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메이 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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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3대 덴노 시호 겐메이 천황/원명천황
元明天皇재위기간 707년 8월 18일 ~ 715년 10월 3일 궁호 없음 휘 아헤(阿閇) 성별 여성 출생일 661년 사망일 721년 12월 29일 황배 구사카베(草壁) 능호 나호야마노히가시능(奈保山東陵) 연호 와도(和銅/화동) 황거 등원궁(藤原宮/~710년)
평성궁(平城宮/710~)
개요[편집]
일본 43대 천황이자 4번째 여성천황이다. 그리고 그녀의 치세부터 나라 시대가 시작된다.
즉위 및 치세[편집]
몬무 천황시기 황태자였던 오비토(首) 황자가 어렸던 상태에서 몬무 천황이 붕어하자,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즉위한다.
연호는 아들의 것을 계속 쓰다가 705년, 무사시에서 동을 헌상받은 것을 계기로 와도(和銅/화동)로 개원한다.
이후 덴무 천황의 화폐인 부본전(富本銭)이 너무 부진해서 이를 개혁하기 위해 화동개진(和同開珎)이라는 새 화폐를 주조하고, 동시에 아들이 만들었던 율령인 다이호 율령 역시 일부 수정한다.
710년, 수도를 평성경(平城京/나라 현 나라시)으로 천도하고 내부에 궁궐인 평성궁(平城宮)을 짓는다. 이와 동시에 나라 시대가 시작된다.
712년 덴무 천황대에 작성이 시작된 사서인 고사기(古事記)의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713년에 일본의 지리서인 풍토기(風土記)의 제작을 명령한다.
이후 지방체제를 정비하여 기존의 리(里)를 향(郷)으로 바꾸고 향 밑에 리(里)를 두는 향리제(郷里制)를 선포한다.
715년 지병을 이유로 딸인 히타카(氷高) 황녀에게 양위하였으며, 721년에 붕어한다.
참고로 후지와라씨 섭관정치는 그녀의 치세에 서서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연호[편집]
연호 이름 | 사용 시기 | 년수 | 개원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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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도(和銅/화동) | 708년 2월 7일 | 715년 10월 2일 | 8년 | 무사시국(武蔵国)에서 동을 헌상받은 것을 계기로 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