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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레플리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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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lution Complete.

ㄴ 리마스터판 표지

개요[편집]

드래그 온 드라군의 E엔딩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드래그 온 드라군을 개발한 캐비어에서 개발하였다.

원래 안한글에 PC로는 출시되지 않았으나 2021년에 10주년 기념 리마스터작은 한글화에 PC로도 출시된다.

감독은 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의 감독인 요코오 타로.

후속작으로 니어:오토마타가 있다.

특이점[편집]

PS3/XBOX 360 기종별로 주인공이 다르다. PS3에서는 주인공이 히로인 요나의 여동생이고 XBOX 360에서는 주인공이 히로인 요나의 아빠로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리마스터에선 해외판도 오빠 니어로 통일.

히로인이 후타나리라는 머꼴 설정이다.

정신나간 스토리는 유지되었다.

주인공은 여기서 죽는것보다도 못한 결말을 맞이할수도 있다.

진실을 알게되면 참 비참한 스토리다.

액션성은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할게 못된다.

어차피 이 게임 하는 놈들은 비참한 스토리 빨려고 하는 마조들이다.

D엔딩에서 세이브 데이터 삭제 엔딩을 넣어놓은 이후로 후속작에서도 세이브 데이터 삭제 엔딩을 이어갔다. 3편째에서도 세이브 데이터 삭제 엔딩 나올 수도 있겠다.

본래는 드래그 온 드라군처럼 E엔딩까지 집어넣으려고 했는데 뭐 문제가 있어서 D엔딩이 마지막 엔딩이 되었단다. E엔딩 스토리는 나중에 소설로 발매했다는데 니어 오토마타에서 E엔딩도 정사로 넣어 버려서 모르는 사람은 이해 못 할 부분이 좀 있다. 근데 그런 건 됐고 오토마타 자체가 E엔딩을 알면 통수를 좀 덜 아프게 처맞고 모르고 하면 통수를 더 아프게 처맞는 정도만 차이가 될 정도로 통수를 거하게 쳤다.

후속으로 나온 드래그 온 드라군3에서도 게임 외적인 것들을(소설, 만화, 드라마CD 등) 발매 함으로써 병신같은 스토리에 개연성을 부여했다.

게임 만으론 감독이 보여주고자 한 이야기를 다 담아낼 수 없었던 것처럼 보이며, 최근 작품엔 안드로이드 빵댕이 팔이에 성공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게임 외적인 부분을 이용하여 담아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그래픽이 비디오 게임 역사에 한획을 그을 정도의 똥그래픽으로 매우 유명하다. PS2보다도 약간 떨어지는 수준인데, 솔직히 PS1 게임이다. 아무리 제작사인 Cavia가 중소기업이었다고 해도 이게 과연 PS3/XBOX360 게임으로 낼 정도의 게임인지 의심이 갈 정도다. 사실 PS2 게임으로 발매했으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그럭저럭 할만한 명작으로 꽤 관심을 끌었을테고 PS1 게임으로 발매했으면 시대를 초월하는 희대의 수작으로 남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Cavia가 당장 망하지는 않고 아마 드래그 온 드라군 3 발매 직후에 망했을 것이다.

일러스트는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D.K.가 맡았지만 리마스터판에선 D.K.가 건강 문제 때문에 그림을 많이 못그리게 돼서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았다.

등장인물[편집]

니어[편집]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 유일한 가족인 요나를 각별하게 아낀다. 참고로 니어란 이름은 이 게임의 디폴트 네임이며 임의의 이름을 자기 마음대로 설정가능하다. 레플리칸트 버전과 게슈탈트 버전 마다 외형과 나이가 다르다.

오빠 니어(일판/레플리칸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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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전반부

ㄴ 후반부

레플리칸트 버전 주인공. 팬들은 이 게임 주인공하면 대부분 이쪽을 먼저 떠올린다.

전반부에서는 당고머리한 쇼타로, 후반부에서는 더벅머리한 곱상한 미남으로 나온다.

당연하지만 요나하고는 남매사이이다.

참고로 돈 받고 남자한테 대준적이 있다고 한다.

