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나라
조무위키
월(越) | |
국성 | 미성(羋姓) 혹은 사성(姒姓) |
작위 | 자작(子爵)인데 윤상(允常)시기 칭왕 |
건국 | 미상 |
멸망 | 기원전 306년 |
수도 | 회계(會稽, 現 절강성 소흥) 낭야(琅琊, 現 칭다오 시 황다오 구 남부해안지역) 오(吳, 現 강소성 소주) |
언어 | 고대 베트남어, 상고한어 |
사서 | 오월춘추, 사기, 월절서 |
사마천의 사기에선 하우의 후손 제소강(帝小康)의 서자가 회계에 봉해지면서 세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나온 고고학자료와 '문신을 하고 머리를 깎았다'는 사기의 기록, 그리고 중원지역 한족과 언어가 아예 안통했다는 기록등으로 보아 지금은 토착민인 월족(現 베트남인의 조상)이 짱깨새끼들 케찹파티를 보고 우왕 나도 저기서 케찹파티해야징!하면서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근본이 한족과 쌩판다른 민족이 세운 국가였기 때문에 춘추시대막바지에 등장하는 구천이전엔 20여대가 있는데 사기엔 기록이 없고 춘추시대 중원한족과는 말이 안통했다고 한다. 허무두문화가 몰락한 이후 정글과 황무지로 변한 절강지역을 개간하면서 먹고 살았다고 한다.
암튼 자기보다 북쪽에 있던 오나라하곤 서로 자기 빵셔틀로 삼을려고 박터지게 싸웠다. 월왕 구천은 범려라는 사기캐를 거느리고 아예 탈탈털어비록 오왕 부차의 영 좋지 않은 곳에 화살을 쏘는 대승을 이뤘지만 섶나무위에서 칼을 간 부차에게 개쳐발려 회계성도 함락당하고 자기는 평생 오나라의 똥꼬를 빨겠다는 맹세를 하고 마누라를 NTR당하는 역관광을 당했다.
그러나 구천도 보통 또라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부차의 똥도 씹어먹으면서 복수의 칼을 갈다가 내부공작으로 오나라를 내적으로 붕괴시키고 오왕 부차가 가오잡는다고 정예병을 이끌고 회맹갔을 때 뒤통수를 씨게 날려 오나라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월의 세가는 사료부족때문인지 오나라가 망했습니다 끝!에서 끝나고 그냥 듣보잡이 되었다가 기원전 306년 초나라의 침공으로 멸망했다. 참고로 구천의 칼이었던 월왕구천검도 이때 초나라의 전리품이 되어 초나라 어느 높으신분이 뒤졌을 때 같이 무덤에 들어갔다.
월나라가 망한이후 절강북부, 강소일대에 살았던 월족들은 초나라에 흡수되거나 초나라의 지배를 거부한 일부가 절강남부에 동월(東越), 복건성에 민월(閩越)을 세웠다.
진나라는 동월과 민월을 후드려패고 민중군(閩中郡)을 세워 통치하고자 했지만 초한쟁패기에 다시 독립해서 잘살다가 한무제의 남비엣원정의 사전작업으로 광삭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