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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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아악 올라갔다 했다가 화아악 내려갔다 했다가.. |
ㄴ 말이 빨라졌다 느려졌다 한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고 있는 대상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마치 너의 인생과 무능 후장 관처럼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니 하루빨리 갖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나같은 놈은 이세상에 없는 게 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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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겨랑 슈 말고는 아무 특징도 없는 퇴물 다됐다.
한국어의 사투리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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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 표준어 (대한민국) |
남부 | 경상도 방언 (경상도), 전라도 방언 (전라도), 충청도 방언 (충청도), 제주도 방언 (제주도) |
중부 | 경기도 방언 (경기도), 강원도 방언 (강원도), 황해도 방언 (황해도) |
북부 | 평안도 방언 (평안도), 함경도 방언 (함경도) |
그외 | 문화어 (북괴), 중국 조선어 (조선족), 미주 한인어 (재미교포), 재일 한국어 (재일교포), 중앙아시아 한국어 (고려인) |
현재 충청도의 개발로 인한 외지인의 유입 때문에 수도권 다음으로 사투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홍성, 예산 등 시골 내륙 지역은 아직도 간간이 쓰이나 미래에는 없어질 것이다. 대전은 이제 겨 정도밖에 안남았다.
경기도 방언, 인천 방언과 전라도 방언의 전이방언으로, 전라도 사투리와 비슷한 사투리를 쓰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특히 보령, 청양, 공주, 서천, 부여, 계룡, 금산쪽 같은 충남 중남부 일부 지역은 전라도 방언과 유사한 사투리를 쓰고있다. 진골 충청도 사투리를 듣고 싶다면 홍성, 예산 같은 내륙으로 들어가야 된다. 타지역 사람 눈으로는 전라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충남 위쪽인 서산, 당진, 태안, 천안, 아산만 가도 충청어의 빈도 수는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관람 가능하다. 애초에 홍성 이남으론 전라도 분위기가 많이 나는 게 사실이다.
이건 좆깡촌 지역만 그런 거고 대전 토박이에 세종 사는데 겨, 여밖에 안 쓴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사투리는 줄어들고 있는 거 사실임. 그나마 사투리 많던 쌍도도 젊은 사람들은 억양만 남았음.
ㄴ천안, 아산도 충청 토박이 기준 50대 이상이면 사투리 쓸 수는 있다. 다만 으른들과 얘기할 때 말곤 거의 안 씀. 외지인도 많고.
뭐... 조선시대부터 서울 간다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하도 많았어서 댕청도 끄트머리에는 전라, 경상, 강원 사투리를 적절히 쓰까묶는 지역이 몇몇 있다.
그리고 전라도 사투리와 비슷하다고 하지만 사실 살아보고 적응되면 꼭 그렇지도 않다. 각자 특유의 플로우와 스웩이 있는데 처음 몇 문장만 들어보면 구별이 확 된다.
언어학자 양반들은 남부 3군,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을 제끼고 경기도 안성, 평택, 여주 일부까지 확장하여 방언권을 연구한다. 특징을 설명하면
경어체의 종결 어미는 'ㅑ', 'ㅕ'로 발음한다. 아니여? 겨? 혀? 뭐여?
그리고 종결 어미로 겨, 유(~요에 해당)를 붙이는 게 아주 유명하다. 하지만 '-랑게'를 종결 어미로 쓰는 전북과 달리 이쪽은 그런 말을 안 쓴다.
느긋한 건지 계획이 없는 건지 "~하것지"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약속 장소를 모를 땐 "가보면 사람들 있것지 무어~", 누가 늦을 때는 "이따 오겄지 뭐~", 그리고 "난 몰러~" 이런 식. 능청스럽다는 게 뭔지 알게 해준다. 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말한 사람 중에서 80% 이상은 머릿속에서 계산을 다 끝낸 상태다.
그리고 특유의 말투 때문에 깡패 새끼가 작업 치르고 몸에 선지를 묻힌 상태에서 이런 말을 하면 존나 섬뜩하다. 이런 섬뜩한 충청도 방언을 들어보고 싶으면 충청도 그 자체인 영화 《짝패》를 보면 된다.
충남 쪽은 이렇지만 충북 쪽은 동남 방언과 섞어서 쓰는 남부 3군[1]과 충청도 방언이나 표준어를 쓰는 충주, 단양, 그리고 외계어 수준으로 기괴한 사투리를 쓰는 제천으로 나뉜다. 제천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가아~끔 전라도가 섞여서 리얼로 들어보면 내가 한국 어디에 있는지 분간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느긋한 말투 때문에 멍청도라는 별명이 생겼다. 하지만 백종원 때문에 그런 이미지도 많이 줄었다. 맛있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