아빠 버전(영미판/게슈탈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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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버전 주인공. 바바리안처럼 입은 근육마초아재.

후반부에선 마물과 싸우다가 다쳤는지 안대를 하고 다닌다.

양덕들이 오빠니어처럼 비리비리한 남캐를 싫어하는걸 고려해서 추가된 주인공이다.

당연하지만 요나하고는 부녀사이이다.

요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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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인성드립이나 비방은 삼가도록 합시다.

ㄴ인성틀이 왜 붙었는지는 프롤로그 봐도 짐작 가능하고 A,B엔딩 보면 뼈아프게 안다. 차라리 엔딩땐 나빴으면 좋았을텐데

주인공 니어의 유일한 가족으로, 니어가 게임에서 이리뛰고 저리뛰어다니는 이유이다.

흑문병을 앓고 있는 전형적인 병약소녀 캐릭터.

카이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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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얘는 쉽게 말해서 발랑까진년입니다.

이 게임의 히로인으로, 자지와 보지가 둘다 달린 후타나리이다.

이때문에 마을에서 왕따당한 경험이 있으며, 비슷한 처지인 에밀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욕을 입에 달고 살며, 찌찌가 거의 다 드러난 란제리와 응딩이골이 보이는 팬티만 달랑 입고다닌다. 참고로 일본어 더빙은 욕이 죄다 자체검열되어서 삐-소리만 나오는데 영어 더빙은 그런거 없고 오만가지 쌍욕을 찰지게한다.

몸 속에 튜란이라는 마물이 살고 있으며 튜란에게 대주면서 전투에 도움받고 있다.

백의 서[편집]

말하는 마도서. 초반에 요나가 달의 눈물을 찿으러 갔다가 행방불명 되었을 때 니어와 처음 만났다.

콧대가 높으며 각종 마법으로 니어를 돕는다.

성격은 독설가 그 자체로 게임 내내 깐깐하지만 마지막까지 헌신하면서 니어를 도와준다.

에밀[편집]

인간 모습
작중 병기화된 모습

어느 저택의 도련님으로, 메두사마냥 눈에 띄는 사람을 돌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

실체는 쪽본이 국제기관 하메룬에 대응해 만들어낸 마소를 사용하는 인간병기(쉽게 설명하면 마법사)

데볼&포폴[편집]

데볼
포폴

이름의 유래는 드래그 온 드라군 1편의 무기 중 하나인 데볼포볼. 북미판 이름은 Devola&Popola.

마을의 촌장역할을 하는 쌍둥이 자매로, 언니인 데볼은 화끈한 성격, 동생인 포폴은 다정한 성격이다. 작중 여러모로 주인공과 요나에게 도움을 준다.

가면왕자[편집]

왕가의 유물을 구해서 왕이 되기위해 유적에 들어갔다가 주인공 파티의 도움을 받는다. 그 후 주인공파티를 고맙게 여긴다. 후반부엔 성장하여 결혼까지 하지만...결혼식 당일날 늑대형 마물의 습격으로 신부가 죽었다. 그후 마물들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우게 된다.

마물[편집]

프롤로그부터 게임 끝까지 플레이어의 위협하는 그림자같이 생긴 주적들이다. 인간의 몸을 빼앗아서 기생하려고 하는 존재들로 나오며 그들을 통제하고 인류를 위협하는 존재이기에 인류와 소통조차 되지 않는 그들과의 대립은 불가피하여 주인공 일행은 이들과 계속 싸우게 한다. 그리고 인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죽이게 되면 피가 엄청 튀는 등 고어물에 가까운 잔혹한 연출을 보여주는데, 이 게임의 진실을 알게되면 사실 감독이 의도한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마왕[편집]

세상을 지배하려고하는 전형적인 용사물의 마왕과 비슷한 역할을 하며, 기존의 인류를 위협하는 마물들의 우두머리이다.

흑의 서[편집]

마왕과 함께 움직이는 책.

제이콥&기드온[편집]

마을의 무기상인 형제. 전반부땐 실질적으로 형인 제이콥이 무기를 팔고 동생인 기드온은 어려서 놀기만 한다. 후반부 땐 제이콥이 죽어서 기드온이 무기를 판다.
그 때 기드온이 니어한테 자기 형을 죽인 마물에게 복수해달라고 하는데...

