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동북 9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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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th Century / 12世紀 / 1101년~12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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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수호지 · 무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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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고려중기 윤관이 별무반으로 여진족 뚜까패고 세웠다는 9개의 군사요새.

제대로된 사전조사없이 정책을 펼치면 어떤일이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좋은사례.

자료가 그리 많지않아서 위치비정에 관한 논란이 많다.

그렇게 북방에 9성을 쌓고 함경도 해안에 사민도 했지만...[1]

태생부터 함경도 지역에 대한 제대로 된 사전조사없이 북쪽으로는 어차피 산이라 침락루트는 동해안으로 정해져 있을테니 대충 그 길따라 성쌓고 정착촌만들어서 우리가 30만가까이 사민시켜서 개간하면 우리땅되겠지? 라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정책이다. 그런데 막상 성을 세우니 그 산에 수많은 우회로가 있어 방위부담이 미친듯이 커지게 되어 상태가 메롱한 정책이 되었다. 결국 갈라수 전투에서 인간병기 사묘아리한테 개털되면서 동북9성을 여진에게 할양하게 된다.

그리고 윤관 성님의 정치인생이 끝났다. 그리고 몇년뒤 지병으로 사망함

동북9성을 세우고난뒤 갈라수전투 참패이전까지 여진족과 미친듯이 싸웠다. 두만강유역의 생산력이 어마어마 했는듯하다. 그러니까 고려가 존나 대규모로 군바리 때려박지

이글루스의 길공구 슨상님이 여러가지 학설들에 대해 잘 정리해주셨다.

그리고 고려말에 북진을 재개하면서 쌍성총관부를 수복하고 조선초에 다시 북진을 시작하는데 이 때 갓종머앟이 고려가 동북9성을 쌓을 때 산을 경계로 삼았다가 개털린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강을 경계로 삼을 것을 지시해 압록강두만강을 기준으로 4군 6진을 설치하면서 오늘날 갓판도 한반도가 완성되었다.

일단고려가 함경도쪽에 건설한 요새들 일람[편집]

함주(感州)[편집]

함흥으로 일찍이 못박힌 상태다.

복주(福州)[편집]

단천군으로 결론이 난듯함.

영주(英州)[편집]

안령군이라고 했다. 북청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가 함경남도 갈라전을 갈아버린후 얻은 영토의 서쪽끝은 몰라골령이었는데, 이 몰라골령 아래에 쌓은 성이 이거.

길주(吉州)[편집]

현재 함경북도 길주군

당시에 고려가 세운 요새들중에 가장 여진족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고 한다. 길주 이남설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웅주(雄州)[편집]

1108년에 건설했는데 1년만에 여진한테 할양한다. 함경남도 홍원군으로 비정된다. 고려가 함경도에 얻은땅이 동으로 화곶령에 이르며 이 화곶령에 성을 쌓은게 웅주라고 한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길주가 최전방이었단 기록과 홍원이 길주가 있는 길주보다 더 서쪽에 있어서 뭐라 해야할 지 역알못인 나로썬 감이 안잡힌다.

공민왕이 쌍성총관부를 수복한 이후 길주에 통폐합이 되었다. 길주가 조선시대때 너무 커서 동부가 명천군으로 분리되었다.

공험진(公嶮鎭)[편집]

윤관 성님이 이곳에 정계비를 세워서 국경선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것.

길주로 가는 길목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봐서 아마 길주 북쪽에 있어서 국경선으로 삼았지만, 지형문제로 인해 길주로 가려면 공험진을 가야했던 것일까?

문제는 이렇게 되면 길주도 국경 바로 근처가 되는거나 마찬가지인데다가 길주를 여진족으로 할양한 뒤에도 여진한테 넘어갔다는 기록이 없다. 흠 인터레스팅.....

의주(宜州)[편집]

함경남도 덕원군에 있었다. 여진족들이 쓸어가고 난뒤 무신정변기에 전주이씨인 이안사가 삼척에서 이곳으로 이주를 한다. 여기서 이안사는 몽골쪽으로 투항을 하게 된다.

정주(定州)[편집]

함경남도 정평군이라고 한댄다.

동북9성의 지배영역?[편집]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길주 이남설[편집]

조선후기 실학자들이 주장한다. 고려사에서 웅주는 홍긍, 영주는 삼살, 복주는 오림금촌이라고 하고 길주군도 있으니 중심지 비정은 끝났네. 근데 머앟님이 길주와의 거리가 오지게 먼 육진공험진을 무슨 생각으로 떼려박았는지는 모르겠고 딱 생활권도 그렇고 길주이남 함경도 해안지역에서 끝냈겠지로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 대한민국의 학자들도 실학자들과 같은 이유로 이설을 밀고있다.

