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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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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胡
진나라이전까지 지금의 요서지역, 내몽골 후룬베이얼초원, 몽골동부지역에 산재했던 퉁구스계 민족에 대한 통칭.
본래 유목으로 먹고살았기 때문에 가축을 손질하기에 좋은 세석기를 사용했으며 이들의 거주지는 세석기가 발굴된 곳을 따라 따라 파악되었다.
신석기시대 초반에는 바이칼호에서 후룬베이얼초원사이에 아르군강, 케룰렌강유역의 광활한 초원지대에서 살다가 물따라 풀따라 대흥안령 산맥을 건너 귀류하, 도아하를 건너 지금의 적봉시 임동, 임서현을 거쳐 지금의 시라무렌강유역과 요서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은나라멸망이후 서주시대이전까지 존재했던 하가점 상층문화가 얘네들이랑 연관된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은나라가 있을때 완전히 정착한 듯? 중국 고대문헌에는 산융(山戎)이라고도 불렸다.
춘추시대때는 연나라를 공격했다가 제 환공에게 줘털린다음 연나라랑 이래저래 싸우던 관계였지만 한때 얘네들의 포로가 되었다 생환했던 진개가 복날 개패듯이 두들겨팬결과 요서지역을 상실하고 1,000여리 후퇴했으며 흉노의 묵돌선우의 낚시질에 걸려서 또 개패듯이 두들겨맞고 이들의 노예가됨과 동시에 후룬베이얼초원지대로 쫓겨났다. 그러나 한무제가 흉노를 두들겨팬뒤에 흉노가 약체화되면서 독립하고 자신들이 최종적으로 정착했던 요서지역으로 돌아왔다. 쫓겨났을때 정착한 지역에 따라 선비산에 정착한 부족들은 선비족, 오환산에 정착한 부족들은 오환족으로 불리게 되었다.
동호계 유목민인 거란족, 오환족의 기록을 보면 얘네들 상당수는 죽어서 어디 산으로 간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