진실(스포주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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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온 드라군 E엔딩과 이어진다. 카임과 앙헬 주인공 둘이 최종보스를 없애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시전한 이세계 차원이동이 하필 니어 레플리칸트 세계관이다. 니어 레플리칸트 본편 시작하던 시대보다 약 1300년 이전의 시대로 가게되었고(2003년 일본 도쿄 신주쿠) 이곳에서 주인공들은 최종보스를 쓰러트렸지만 공중에서 전투기들의 미사일을 맞고 사이좋게 뒈짓해버린다. 그리고 이 세계에 사람의 육체를 소금으로 만들거나(백염화증후군) 혹은 폭주한 광인(레기온)으로 만들어 사람들을 죽이도록 만드는 저주를 내려버렸다. 최종보스의 몸을 구성하고 있던 입자가 마소라는 마력덩어리인데 이게 사람몸에 들어가면 정신속에 웬 큐베같은 새끼가 나타나 '나와 계약해서 인류멸망에 힘써줘!' 거리는데 뻐큐를 내밀면 소금병으로 사망, 콜을 외치면 레기온이 되는 병이다. 하여튼 카임이랑 앙헬 썅것들이 괜히 이세계에 쓰레기를 무단투기 한 탓에 엄한 니어 세계관만 좆 되어버린 셈이다. 이것만 아니면 그냥 멀쩡한 니어 세계관도 현대사회였건만 이 미친년놈들이 뒤질거면 곱게 뒤질것이지 그러지도 않고 세계를 단숨에 헬지구로 만들어버렸다.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전세계 사람들은 소금 혹은 미친 좀비가 되기 싫어서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기에 이르었고 이 과정에서 어마금처럼 과학과 마법문명이 같이 발전했으며 결국 영혼과 육체 분리에 성공하기에 이르는데 이 영혼을 게슈탈트, 육체를 레플리칸트라고 부르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게슈탈트던 레플리칸트던 소금이 되진 않았기에 언젠가 저주가 모두 풀리면 다시 합체하여 인간으로 되돌아갈 생각이었지만 그게 잘 안돼서 1300년 이상의 시간이 계속 질질 끌렸다. 니어 레플리칸트 본편은 1300년 지난 시대부터 시작한다.


주인공인 니어도 사실 2040년대쯤 태어났던 인물이었고 게슈탈트로 변한 인간의 혼이 시간이 지나 폭주하거나 소멸하게 되는 현상을 막아 주는 적성자, '오리지널 게슈탈트'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이말인 즉슨 게슈탈트 계획이란 것이 완벽하지가 못 했고 니어 같은 적성자가 없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분리된 혼 게슈탈트들이 자아가 붕괴되어 괴물로 변이한다는 변수가 나타났기에 정부의 과학자들은 게슈탈트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적성자를 찾는 실험을 해댔다. 그 실험이란게 인간을 단번에 게슈탈트화 시키는 흑의 서를 발동시켜서 아무 인간들이나 닥치는 대로 게슈탈트로 만들어버리는 일종의 미친 생체실험이란게 문제였다.

많은 사람들이 언제쯤 정상인으로 돌아갈지 장담도 안 되고, 이런 식으로 게슈탈트가 되면 치료도 못 받고 곧 자아붕괴하여 뒤질 운명이나 다름없는 유체이탈 상태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열심히 도망쳐 다녔고, 주인공인 니어 또한 여동생(미국판에서는 딸)을 데리고 도망을 다니고 있었는데 거처와 식량을 찾느라 어느 자선단체를 찾아갔지만 이건 정부의 함정이었고 자선단체 관계자들은 함정흑형으로 돌변하여 흑의 서를 발동시켰다. 그때문에 함께 피난했던 사람들이 무차별 공격당해 게슈탈트로 변해버려 니어와 여동생을 공격했으며, 그 과정에서 니어의 여동생 요나까지 이에 영향받아 게슈탈트가 되어가는 좆막장 사태에 처한다. 반면 적성자 자질을 가진 니어는 흑의 서에 전혀 영향이 없었다. 어쨌든 니어 입장에서 뭐 정부에 자살폭탄 테러라도 하고싶을만큼 꼭지도는 상황이 됐지만 그래도 동생을 구해야 했기에 동생을 구할 방법을 찾아보겠다 사탕발림을 하는 정부의 회유에 따라 자신을 희생하여 게슈탈트가 되어버린다. 그가 게슈탈트가 되자 요나를 포함한 다른 게슈탈트들도 안정화되어 오랜 시간 살아있을 수 있게 되었고 과학자들은 소금으로 변하는 백염화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 허송세월을 보냈다. 게임 시작전 프롤로그에 나온 니어가 바로 여기 나온 니어다.