함흥평야설[편집]

혹성탈출시절 이케우치 히로시가 제기했다. 해방되고나서도 한동안 메인 학설이었는듯하다.

지금은 사장된 설이다.

두만강설[편집]

의외로 명나라랑 연관되어있다.

명나라 영락제가 몽골로 원정보내면서 만주로도 군머를 보내 송화강 유역과 만주의 여진족들을 개작살내고 이들을 케어하는 관리인 누르칸도사(奴兒干都司)를 올렸다. 근데 이때 두만강유역이 여진땅인지라 누르칸도사의 관리영역에 들어갔고 때마침 갓종머앟니뮤가 북진을 위해 김종서를 두만강에 보내 지금의 6진지역을 차지했다.

이렇게 되자

명나라: ? 빵즈 왜 우리가 먹은땅 침공함? 챠오니마!!
조선: 어 거기 원래 우리땅인ㄷ....
명나라: 망한지 수백년이 훨 넘은 고구려 얘기할려고?
조선: ㄴㄴ 윤관이 동북 9성세울때 일시적으로 먹은적있음
명나라: 그랴? 그럼 증거좀 내와봐라 맞으면 그땅 니꺼해

이렇게 해서 두만강 이남을 먹을 명분을 얻기위해 함주 = 함흥, 영주 = 북청, 웅주 = 홍원, 단주 = 단천 을 기반깔고 이래저래 고증을 해서 공험진은 두만강근처에 있다라는 썰을 내왔고 결국 두만강 이북에 있던 이안사를 비롯한 이씨 왕가의 조상들의 묘 존재와 함께 6진지역 지배를 허락받게 되었다.

중화민국의 만주 행정구역[편집]

진정한 대국의 면모를 보여주던 시절의 중국이 만주땅에 설치한 행정구역이다. 지금은 대만 섬만 남아서 본토수복은 물 건너갔지만

특이하게 지림맹과 기라는 행정구역이 있는데 기는 몽골애들의 행정구역으로 각각 시(市)와 현(縣)을 의미한다고 한다


랴오닝 성(遼寧省)-성도:선양(瀋陽)직할시

시:금주시(錦州市) 영구시(營口市) 안산시(鞍山市) 여순시(旅順市)

현:심양현(瀋陽縣) 금현(錦縣) 금현(金縣) 복현(復縣) 개평현(蓋平縣) 해성현(海城縣) 요양현(遼陽縣) 본계현(本溪縣) 무순현(撫順縣) 신민현(新民縣) 요중현(遼中縣) 태안현(台安縣) 흑산현(黑山縣) 북진현(北鎭縣) 반산현(盤山縣) 의현(義縣) 금서현(錦西縣) 흥성현(興城縣) 수중현(綏中縣) 장하현(莊河縣) 수암현(岫巖縣) 철령현(鐵嶺縣)


안둥 성(安東省)-성도:퉁화(通化)

시:통화시(通化市) 안동시(安東市)

현:통화현(通化縣) 안동현(安東縣) 봉성현(鳳城縣) 관전현(寬甸縣) 환인현(桓仁縣) 집안현(輯安縣) 임강현(臨江縣) 장백현(長白縣)[* 일부지역 북한 실효지배] 무송현(撫松縣) 몽강현(濛江縣) 휘남현(輝南縣) 금천현(金川縣) 유하현(柳河縣) 해룡현(海龍縣) 동풍현(東豊縣) 청원현(淸原縣) 신빈현(新賓縣) 고산현(孤山縣)


랴오베이 성(遼北省)-성도:랴오위안(遼源)

시:사평시(四平市)

현:요원현(遼源縣) 북풍현(北豊縣) 서풍현(西豊縣) 개원현(開原縣) 창무현(彰武縣) 법고현(法庫縣) 강평현(康平縣) 창도현(昌圖縣) 이수현(梨樹縣) 통료현(通遼縣) 개통현(開通縣) 첨유현(瞻榆縣) 안광현(安廣縣) 도남현(洮南縣) 돌천현(突泉縣) 도안현(洮安縣) 진동현(鎭東縣) 장령현(長嶺縣)

지림맹(哲里木盟):호르친 좌익전기(科爾沁左翼前旗) 호르친 좌익중기(科爾沁左翼中旗) 호르친 좌익후기(科爾沁左翼後旗) 호르친 우익전기(科爾沁右翼前旗) 호르친 우익중기(科爾沁右翼中旗) 호르친 우익후기(科爾沁右翼後旗)


지린 성(吉林省)-성도:지린(吉林)

