는지 오히려 옥중에서 후임 총리를 지명하고 이를 성사시킬 정도로 더 크게 권세를 휘둘렀다고 한다. (결국 록히드 사건은 수사가 장기화되던 중에 다나카가 먼저 노환으로 죽어서 상고심 심리 중 기각됨.)
다나카 가쿠에이 게임[편집]
사실 이 사람이 주인공인 게임이 있다. 제목은 아임 쏘리.
등장인물이 모두 대두인데 주인공 가쿠에이는 검찰을 피해 자기가 받아먹고난 뒤 곳곳에 숨겨놓은 뇌물 금괴를 찾아오는 게임이다. 검찰 역할은 개그맨 타모리가 담당했다. 이외에도 자이언트 바바, 마이클 잭슨, 마돈나, 칼 루이스 등 유명인사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구수한 뽕짝을 브금으로 깔고 팩맨같은 시스템에 싸움을 곁들인 게임 구조는 굉장한 중독성을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