그치만 인성터지고 무능한 정부와 과학자들은 별로 해결한 것은 없었고, 요나가 어찌 되든간에 방치했으며 하염없이 세월만 흘러갔다. 세월은 백년 이백 삼백 오백년이 넘게 빠바박 흘러갔고 인간은 게슈탈트화를 안 하면 바로 소금으로 변해 뒈짓할지도 모르고, 안 그런다 하더라도 인간이 과연 백 년을 넘게 살까? 그러므로 정부기관이라고 남아날 리가 없으므로 높으신 분들도 다들 게슈탈트화를 하고 스스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콜드 슬립 모드에 들어간다. 이 과정 속에서 게슈탈트 계획을 계속 이어받아 정부의 역할을 지탱하는 것은 21세기부터 양껏 만들어놓은 안드로이드 로봇들에게 맡겼다. 게임에 나온 데볼과 포폴 쌍둥이가 대표적이다. 이 두년들은 아주 많은 모델이 양산됐다.

그렇게 세계 모든 인류들이 소금이 되든 레기온이 되든 억지로 게슈탈트가 되어 흑문병으로 붕괴해 뒈지든 니어한테 마소 줍줍하여 무사히 자아를 갖추고 겨울잠에 빠지든... 이 세계에서 정상적인 인류는 한 명도 빠짐없이 절멸했고, 잠자는 게슈탈트와 짝퉁 레플리칸트, 담당일진 안드로이드로 나뉘게 됐다. 레플리칸트 담당일진인 안드로이드들은 레플리칸트의 육체의 수명이 지나면 새 육체를 꾸역꾸역 만들어내서 충당했고 그들과 힘을 합쳐 레기온과 천년 이상 소모전을 벌이며 기존의 현대사회 문명을 파괴했다. 그렇게 소모전을 7백년쯤 해댔을까... 28세기부터 레플리칸트에 돌연변이 현상이 깃든다. 이들 몸속에 새 영혼, 새 자아가 깃들어서 게슈탈트 계획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안드로이드들의 지시를 씹기 시작했다. 이런 개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지들 멋대로 사회를 형성하여 살아가기 시작했고 어차피 과학문명은 파괴되었으니 파괴된 대로 레플리칸트들은 새로이 문명을 일구고 살았다. 생식 기능까지 생긴지는 불명인데.. 어쨌든 그렇기 때문에 게임 시작 당시 배경이 중세풍으로 보인 것이다.


한편으론 니어와 요나의 레플리칸트 복제인간들 또한 수 차례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하였고 게슈탈트가 된 니어는 다른 게슈탈트들 안정화 셔틀 해주면서 이런 영겁의 세월을 용케도 버텼지만 천삼백년이 지난 시점에서 영영 요나를 사람으로 되돌리지 못 할 것을 깨닫고 요나의 게슈탈트와 레플리칸트를 그냥 죽이되든 밥이되든 니어가 직접 융합시키로 결정한다.

상기한 어려움들이 있긴 했지만 끝내 33세기 말, 몇몇 안드로이드 로봇들과 그들과 함께하는 레플리칸트들의 활약으로 레기온이 완전 멸종했고 안드로이드들은 레기온으로부터 뽑아낸 마소를 몽땅 모아 우주 멀리 갖다버림으로서 세상에서 완전히 백염화증후군이 사라진다. 세계의 정화가 확인되자 겨울잠 자던 게슈탈트들이 일제히 일어났으며 3300년대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되고, 플레이어블 주인공 니어도 이 때 태어난 니어다. 물론 게슈탈트 말고 레플리칸트.