시:길림시(吉林市) 장춘시(長春市)

현:영길현(永吉縣) 장춘현(長春縣) 돈화현(敦化縣) 교하현(蛟河縣) 화전현(樺甸縣) 반석현(磐石縣) 쌍양현(雙陽縣) 이통현(伊通縣) 회덕현(懷德縣) 농안현(農安縣) 구태현(九台縣) 부여현(扶餘縣) 덕혜현(德惠縣) 서란현(舒蘭縣) 유수현(榆樹縣) 오상현(五常縣) 쌍성현(雙城縣) 건안현(乾安縣)

지림맹(哲里木盟):전고를로스기(前郭爾羅斯旗)


쑹장 성(松江省)-성도:무단장(牧丹江)

시:목단강시(牡丹江市) 연길시(延吉市)

현:영안현(寧安縣) 연길현(延吉縣) 안도현(安圖縣)[* 일부지역 북한 실효지배] 화룡현(和龍縣) 왕청현(汪清縣) 혼춘현(琿春縣) 동녕현(東寧縣) 목릉현(穆稜縣) 위하현(葦河縣) 연수현(延壽縣) 주하현(珠河縣) 빈현(賓縣) 아성현(阿城縣) 방정현(方正縣) 수분현(綏芬縣)


허장 성(合江省)-성도:자무쓰(佳木斯)

시:가목사시(佳木斯市)

현:화천현(樺川縣) 의란현(依蘭縣) 발리현(勃利縣) 밀산현(密山縣) 호림현(虎林縣) 보청현(寶淸縣) 요하현(饒河縣) 무원현(撫遠縣) 동강현(同江縣) 부금현(富錦縣) 수빈현(綏濱縣) 나북현(蘿北縣) 탕원현(湯原縣) 통하현(通河縣) 봉산현(鳳山縣) 학립현(鶴立縣) 임구현(林口縣)


헤이룽장 성(黑龍江省)-성도:베이안(北安)

시:치치하르시(齊齊哈爾市)

현:용강현(龍江縣) 경성현(景星縣) 태래현(泰來縣) 임전현(林甸縣) 안달현(安達縣) 청강현(靑岡縣) 난서현(蘭西縣) 조동현(肇東縣) 조주현(肇州縣) 대래현(大賚縣) 호란현(呼蘭縣) 파언현(巴彦縣) 목란현(木蘭縣) 감남현(甘南縣) 부유현(富裕縣) 동흥현(東興縣) 태강현(泰康縣) 조원현(肇源縣)

지림맹(哲里木盟):후고를로스기(後郭爾羅斯旗) 투르푸트기(杜爾伯特旗) 자라이드기(札賚特旗)


넌장 성(嫩江省)-성도:치치하르(齊齊哈爾)

시:치치하르시(齊齊哈爾市)

현:용강현(龍江縣) 경성현(景星縣) 태래현(泰來縣) 임전현(林甸縣) 안달현(安達縣) 청강현(靑岡縣) 난서현(蘭西縣) 조동현(肇東縣) 조주현(肇州縣) 대래현(大賚縣) 호란현(呼蘭縣) 파언현(巴彦縣) 목란현(木蘭縣) 감남현(甘南縣) 부유현(富裕縣) 동흥현(東興縣) 태강현(泰康縣) 조원현(肇源縣)

지림맹(哲里木盟):후고를로스기(後郭爾羅斯旗) 투르푸트기(杜爾伯特旗) 자라이드기(札賚特旗)


싱안 성(興安省)- 성도:하일라르(海拉爾)

시:하일라르시(海拉爾市)

현:호륜현(呼倫縣) 기건현(奇乾縣) 실위현(室韋縣) 여빈현(臚濱縣) 아로현(雅魯縣) 포서현(布西縣) 색륜현(索倫縣) 부트하부(布特哈部) 바얀기(巴彦旗) 모린다바기(莫力達瓦旗) 아룬기(阿榮旗) 부트하기(布特哈旗) 시자가르기(喜札嘎爾旗) 후룬부이르부(呼倫貝爾部) 쉬네바르가 좌익기(新巴爾虎左翼旗) 쉬네바르가 우익기(新巴爾虎右翼旗) 슈친바르가기(陳巴爾虎旗) 에르군 좌익기(額爾古納左翼旗) 에르군 우익기(額爾古納右翼旗) 솔론기(索倫旗)

각주

  1. 때문에 여진족+고려인들이 함경남도해안에 많이 살아서 이성계가 사단단위로 군바리들을 때려박을수 있었던것이라네 허... 인터넷엔 경상도 머시기 해가지고 나도 걍 속아넘어갔는데 그런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