정리한다면 니어 레플리칸트 최종보스 마왕이 천삼백년전 혼이 분리되고 게슈탈트화 됐던 오리지널 레알진짜 니어,
주인공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혼이 빠진 자리에 새로운 자아가 생긴 레플리칸트 짝퉁 이미테이션 니어다.


그 주인공 짝퉁 니어를 갖고 마물이라는 적을 학살해서 레벨을 키우고 마왕을 쓰러트려 납치된 동생을 되찾는다는 스토리... 그동안 짝퉁 니어가 마물이랍시고 다 잡아 족친 자들은 죄다 게슈탈트화된 진짜 인간들이었다. 일제히 깨어난 게슈탈트들은 다른 자아가 깃든 레플리칸트들에겐 그저 검은 그림자 괴물로 보였고, 의사소통은 안 되며 문답무용 자신의 육체를 집어삼키려 드는 에일리언이었을 뿐. 이미 다른 자아가 깃든 레플리칸트와 게슈탈트는 융합되지 않은 탓에 몸 주인인 게슈탈트들은 원래대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절망하여 이성을 상실하고 폭력적으로 변해갔으며, 레플리칸트는 레플리칸트대로 생전 듣도보도 못한 끔찍한 공허 그림자 혼종들이 자신의 육체를 처묵처묵하고 거대 혼종, 혼종 파멸자가 되려는 꼴에 기겁을 하며 살기 위해 원래 몸 주인들과 필사적으로 맞섰다.

그런 그들 사이로 우리의 주인공 짝퉁 니어가 섹시한 보추 카이네를 이끌고 짠 하고 나타나 게슈탈트들의 꼴통을 보이는 족족 갈아버렸으니... 게슈탈트들 중 이미 정신 붕괴됐거나 살고싶어 발버둥치던 놈들은 니어에게 저항하다가, 그 밖에 이성 남아있는 놈들은 살려달라고 빌며 도망치다가 모두 평등하게 뚝배기가 깨진다. B루트 접어들면 짝퉁 니어가 마물이라 불리는 이 가엾고 딱한 몸 주인들을 때려잡으러 가면 도망치면서 처절하게 '엉엉 아이들만이라도 살려주세요 십새끼야 ㅠㅠㅠ' ...거리는 대사를 볼 수 있다. 이렇게 불쌍하게 뒤진 게슈탈트들도 복제된 짝퉁 레플리칸트들이 세계에 살아 숨쉬고 있었을 터, 근데 몸 주인인 게슈탈트가 뒈짓하면 껍데기인 레플리칸트도 머지 않아 생명력을 모두 잃고 사망하게 되어 있다. 실제로 게임 시작할때도 니어가 직접 이 세계에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진행 도중에도 이 세계관 내의 인간인 레플리칸트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픽픽 쓰러져 죽어버리는 상황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이건 뭐 게레일체도 아니고 어쨌든 마물들을 사냥하는게 그 세계에 사는 인간을 사냥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건 짝퉁 니어로선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을 것이다.

어쨌든 결국 작품 종반부에 이르어 그동안 마왕이라 불리고 다닌 오리지널 니어는 납치한 동생 레플리칸트 짝퉁에 진짜 동생의 게슈탈트를 융합시킴에 성공한다. 이렇게 해서 진짜 동생이 몸을 되찾아 깨어날 지, 실패해서 죽더라도 동생년이 진짜 몸이라도 되찾고 죽는 것일지 확인을 하게 되는데 이 착한 것을 뛰어넘어 호구같은 동생년은 레플리칸트에 깃든 이미테이션 인격을 받아들이고 그 인격이 그 몸의 주인임을 인정하며 짝퉁에게 몸을 양보한다. 그리고 오리지널 니어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며 태양빛에 몸을 쬐서 자살을 하는 병신짓을 저지른다.


와 시발 니어 진짜 죽고싶었을듯... 저승길 가서 여동생 만나 발가벗기고 무릎에 엎어트린 다음 엉덩이 때려도 착한 스팽킹 인정합니다.


눈앞에서 천삼백년의 인내와 수고가 도로아미타불이 된 꼴을 본 오리지널 니어는 당연히 슬픔에 미쳐서 발광을 해버렸고 결국 스포없는 스토리에 나온 그대로 짝퉁 니어에게 칼빵을 맞고 사망한다. ㅠㅠ

짝퉁 니어에게 썰리면서 '요나. 오빠가 곧 따라갈게' ..거리는 오리지널 니어의 대사와, 뒈짓한 뒤 B엔딩 흰배경에서 쭈그려 앉아 천삼백년전 피신처에서 요나와 쿠키를 나눠먹는 기억을 떠울리며 자책하고 슬퍼하는 니어를 보고있으면 눈물이 앞을 가릴 지경이다. 이런 처절함에 자초지종을 모르는 짝퉁 니어도 뭔가 사정이 있다는걸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오리지널을 죽이기 직전 잠깐 망설였을 정도다.

그는 좋은 시스콘이었습니다 ▶◀

그로 인해 표면적으로 짝퉁 니어는 마왕으로부터 동생을 구해냈고 평화로운 삶을 살게 되는 것처럼 그려지지만... 게슈탈트가 뒈짓했으니 점점 쇠약해지다가 알아서 뒤지는 결말로 끝났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게슈탈트들도 자신들을 안정시킬 니어라는 존재가 사라졌으므로 점점 스스로 붕괴되어 죽어갔다. 그리고 그들의 짝퉁인 레플리칸트들도 하나하나 숨을 거두었고, 서기 4198년에 마지막 게슈탈트가 뒤지는 것을 끝으로 즐거운 헬지구 인류멸망이라는 대업을 이룩하게 된다. 그뒤로 남은 지구는 다 안드로이드꺼♡♡♡


이로부터 대략 9천년 뒤, 2B9S가 나타나 니어:오토마타 스토리로 이어진다.


레플리칸트가 나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게임 클리어 후,

[오리지널 게슈탈트가 없으면 일반 게슈탈트는 붕괴되어 이에 따라 레플리칸트 역시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즉, '마왕새끼 뒈지면 인류멸망ㅋ' 이라는 병신 같은 설정은 알 수 없었다.

이후 디렉터가 내놓은 게임 외적인 것들을 배제하고 D엔딩만 보면, 악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희생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해내는 간혹 단편 만화에서 볼 수 있을 만한 용사의 이야기 정도였다. (당시의 리뷰를 보아도 인물 관계에 중점을 둔 이야기가 더 많았었다.

등장인물(스포있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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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귀찮아서 덜 썼거나 귀차니즘과 관련된 것에 대해 다루...
으으... 기차나..
니어

세계를 멸망시킨 씹새끼

카이네

튜란의 침식 때문에 마물들의 외침을 알아들을 수 있다. C엔딩부턴 게슈탈트화되어버린 카이네가 진짜 최종 보스가 된다.

튜란

카이네를 침식해가는 게슈탈트.


에밀

죽은 줄 알았으나 엔딩 B에서는 죽지않고 머리통만 남아서 살아남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토마타에서 등장한 것은 이 때문.

백의 서

씹새끼 똘마니

데볼과 포폴

게슈탈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안드로이드. 후반에 니어가 자기 게슈탈트 족치러가자 막아선다. 그러던중 데볼이 먼저 죽게되자 포폴이 폭주하여 이를 막기 위해 에밀이 스스로 희생했다. 이 포폴의 폭주로 게슈탈트계획이 무너져서 그 책임으로 하나를 제외한 모든 해당 기종의 안드로이드가 폐기 되었다. 니어 오토마타의 데볼 포폴은 유일하게 폐기되지않은 개체로, 폭주를 일으킨 개체랑은 다른 개체인데도 그 일로 안드로이드들에게 동네북취급받는다.


마왕

이쪽이 진짜 니어이자 일명 오리지날 게슈탈트, 사실 플레이어의 게슈탈트였다. 게슈탈트 계획의 '온전한' 실행을 위한 마지막 보루였지만, 요나를 구하기위해 서두름으로써 비극에 일조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브금은 꼭 들어보자. 매우 고평가 받는 ost 중에서도 최고봉이다.

흑의 서

마왕 똘마니

엔딩(스포주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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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a

가면의 왕과 에밀 등이 희생되고 니어와 카이네, 백의서는 마침내 요나가 자고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러나 요나를 깨워서 데려가려는 순간 마왕이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가로막았다. 먼저 마왕을 따르는 흑의 서를 죽인 후, 마왕의 피를 반 정도 깎으면 갑자기 자고 있던 요나가 깨어난다.

깨어난 요나는 자신을 부르는 오빠(혹은 아빠)를 쌩까고 마왕에게 다가갔다. 아무래도 마물에 빙의 된건지 "그만둬 오빠(아빠), 난 다른 사람 몸같은거 필요없어." 같은 이상한 소리를 했다. 그러더니 "미안, 오빠(아빠)...사랑해..." 라고 말하고는 자기 몸에 햇빛을 쐬었다. 그러자 마물의 빙의에서 벗어나고 의식을 잃었다.

그모습을 본 마왕은 갑자기 폭주하여 바닥에 닿으면 폭발하는 탄환을 뿌리는 패턴을 구사하였다. 한편 백의서는 지난 5년간 니어와 싸우면서 힘이 거의 바닥난 상태였고, 흑의서와 싸우면서 힘이 완전히 바닥난 상태였다. 이 사실을 마왕이 폭주했을때 니어한테 알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존재를 희생하여 마왕을 잡을 수 있게 도왔다.

그렇게 니어는 백의서의 희생 덕으로 마왕을 죽였지만 요나는 여전히 의식을 찿지 못했다. 그러자 물리적 형태를 잃고 목소리만 남은 백의서가 요나를 깨울 수 있도록 조언해준다. 요나는 음식부터 꽃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하나 상기한 후, 마지막으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상기하려 하는데 이때 플레이어의 이름을 적으면 마침내 요나가 깨어난다.

그 후 들판에 누워 평화를 만끽하는 전반부의 니어와 요나의 모습이 나타나고, 이어서 서로 팔짱을 낀채 어디론가 가는 마왕과 요나를 보여주며 엔딩 a가 끝난다.

여기까지 본 플레이어 입장에선 마왕에게도 동생이 있는데 인간의 몸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요나를 납치했고 그 안에 빙의시켜 카이네와 튜란과 같은 꼴을 만드는 것인가 싶었는데 마왕의 동생이 그걸 사양하고 몸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마왕의 동생이라지만 개념이 박혀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할만한 대목. 자칫 잘못했으면 빙의된 요나가 마물로 변이하여 폭주했다면 죽여야 될 지도 모르는 끔찍한 상황이 됐을 텐데 마왕의 동생님께서 면하게 해 주었다. 아무튼 감히 겁대가리 없이 작은 요나의 몸을 뺏으려 든 마왕 씨발년이 작은 니어에게 배떼지에 칼빵을 맞고 좆 돼버리는 정29현 및 해피엔딩인 셈이다.

그런데....

엔딩 b

2회차를 클리어하면 볼 수 있는 엔딩. 2회차를 플레이하면서 달라지는 결정적인 차이점은 마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카이네에 의해 마물들이 하는 말이 자막처리되어 플레이어한테 보여진다는 것과 니어 일행이 죽인 보스몹들의 뒷이야기가 컷신으로 나타난다는 것.

위에 나왔듯 1300여 년전, 사람들이 소금으로 변해 죽거나 레기온이라는 괴물이 되는 재앙이 일어났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육체(레플리칸트)와 혼(게슈탈트)을 분리하여 그 재앙이 사라질 때까지 전세계인의 혼을 보존하고 레기온을 처리하는 일은 레플리칸트들에게 맡겼는데, 작중에서 나오는 마물들이 그 게슈탈트들, 그리고 작중에서 나오는 인간들은 레플리칸트들이다.
즉 니어일행이 죽인 마물들은 사실 무고한 민간인들이었고, 인간들에게 빙의하려는 것은 자기 몸을 되찿으려는 것에 불과했다.
2회차부터 게슈탈트들이 너희들에게 살려달라고, 아이만큼은 놓아달라고 싹싹 비는 자막을 볼 수 있다.

또 보스몹들의 뒷이야기라 하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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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잠깐 눈물 좀 닦고 ㅠㅠ 이 문서를 보고 광광 우럮따 8ㅅ8
백의 서를 지키던 두 석상


제이콥을 죽였다카더라는 마물과 로봇

사실 제이콥은 그저 사고로 죽은 것 뿐이었고,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기드온이 그저 조용히 지나가던 한 마물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운것이다.

기드온의 눈에 띄었다는 이유만으로 누명을 쓴 마물은 카릴이라는 이름의 어린 게슈탈트로, 레플리칸트들에 의해 엄마를 잃고 혼자가 되었을 때 한 로봇이 친구가 되어주었다. 그렇게 둘이서 조용히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때, 니어일행이 제이콥의 복수를 해주겠답시고 카릴을 공격해왔다.

결국 로봇은 필사적으로 카릴을 보호하기위해 싸우다가 니어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리고 카릴은 차마 소중한 친구를 두고 도망칠 수 없어서 로봇을 만류하다가 니어에 의해 로봇을 따라 하늘나라로 갔다.

가면왕의 결혼식에 침입하여 신부를 죽인 늑대 무리와 늑대형 마물

늑대형 마물의 정체는 게슈탈트 계획에 사용된 개로 자신을 살려준 노인과의 기억 때문인지 인간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자 했다.

그러나 가면인들은 늑대 무리가 왕의 결혼식을 방해할까봐 마구 잡아죽였고 분노한 늑대 무리는 보복으로 왕의 결혼식에 난입해 신부를 죽여버린다.

결국 늑대 무리는 토벌하러 온 가면왕과 병사들, 주인공 일행에게 최후의 항전을 벌이다 모두 죽고, 늑대 게슈탈트는 "우리가 너희에게..... 무슨 짓을 했단 것이냐.....?"라고 원망하며 가면왕의 손에 죽는다.

공 모양 마물들과 융합하여 멧돼지의 모습으로 변신한 마물

사실 공 모양 마물들은 죄없는 갓난아기들의 게슈탈트이고, 이들과 융합하여 멧돼지로 변한 마물은 이들을 레플리칸트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싸우던 게슈탈트였다.

멧돼지 게슈탈트와 싸우다보면 카이네가 뜬금없이 "용서같은거 받을 필요 없거든, 병신아." 라고 말하는데 이는 이 멧돼지가 한"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어떻게 정의가 될 수 있느냐? 너희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아느냐? 이러고도 용서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마라."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다.

 결국 니어를 도와 게슈탈트를 학살하러 온 가면왕과 동귀어진하였다.

마왕과 요나

요나....아빠가....곧 따라갈게....

 
— 게슈탈트 니어(마왕)

위에서 나왔듯 마왕은 니어의 게슈탈트, 즉 진짜 니어이다. 일본 정부측에선 게슈탈트화한 요나를 담보로 니어에게 오리지널 게슈탈트가 되어달라는 부탁아닌 협박을 해왔고, 니어는 요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게슈탈트화하여 1300년을 잠들게 된다. 그러나 1300년이 지나고 레기온도 전부 토벌되었음에도 정부측에서는 요나의 병을 고쳐주지 않았고, 결국 자기가 직접 요나를 레플리칸트와 융합시키기로 했다. 그것이 전반부 끝의 요나 납치사건의 전말.

결국 요나를 레플리칸트와 융합시키는데 성공했으나, (레플리칸트)짜가 니어가 이를 가만두지 않고 막아섰다. 게다가 짜가 니어를 본 요나는 자신의 레플리칸트에 대한 동정심과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햇빛을 쐬어 자살하고 말았다. 눈앞에서 그토록 지키고자했던 요나를 잃고 말았으니 폭주 할 수 밖에... 결국 요나와 쿠키를 나눠먹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자신의 레플리칸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이 엔딩이 끝나고 나면 포폴의 폭주를 막다가 죽은줄 알았던 에밀이 머리통만 남은 채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밀은 통통 튀어가면서 주인공 일행을 찿아갔다.

엔딩 c
엔딩 d
엔딩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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